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 325-3-15 예수칼럼(Colum)89
사랑의 편지 26. “세상이 고개드는 3월”
세상을 사시면서, 세상에서 분리된 삶이 실감이 나시나요? 나셔야 합니다.
생각지도 못하던 일들이 바쁘고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세상은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입니다. 예전의 희망과 행복과 정직하고 순수함이 아닌, 교만과 죄악의 바탕이 든든히 세워져 가고, 가짜와 거짓, 미혹과 유혹과 협박과 선동으로, 정의와 진리가 무너져,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의 터로 휩쓸려가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마지막 선의 보루는 아직은 지켜져 갈 것입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상 질서와 배경의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한 백성은, 스스로 똑똑하고 세상을 안다는 착각으로, 고난과 심판을 당할 수밖에 없게 되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유대 왕국과 이스라엘을 향하여,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내 백성이 지혜도 지식도 없고, 무식해서 망한다고 탄식하시며 슬퍼하셨을까요.....
구약의 흥망성쇠는 지금도 살아있어 판박이로 되풀이됩니다. 세상적으로 머리좋고 많은 공부로 출세한 사람들 일부의, 강력하고 철저한 자기중심, 마귀가 덧뿌린 가라지들의 마비된 속성인, 가짜양심과 가짜 눈물과 가짜 예의와 거짓에 현혹되어, 피해와 억울함과 고난을 당하여도, 미련한 자는 후회하면서도 뒤돌아서지 못하고, 계속 이용당하며 끝내는 멸망 당합니다.
주님의 믿음의 결단과 희생과 사랑을, 자신의 왜곡된 방식으로 정의하고 고집하며 따르지 말고, 주님만 의지하며 단호하게 돌아서야 합니다.
천지는 변해도, 주님의 알곡과, 마귀 사탄의 가라지는 그 근본이 다르기에, 심판으로 결정해 놓으셨음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지금은 심판을 위한 가라지의 시대입니다. 그들이 세상에서 판치고 확장하며 행하는 것은 그들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기도에서, 세상의 거짓과 사악함과 가짜와 모든 위험으로부터, 제자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세상에서 부름받고 분리된 자로서 주님이 부르실 떄까지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인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외로움을 느끼시며, 때로는 슬프고 억울한 일을 만나도, 주님으로부터 택함받고 영원한 천국,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당연한 위로와 세상을 이기는 힘이 됩니다.
성경 말씀으로 삶의 기준을 분명하게 세우셔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며, 세상의 유혹이나 미혹이나 선동에 휩쓸리지 마시고, 주님에게 속한 귀한 신부들임을 항상 기억하여, 세상의 때가 묻거나 얼룩지지 않도록, 주님의 약속과 믿음을 잘 지키시고 인내하시며 따르셔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입도록 허락하신, 신부들의 아름답고 거룩한 세마포 예복입니다. 땅의 소수가 인내하며 그 예복을 끝내 입을 것입니다.
상식과 기다림으로 계산된 시간이 지나가며, 열처녀 모두가 졸며 자는 가장 힘든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활이 힘들고 어렵고 외로워도 주님이 곁에 함께 하심을 믿고, 그 기다림에서 떨어지지 마시고, 주님을 맞이하도록 진실과 성실로 단장하시며 늘 깨어 기도하셔야 합니다.
세상 죄악이 가득 차면 주님의 심판이 시작되고, 우리는 심판 직전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님의 장소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눈물과 괴로운 현실 속에서도, 천국의 영광, 주님의 약속으로 맺어진 영원한 행복이 있음을 믿으시고, 예수님의 위로와 약속이, 이 컬럼 편지를 보시는 모든 님들과 가족들과 섬기시는 교회까지도, 세상을 이기시는 힘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로 보이시고 맡기신 대로, 아름답고 거룩한 그 예복들과, 그 비헹기 표들과, 그 배 승선자들과, 겉으로 보기에는 버스인데 타고보니, 속이 너무 깊은 신기한 버스의 많은 좌석들, 진실하고 아름답게 단장된 신부들이, 자기 자리, 자기의 예복과 표들을 다 찾아 소지하여, 주님을 맞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2025.3.15. 예수칼럼. 사랑의 편지 발송인 권혁은 목사.
첫댓글 아멘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