저희 집은 지난 주에 모내기를 하였는데 이앙기가 없어서 이앙기를 소유한 사람이 모를 내주었는데
엣,같으면 모내는 날은 이웃아주머니도 오셔서 들밥도 머리에이고 아이들은 술 주전자를
들고서 들로 따라서 가곤 하엿으나 요즘은 기계로 모내기를 하다보니 점심은 식당서
배달을 시켜주곤 하는데 다른 집 부터 모를 내고서 11시에 와서 점심도 이르므로 아내가
빵과 커피를 갖다주니 게눈 감추듯이 빵을 두 개를 먹어치워서 아내는 집으로 와선
점심 때도 되곤 하여서 묵은 김장 김치로 국수를 삶아서 비벼다 주니 두 그릇을 먹드라
하면서 일도 잘 한다고 하면서 벼베기도 맡기자고 이야길 하는데 그 사람은 갓,마흔 정도의
나이로 어려서 같은 마을에 자식이 없는집 대문 앞에 업둥이로 버려져서 들어와서 살면서
생모가 왔었다고 하는데 안 가고서 길러준 어머니와 살겠다고하여서길러주신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설서 소띠 정도의 남자와 살던 돈도많은 한 여인이 언제 그 젊은
남자와 눈이 맞아서 그 여인이 빈,집을 사서 집을 새로 짓는데도 업둥이 남자가 집을 짓는
일을 전부 보아 주곤 하며, 그 여인은 이혼시에 부부 공동재산의 분활로 받은 위자료가
많은지는 모르나 돈이 많다고 하는데 이앙기와 승용차 보다도 비싼 트랙터에 벼를 베는
값도 비싼 컴바인도 사 주어서 업둥이인 남자는 겨울이면 그 여인 집으로 가서 살곤 한다고
하여서 저는 그 녀석이 봉을 잡앗네 하고서 말을 하니 아내는 그 업둥이도 배운 것도 없고
자신도 자신을 알므로 하면서 말을 하기에 듣고서 생각하니 그 여자도 50 대 후반은 되었을
나이에 탈도 없는 젊은 남자를 만나거라서 저는 아냐 하고서 그 여자가 약은 사람이냐 하곤
말을 하엿는데 돈 갖고서 서방 보다도 20 살이 적은 탈도 없는 젊은 사람과 살고있으니 여자가
봉을 잡은 것도 같고 하여서 봉을 잡은 사람이 헷가리며, 요즘에는 한 손의 독수리 타자라서
글 쓰기를 자제를 하고서 사진이나 올리곤 하니 전에는 저 자신도 노랄 정도로 오른 손의
검지 손가락 하나로 그리도 잘 두드리던 독수리 타자도 근래 들어서 안 되어서 독수리 타자
글의 연습으로 같은 내용의 비슷한글을 다른 곳에도 올려도 보고서 읽으시기도 어려우실 글을
독수리처럼 한자 한자를 자판을 쪼아가며, 올리니 읽으시기가 불편하실 것임에
님들의 넓은 가슴의 이해를 바라며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카페 게시글
♡━━ 소띠방
봉을 잡은 사람은 ?
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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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
09.05.25 18:0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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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닙니다.. 매일 메일 무슨 글이든 게시판이 심심치 않게 올려 주시니 정말 고마울뿐이지요... 오늘 사연은 참말로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제가 보기엔 서로가 봉을 잡은듯 하더이다...ㅎㅎ
은숙친구께선 언제나 좋은 댓,글을 남겨 주시니 얼굴은 서로 모르나 은숙 친구의 따듯함에 제가 힘이 솟는답니다.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언제 한번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요 우리끼리 ~~~~~~~~
누가 먼저 봉인지 모르겠지만 60년대 소설읽은 기분입니다 ㅎㅎ그리고 앞으로도 자주 글많이 올려주세요 그러다 보면 타자가 많이 늘어요 저도 독수리 타법이랍니다 쉬~혼자만 아세요 ㅎㅎ
타자가 서툰것보다도 손가락에 힌이 없어서 쳐도 글자가 잘안나온답니다.전기스윗치도 안꺼지고요,전에 등잔님께선 쌍자음이 안되면 슈푸트키를 치질말고서 두번을 치면 읽는사람이 글자를 만들어서 읽는다고도 하시나 어디 그게쉬운가요,?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래도 이건 무궁화 생각인데 자꾸하시면 힘이 좀 생기지 않겠습니까?오타는 생각지 마십시요 괜찮음니다
시골에서 모내기를 도와준적이 있엇는데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나게하는 글이군요 ㅎㅎㅎㅎㅎ
요즘이 농촌은 한창 모내기철이랍니다,건강하세요,
쉬어갑니다 수고하셔습니다
감사드립니다.건강하세요,
지도 독수리 타자였다가 자꾸 해보니 그런데로 근데 아직도 눈은 타자기에.....
난 도통 안늘어 여전히 두 손까락으로 ㅋㅋ
무궁화 이왕칭구 새길라면 던도 좀봐야지 ㅋㅋㅋ 아님감 ?
종달새님 그래도 힘내세요~~~늘 감사하며 부인께 고맙다는 인사를 만나서 하고 싶군요~~
아내가 컴을 못하니 메일주소도 없고요,요즘에 한글 자리연습중인데 겨울이 지나면 어느정도 치면 주소를 가르켜드리려만 그리될지가 짐작도 어렵답니다.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저는 이렇게라도 두드림도 커다란 행복으로 느끼며,살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