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갔더니 채송화꽃이 활짝 피었어요.강낭콩꽃도 따라 활짝 피었어요.강낭콩 때문에 채송화는 그늘이 지는데밭이랑과 이랑 사이 간격이 커서밭고랑에 있는 채송화들이 꽃을 제대로 피운 것 같아요.문득 궁금해요.일부러 씨를 뿌리는 것도 아닌데고랑에서만 마치 씨를 뿌린 듯해마다 저절로 채송화가 송송 솟아나는지 모르겠어요.아참! 지난번에 '오늘의 동시문학'에 사진 올린 얘기엄마한테 해 드렸더니 엄마 얼굴에 왕채송화꽃이 피었어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오오!그사이 많이 자라났네요. 꽃까지 올려 놓았네요!어머님 밭이 동네에서 가장 예쁜 밭이라고 이미 소문 났지요?분명히 소문이 났을 거예요.(곤충과 새들에게는요.ㅎㅎ)참 사랑스러운 밭입니다!
그런가 봐요.어쩐지 새들의 수다가 더 늘었더라요. ㅎ
엄마의 콩밭, 콩도 체송화도 아름답습니다. 이랑과 고랑에 잡풀 하나 없는 꽃밭 엄마의 땀과 사랑으로 식물이 잘 자라 결실의 열매도 풍성할 것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강낭콩이 열릴 것 같은데요.써니님의 응원까지 보태져서요.감사합니다.
위에서는 해님이 당겨주고아래서는 채송화가 밀어주고강낭콩, 코투리마다 뽕긋뽕긋 백 배 천 배 보은하겠습니다요.^^
우와!정말 그런가봐요. 몇 줄 안되는 요기서 엄청나게 많은 강낭콩이 열려요. 생콩이파리 저도 따서 먹어볼래요.그 비릿한 맛에 취해보고 싶어요.감사합니다.
밭주인의 마음도 밭 풍경도 아름답습니다!채송화가 고랑에만 나는 것은 이랑에는 비닐을 씌웠기 때문에 생육이 어려워서 그럴 겁니다.어쨌든 망고님은 엄청나게 부자시네요.
아하! 그렇겠네요.제가 부자가 아니라 엄마가 부자에요.부자인 엄마는 강낭콩을 까서 봉다리 봉다리 담아서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세요.올해는 더 기다려져요.나무늘보님이랑 오늘의 동시문학 문우님들이 가까이 있으면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드리고 싶은데 아쉬워요.채송화꽃보고 자라서 밥꽃을 피울 것 같아요.나무늘보님. 초록이 진해져가요.더위 먹지 않게 건강챙기세요.감사합니다.
풍성하고 예쁘고...지금은 또 풍경이 달라졌겠지요?
넵. 오늘 밤에 다녀왔어요.강낭콩꽃은 지고 콩꼬투리가 주렁주렁달려있어요.채송화꽃은 아직도 피어있고요.콩꼬투리가 엄청 많이 달렸어요.원래 그런건지 채송화꽃 보고 강낭콩꽃이 더 많이 핀건지 모르겠어요.소엽님. 바람이 놀러오면 얼른 들어오라 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첫댓글 오오!
그사이 많이 자라났네요. 꽃까지 올려 놓았네요!
어머님 밭이 동네에서 가장 예쁜 밭이라고 이미 소문 났지요?
분명히 소문이 났을 거예요.(곤충과 새들에게는요.ㅎㅎ)
참 사랑스러운 밭입니다!
그런가 봐요.
어쩐지 새들의 수다가 더 늘었더라요. ㅎ
엄마의 콩밭, 콩도 체송화도 아름답습니다.
이랑과 고랑에 잡풀 하나 없는 꽃밭
엄마의 땀과 사랑으로 식물이 잘 자라 결실의 열매도
풍성할 것입니다.
올해는 더 많은 강낭콩이 열릴 것 같은데요.
써니님의 응원까지 보태져서요.
감사합니다.
위에서는 해님이 당겨주고
아래서는 채송화가 밀어주고
강낭콩, 코투리마다 뽕긋뽕긋
백 배 천 배 보은하겠습니다요.^^
우와!
정말 그런가봐요.
몇 줄 안되는 요기서 엄청나게 많은 강낭콩이 열려요.
생콩이파리 저도 따서 먹어볼래요.
그 비릿한 맛에 취해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밭주인의 마음도 밭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채송화가 고랑에만 나는 것은 이랑에는 비닐을 씌웠기 때문에 생육이 어려워서 그럴 겁니다.
어쨌든 망고님은 엄청나게 부자시네요.
아하! 그렇겠네요.
제가 부자가 아니라 엄마가 부자에요.
부자인 엄마는 강낭콩을 까서 봉다리 봉다리 담아서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올해는 더 기다려져요.
나무늘보님이랑 오늘의 동시문학 문우님들이 가까이 있으면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드리고 싶은데 아쉬워요.
채송화꽃보고 자라서 밥꽃을 피울 것 같아요.
나무늘보님.
초록이 진해져가요.
더위 먹지 않게 건강챙기세요.
감사합니다.
풍성하고 예쁘고...
지금은 또 풍경이 달라졌겠지요?
넵. 오늘 밤에 다녀왔어요.
강낭콩꽃은 지고 콩꼬투리가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채송화꽃은 아직도 피어있고요.
콩꼬투리가 엄청 많이 달렸어요.
원래 그런건지
채송화꽃 보고 강낭콩꽃이 더 많이 핀건지 모르겠어요.
소엽님. 바람이 놀러오면 얼른 들어오라 해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