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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일수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127
키로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7 0 0 7 16 11 13 9
거리125.5 0 0 75.5 159 140 202 168 /880
대회 1 0 0 0 0 1(1) 2(1) 2(1)
*( )는 하프임.
**************************************************************************
2021.8.31.화.비.22/23도
d=21k, m=168k, y=880k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 월말마감 하프달리기/2;24:15
(6;48/k,8.8kh)
가을장마.
하루는 길고 일년은 짧다.
코로나로 빼앗긴 계절은 두번이나 바뀌어 가을로 들어섰다.
위대했던 여름,그여름을 상징하는 8월이 가고 다시 가을을 상징하는 9월이 온다.
때아닌 8월의 가을장마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줄기차게 내린다.
8월 끝자락의 장마는 눅눅하고 음습하기 보다는 찬비가 되어 목덜미을 섬뜩하게 한다.
월간 달리기 마일리지를 제대로 채우지 못한 것 같아서 가을비를 무릅쓰고 전천후 달리기가
가능한 미르스타디움으로 향했다.
달리는 내내 땀도 나지않고 오히려 뒷덜미가 서늘하여 달리기 후에 사우나로 직행하여
급탕에서 한참을 몸을 담가 녹여야 했다.
기온이 내려가는데 반비례하여 페이스는 조금씩 올라간다.
2021.8.30.월.흐림.20/28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파가니카CC,82타/3시간
2021.8.29.일.소나기후구름.21/25도
d=7k, m=147k, y=859k
(오후)
탄천달리기,7k/0:52 (7:24/k, 8.1kh)
2021.8.28.토.구름.20/28도
d=0
(아침,야간)
집 스트레칭 1,2차/1:20
*경추,옆구리팔치기,봉체조 서키트 100x2
*토우레이즈,무릅차기 100x2
존버.
버티면 행복해진다.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병상수 확보도 한계치에 다다른 것 같다.
방역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 추세라면 금년내로 진정되기는 힘들고 3차접종인 부스터 샷을 해야
수그러들 것 같다.
최선의 방법은 존버다.
거리 띄우기를 지키는데 협조하고 각자도생으로 내 나름대로 내면의 내실을 키우고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특히 나같이 연로한 사람들은 긴급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원거리 외출을 삼가하고 최대한
집인근에서
근신해야 한다.
작금의 베트남을 비롯해서니카라과,베네주엘라, 미얀마,아프가니스탄의 사태에서 보듯이 이나마라도 나라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되세김하게 만든다.
정치지도자 잘못 만나면 나라 거덜나는 것은 한순간이다.그런 지도자를 뽑고 불의에 항거하지 못하는 것도
그나라 국민책임이다.
우리나라의 운명을 다른나라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국가의 운명도 각자도생의 시대가 도래했다.
2021.8.27.금.흐리고비.22/25도.
d=18k, m=140k, y=852k
(저녁)
탄천달리기,18k/2:04:40 (6:55/k, 8.7kh)
국산 운동화.
칠마회 창립 14주년 기념품으로 월드런 울트라신발과 휴대용음향기기,타월이 택배우송되었다.운동화는
전마협에서 찬조받았다는데 국산 운동화에 대하여 별로 신뢰성이 없던 나에게는 국산화를 테스트
해볼 좋은 기회다.
이봉주 사인이 들어있고 울트라신발이라 그런지 가볍고 쿠션도 만족스럽다.
내구성이 문제인데 그것은 앞으로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트레일 런닝화는 3켤레가 있는 반면에 런닝화는
쿠션화가 1켤레 뿐이고 아식스 타사재팬의 스피드화 2켤레는 개점휴업으로 신발장에 놓여있을 뿐이다.
앞으로 스피드화는 신을 일이 없을 것 같다.
(오후)
스크린골프,함평열리체CC,80타/3시간
2021.8.26.목.흐림.20/27도
d=0
(아간)
탄천걷기,5k/1시간
(오후)
스크린골프,젠스필드CC,82타/3시간
리모델링.
금년에 치질수술에이어 전립선수술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좌우 어금니 공사에 들어갔다.
10 여년전에 금으로 씌운것이 마모되어 천공이 생긴 것을 뜯어내고 신소재 인공치아를 붙이는 것이다.
60만원x3개=180만원이 소요된다.
담주에 마무리되면 당분간 내몸에 돈들어갈 일은 없다.코로나 시기에 맞추어 어려운 시기에 많은 투자를 했다.
2021.8.25.수.흐리고비.23/28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79타/3시간
(아침)
사우나 약식 스트레칭/0:40
허허실실.
2차백신접종 일주일이 경과했다.
14일이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어 안심할 수 있다고 하지만 1차를 맞았기 때문에 훨~마음에 부담이 덜하다.
하여 아파트 사우나출입도 이제는 경계심이 많이 해제된다.
아직도 남아있는 근육피로를 풀기 위해서 일어 나자마자 사우나로 가서 냉온탕을 들락날락면서 피로도
풀고 동시에 간단히 전신 스트레칭으로 근육이완도 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찬물샤워로 피부에 긴장감을 주니 피부가 탱글탱글 윤기가 나면서 온몸에 생기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피부로션으로 촉촉하게 보습감을 더해준다.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과 출근시간 때로 사우나에 이시간에는 1~2 사람만 있어 한결 쾌적하다.
코로나 접종을 마친 사람의 여유라고 할까!?
아침에 탕에서 하는 스트레칭이 하루를 시작하는 기대감을 업 그레이드 시켜준다.
2021.8.24.화.흐리고비.21/28도.
d=0
(오후)
스크린 골프,동촌CC,83타/3시간
박스권 스코어.
어제의 마라톤으로 피로감이 크지만 아침에 사우나 후 오후에 스크린 골프를 치면서 몸도 피로도 풀린다.
요즘 스크린골프 스코어는 82~86타로 박스권이 형성된 것 같다.
라운드당 꼭 한번은 더블 파 징크스가 있어서 이것만 극복하면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으로 올라갈 것 같다.
2021.8.23.월.비.20/23도
d=42k, m=122k, y=834k
SNB 런너스하이 언택트 마라톤,
풀/4:49:35 (6:52/k ,8.7kh)
계절은 런너의 발끝으로 온다.
평일인 월요일에 풀코스를 뛰었다.런너스하이 마라톤의 대회인정일자는 어제까지였다.
코로나예방접종으로 대회참가를 놓쳤으나 아침에 이인호사장과의 통화에서 혼쾌히 오늘 하루 더
연장해 주겠다고 해서 부리나케 준비하고 가서 겨우 10시30분 쯤 스타트하게 되었다.
습도는 아주 높았지만 기온이 낮아서 오랬만에 펀런을 할 수 있었다.나같이 달리는 사람은
아웃도어 스포츠인이라서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한다.
달리기 좋은 계절이 왔다는 것은 스텝의 발끝이 지면을 차고 나가는 사쁜한 감각에서 먼저 느낀다.
뛰는 중간에 주사 맞은 부위에 약간의 미세한 통증이 오다가 사라진 것을 빼고는 주사맞은 휴유증은
느껴지지 않는다.
시간상 점심을 건너 뛰는 바람에 늦은 점저로 추어탕을 맛있게 먹고왔다.
쏘맥 한잔이 절실 했지만 차 때문에 못 한것이 아쉽다.
2021.8.21.토.비.22/25도
d=0
뒤끝.
오늘부터 일주일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2차 백신접종 3일째다.
어제 오전까지 그런대로 괜찮던 컨디션이 피로감과 무력증으로 나타난다.그다음에 찾아오는 것이 졸음이다.
오후에 친구부부와 인천연안부두에 가서 갈치소금구이와 찌게에 각1병으로 소주와 맥주를 마시고 귀가하여
정신줄을 놓고 잤다.
백신접종 2차를 마치니까 정신적으로는 다소 안도감이 든다. 일지를 보니 1차 때는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는데 5일이 걸렸다.
이번에는 오늘만 지나면 괜찮치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견해 본다.
2021.8.20.금.구름후소나기.20/29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여수시티파크CC,85타/3시간
휴식은 보약,피로는 독약.
2차백신 예방접종과 상관없이 연속 스크린 골프를 치고 몸을 굴렸더니 몸이 피로감으로 찌든다.
이제보니 백신접종의 원인이 크다.백신접종후 3일 정도는 휴식이 답이다.
현재 일일 2천명을 상회하는 확진자의 85%가 델타 변이바이러스라고 한다.
일본규슈 남단에서 올라오던 태풍이 소멸되면서 저기압 장마전선으로 바뀌어 우리나라에 상륙중이다.
이 맘때쯤 찾아오던 태풍이 때아닌 가을장마로 시작되고있다.
태풍이 더 나은 것인지 장마가 더 나은 것인는 그때그때 달라서 잘 모르겠다.
일상생활에서는 한번에 확 지나가는 태풍이 더 나은 것같다.
2021.8.19.목.맑음후 소나기.21/30도
d=0
(야간)
탄천걷기,7.2k/1:25 (11:54/k,5 1kh)
(오후)
스크린골프,여수시티파크CC,82타/3시간
(아침)
홈 간략스트레칭/1:10
*경추,팔치기서키트100x2
*매킨지등 약간
가을을 연다.
낮에는 기온이 30도 근처에 머물러 있어서 따갑지만 밤공기가 스산해서 잘때는 창문을 꼭닫고 이불을 덮어야 한다.
입추를 지나면서 어느덧 가을이 성큼 와있다.
세상사가 죽으라는 법은 없듯이 요즘은 미세먼지가 없이 청명한 하늘과 하얀 구름이 상존하여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것도 일상의 소확행이다.
아침에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창가에서 간만에 스트레칭으로 관절 마디마다,
몸 구석구석을 풀어주고 윤활유를 부어준다.
코로나 백신주사는 1차때와는 휴유증이나 통증이 확연하게 덜하다.주사 맞은 부위만 부기없이 미세한 통증이 남아있다.
한마디로 굿이다.
코로나 일일확진자는 2152명을 기록했고 아직도 정점을 찍지 않았다고 한다.
2차접종 후에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4인 이하의 소규모 모임이리도 참석을 추진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작금의 사태추이와 정부의 귄장사항을 따르자면 확진자수가 확 줄어 들때까지 참아야 할 것같다.
돌파감염 확진자,델타 변이 감염자,무증상 확진자수를 보면 염러수준을 넘어서 공포감이 날로 더해진다.
아침TV방송에서 미국 죤스 홉킨스대 아동정신과에 재직하고있는 한인 여교수가 나와서 간단한 호흡명상법을 소개한다.
"4-2-4 호흡법"
*4초간 숨을 들이 마시고
*2초간 숨을 멈추고
*다시 4초간 내 뱉는다
*펀한 자세로 앉아서 이를 반복한다.
2021.8.18.수.새벽비후 구름.20/30
d=0
(오후)
스크린골프,함평엘리체CC,82타/3시간
코로나 백신 2차접종 완료.
5/30 백신1차접종에 이어 오늘 아스트라제네카로 2차접종을 마쳤다.
2차는 화이자나 모더나로 교차접종을 하는 것이 면역효과가 높다지만 개인이 선택할 권리가 없다.
그보다는 델타바이러스 대유행으로 3차 부스터 샷을 추가접종 해야 할 판이다.
2차접종은 1차보다 휴유증이나 부작용이 덜 하다고 한다.
2021.8.17.화.구름.23/30도
d=13k, m=80k, y=792k
(야간)
탄천달리기,13k/1:30:57 (6:59/k, 8.6kh)
우중주 불발.
먼 하늘에서 번쩍번쩍 하면서 몇번에 걸쳐 번개가 치길래 내심 우중주를 기대하고 나갔으나
몇방울만 뿌리고 지나간다.
금년에는 여름에 우중주를 한번도 못하고 그냥 보내서 아쉽다.
훈련주에서 오랜만에 겨우 7분 언더 페이스주를 맛보았다.
체력이 좋아 졌다기 보다는 날씨가 서늘해져서 자연히 페이스가 올라 갔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낮에도 햇살이 따갑고 아직 30도를 웃돌지만 그늘에만 들어서면 바람이 서늘하다.
(오후)
스크린 골프,옥스필드CC,75타/2:30
휴식은 최고의 보약.
보름전부터 드라이버 티샷을 레귤러에서 시니어 티로 옮긴 이후로 큰 변화가 없다가
최근에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서 이달초에 같은 골프코스에서 80대 후반을 치더니
오늘은 75타 최저타를 기록했다.
토일월,2박3일간 수마클 4인방이 횡성의 손문희네 전원주택에 머물면서 3시간 이내의 산행과 트래킹으로
소일하고 삼시 세끼 보양식으로 몸보신을 하고 오니까 체력도 좋아지고 정신건강도 좋아졌다.
2021.8.16.월.구름.22/31도
d=0
(야간)
탄천걷기,7.5k/1:27.5 (11:42/k ,5.2kh)
아프가니스탄.
과격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인 탈레반이 전격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장악했다.
국민들도 모두 민주주의 정부가 좋다는 것을 알텐데도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국민들 수준이
아직은 성숙되지 못한 현실때문일 것이다.
이재용의 슬기로운 감방생활이 화제다.
그동안 많은 재벌들,범털들의 수형생활과는 다르게 이재용은 안에서 미소를 잃지않고 겸손과 인사성,
예의가 좋아서 수감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는 코로나로 방을 벗어나서 운동도 못하고 화장실을 제외하면 1.8평 정도의 공간에서 스쿼트등으로
13키로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다리골절같은 사유로 일주일 운동을 못하면 10%의 근육소실이 되고 이를 복구하는데
반년이 걸린다고 한다.
코로나 와중에 2박3일의 달콤한 휴가를 횡성에 있는 손문희 전원주택에서 보내고 귀가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절제되고 건강한 삶을 가꾸어 나가야 겠다.
2021.8.15.일.구름.15/25도(횡성)
d=0
치악산 등산,8.4k/3시간
부곡 탐방센타<--->곧은재
2021.8.14.토.구름.19/24도(횡성)
d=0
(오후)
횡성둘레길 트래킹,6k/2시간
2021.8.13.금.구름.21/29도
d=0
(야간)
탄천파워워킹,7.2k/1:21.5 (11:21/k, 5.3kh)
파워워킹.
골프후 왼쪽어깨의 결림이있어 탄천에 나가서 팔과어깨를 활기차게 흔들면서 파워 워킹을 하니까
한결 상태가 호전되었다.
(오후)
스크린골프,임페리얼 레이크CC,83타/3시간
마눌을 잡다.
어제는 마눌과 동타,오늘은 내기골프로 마눌보다 10타를 적게쳐서 5만원을 벌었다.
나는 이제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고 있고 마눌은 어제오늘에 걸쳐 컨디션 난조와 슬럼프가 겹쳤다.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마눌을 이겼다.
더구나 14번홀은 스크린 골프의 한계로 우측의 페어웨이를 보여주지 못 하기에 사전에 홀특성을
모르는 사람은 연속오비를 낼수밖에 없다.이점을 감안하면 80타 언더다.
2021.8.12.목.맑음.22/32도
d=0
(오후)
스크린골프,시그너스CC,84타/3시간
스크린골프 유감.
지금까지 골프를 치면서 마눌을 한번도 마눌을 이겨 본 적이 없었다.오늘 이변이 생겨서 마눌의 샷이
난조를 부리는 바람에 동타가 되었다.
(아침)
흠 간략스트레칭/0:40
*경추서키트,토우레이즈 100x2
자투리.
아침 최저온도가 22도까지 내려갔다.새벽에 한기가 느껴져서 잠이 깼다.
창문을 닫고 도톰한 이불로 바뀌 덮고 다시 단잠을 이룰 수 있었다.
스크린 골프같은 저강도 운동을 2~3시간 하는 것은 성에 차지 않고 연속해서 하지 않는 운동도
근육의 긴장감을 느끼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2시간 이상의 서키트 운동을 연속으로 하기도 어렵고 힘들다.
그때그때 형편되는대로 짬을 내서 자투리 운동을 하므로서 생활속에서 녹아드는 자연스런 체육활동도
또한 괜찮치 않을까 생각해 본다.
코로나는 델타같은 변이바이러스의 폭발적인 증가로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에 접어들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70% 이상의 2차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이나 영국 같은
나라에서도 속수 무책이다.
검증되지 않은 유일한 대책인 부스터 샷으로 3차접종을 하는 것뿐이다.
저개발국가는 1차 접종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 더욱 암담한 현실이다.
다행히 희망적인 것은 그래도 접종을 마치먼 중증이나 치명율은 낮아진다고 한다.
2021.8.11.수.흐리다소나기후갬.23/31도.
d=6k, m=67k, y=779 k
(야간)
탄천달리기,6k/0:44.5 (7:22/k, 8.1kh)
전 탄천걷기,2k/0:22(11:05/k, 5.4kh)
(오후)
스크린골프,동원썬밸리CC,84타/3시간
2021.8.10.화.맑음.22/30도
d=0
(오전)
뒷산 동천마실길 트레일걷기,6.1k/1:52
숲향기.
한여름에 더위를 핑게로 트레일 런닝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입추가 지나서 올라간다.
숲밖은 햇빛이 쨍쨍해도 숲 안에는 나무그늘이 서로 맞닿아서 컴컴하기까지하다.
피부에 와닿는 서늘한 공기의 감촉으로 가을이 너무 성급하게 온것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가는 계절을 아쉬워 하듯이 매미와 쓰르라미 소리가 시끄럽고 하루살이와 날파리는 종적을 감추었다.
오후에는 어제 직장에서 자체적으로 조달한 코로나 주사를 맞은 작은 딸이 하루 휴가를 내어 찾아왔다.
모처럼 사위와 자식없이 셋이서 정담을 나누면서 그동안 몰랐던 새롭고 진솔한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었다.
이제는 자식이라도 나이가 40세가 넘어서 사회에서 중추적 위치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기도한 복합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
암튼 자식을 마주하고 앉으면 언제나 뿌듯하고 행복하다.
2021.8.9.월.구름.21/32도.
d=0
(저녁)
탄천걷기,7.2k/1:30 (12:29/k, 4.8kh)
(오후)
스크린골프,대영베이스CC,86타/3시간
가을이 왔다.
이제는 매일 아침기온이 23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33도를 넘지 않는다.
새벽에는 이불을 덮어야 하고 숙면을 취할수있다.
그만큼 아웃도어에서의 운동이나 취미활동이 수월해 졌다.
잠시 주춤했던 산행이나 트레일 런닝도 재개할 싯점이 되었다.
2021.8.8.일.구름후 소나기.25/33도
d=42k, m=61k, y=773 k
전마협언택트마라톤/04:30,습도 86%
풀/5:03:47 (7:11/k, 8.4kh) (배번 1476)
허탈.
오주한이 일부러 그랬겠냐만 그동안 공들여 온 한국마라톤의 절치부심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오주한의 마라톤 도전도 나이 때문에더이상 어쩔수 없을 것 같다.
한국의 종합순위는 금메달6개에 은메달과 동메달을 합쳐서 20 개이고 종합,순위는 16위로 밀려났다.
2021.8.7.토.구름.22/34도
d=0
(저녁)
홈스트레칭/1:4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100x1
*봉체조
*무릅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
육상과 마라톤.
오늘 여자마라톤은 최경선이 2시간35분으로 34위를 하였다.
우리 여자마라톤의 수준을 낮고 세계의 벽은 높다.
그래도 남자높이뛰기에서 4위를 하고 오늘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한것은 고무적이다.
내일 올림픽의 하일라이트인 마라톤에서 귀화 한국인인 오주한(에루페)이 메달을추가하면
한국은 근래에 가장우수한 성적을 거두게된다.
2021.8.5.목.맑음.23/33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동촌CC,83타/3시간
(아침)
홈 스트레칭/1:10
*경추,매킨지 서키트
*펌핑
일본 올림픽.
코로나 와중에 강행한 올림픽이 종반전으로 접어 들었다.
여자양궁 3관왕도 대단하고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배구 4강진출도 어메이징이다.
여자골프가 무더위을 무릅쓰고 오늘 시작되었고 이번 일요일에는 오주한이 태극기를 달고
출전하는 마라톤이 대미를 장식한다.
종합전적 세계 10권내 성적을 기대하면서 선전을 기원한다.
2021.8.4.수.맑음.23/31도.
d=12.5k, m=19k, y=731k
(저녁)
탄천달리기,12.5k/1:32.5 (7:24/k, 8.1kh)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91타/3시간
잠자리.
어제까지도 없었던 잠자리떼가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는 탄천에 하루살이떼가 없어서 잠자리가 먹이가 없다.
잦은 비로 유충이 쓸려 내려가고 그나마 살아남은 것도 폭염으로 부화를 못했다고 한다.
햇볕은 따갑고 나무그늘 밑에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한 전형적인 8월의 날씨다.
2021.8.3.화.구름후소나기.22/29도
d=6.5k, m=6.5k, y=718.5k
가는 여름.
매미의 울음소리가 극성스러워지고 움직임도 재빠르다.
이번주는 아열대지방의 스콜처럼 소나기가 한번씩 내려서 지열을 식혀준다.
햇볕은 따갑고 습도가 높아서 무덥지만 밤12시가 넘어가서 아침까지는 공기가
상큼하게 느껴지고 이불을 당기게 한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여름은 서서히 끝을 향해서 가고있다.
전주에 하프 페이스를 조금 올렸더니 회복이 더디다.
나갈까 말까 잠시 망설이다가 샤킹주로 이달의 첫시주를 끊는다.
일단 밖으로 나가면 후회하는 일은없다.
헬스장이 아직 문을 열었고 사우나도 정상운영하고 있지만 이제는 가기가 겁난다.
2차 접종 이후에도 상당기간 관망이 필요하다.
(오후)
스크린골프,옥스필드CC,87타/3시간
2021.8.2 월.구름많이.25/28도.
d=0
(야간)
탄천걷기,7.5k/1:29 (11:51/k, 5.1kh)
(오후)
스크린골프,피닉스CC,82타/3시간
(아침)
홈 간략스트레칭/1:20
*경추,옆구리 팔치기 100x2
*봉체조
*무릅차기,토우레이즈
2021.8.1.일.흐리다비.25/30도.
d=0
(오후)
스크린골프,델피노CC,79타/2시간30분
첫댓글 부실한 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 좋은 세상,백년건강 화이팅!!
금년에 가장 잘 한것은 전립선 수술입니다.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오!드디어 싱글,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스크린이라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