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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 향우회
 
 
 
카페 게시글
♣竹長뉴스 公知文♣ 스크랩 죽장향우회 카페회원들과 향로봉 산행을 1편
김정열(동대산) 추천 0 조회 177 08.11.03 20:2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2008년 11월2일은 죽장향우회 카페회원10명과 본인의 동생내외가 참가하여 친목도모를 위한 정기 친선산행이 경상북도 수목원에서부터 시작하여 매봉, 꽃밭등을 거쳐 향로봉까지 산행을 하였다.

 

능선을 따라 향로봉으로 향하면서 회원들과 죽장 향우회카페 발전과 죽장 고향에 더욱 관심을 보여 활기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힘들어 하는 회원들의 속도에 맞추어 가며 오후 1시40분이 되어 향로봉에 도착하였다.

 

3시간을 걸었더니 모두가 배가 고픈 시간이었기에 도착과 함께 준비해온 각자의 도시락으로 둘러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나니 정상에 불어오는 바람이 차게 느껴 지면서 춥다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서둘러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한 후 향로교가 있는 하옥으로 하산하기 시작했다.

 

향로교까지 가는 시간도 1시간40분정도 소요가 된다는 안내문을 보면서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야 했다. 내리막길을 걷기에 더 힘든다는 회원들의 속도에 맞추어 하산하다 보니 2시간정도가 시간이 소요되어 둔세동 솔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니 향우회 회원이기도한 손덕진후배가 우리 회원들을 태워갈 자동차를 대기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향로교로 이동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뒷풀이 장소인 상이골농원으로 이동하였다. 올해 참느리 정보화마을에 체험을 오신 분들이 자주 이용한 장소에서 뒷풀이 장소로 정해 졌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논에서 이루어져 장소를 정했다.

 

오리고기, 보리떡과 감주를 준비하고 회원들이 가지고간 소주와 음료로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된것을 회원들과 자축의 화이팅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운전자는 제외하고 술잔을 나누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특히 덕진후배가 가지고 온 상옥프로폴리스를 소주에다 희석하니 더욱 술 맛이 난다며 헤어 질때는 기념으로 소주 1병에다 프로폴리스를 ?어 가지고 가기도 하였다.

 

덕진후배는 오늘 집안에 묘사를 지내느라 산행에 같이 못 갔지만 뒷풀이 장소에는 가족4명이 함께와서 자리를 함께 해주어 더욱 좋은 분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론 동생내외와 함께 산행을 하게 되어 뜻 깊은 날이었으며, 산행준비를 하여 끝까지 운영자의 본분을 다한 옥순후배 수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면서 두서 없는 산행후기 글을 마무리 하며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사진으로 몇 회에 나누어 대신합니다.

 

 

 

== 더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이미지위에서 클릭해 보세요 ==

 

 

▼ 이제 산행할 회원들이 다왔으니 출발하이시데이~~ 수목원 3주차장에서 10시30분경


▼ 수목원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하여 ...수목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동대산 가이드 ㅎㅎ


▼ 사진만 찍다가 동생내외 덕분에 저도 사진에 나올 때가 다 있네요 ㅎㅎ


▼ 뭘 저리도 설명을 열심히 할까 ...



▼ 뒷산 매봉을 배경 삼아 장승앞에서 기념촬영 ..10시33분경,
아래기념사진 2장은 1024픽셀 크기입니다.



▼ 저기 보이는 최고로 높은산 매봉을 향하여 고~우~~


▼ 수목원사무실 뒷편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 수목원 내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곳에 다 왔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매봉으로 가고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시명리 삼거리로 가게 됩니다. 저 멀리 수목원 전망대가 보입니다. 10시40분경


▼ 산불감시초소 오르막을 오르고 있는 회원들...


▼ 매봉을 오르며...


▼ 매봉 정상에 이제 다 왔는 것 같습니다...11시경


▼ 매봉정상에서...11시3분경


▼ 매봉정상에서 기념촬영...11시4분경



▼ 매봉정상 표지석에서 기념촬영...11시6분경


▼ 제수씨와 기념촬영을...


▼ 매봉정상에서 동생내외가 기념촬영을...


▼ 매봉정상 표지석아 잘 있거래이...11시7분경


 



☞ "포항 상옥 참느리마을 홈으로" (참느리..느리게 살자는 뜻)

연주곡 /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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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3 21:31

    첫댓글 멋진 기록에 꼭 함께 나눈 시간 같습니다.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08.11.04 04:17

    이번에 지기님과 같이 산행을 하였으면 더욱 좋았을 낀데~~고향에 있는 사람도 아쉽습니다.

  • 08.11.03 21:44

    선배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생분 뜻밖에 아는분이라 놀랐구요 사모님이 지동분이라말에 한번더 놀랏습니다 그러구 월평리에 많은도움을 주시고잇다는 사실도 알앗구요 암튼 선배님배려덕분에 사고없이 산행마첫고 저녁너무 맛나게먹고 사가지고온 괴기는 오늘저녁아들맛나게 먹였습니다 선배님형제분의 고향사랑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8.11.04 04:20

    장희향우가 놀란게 많았네요 ㅎㅎ오랜만에 먼거리 산행으로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본인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언제 또 그 길을 갈 수 있을지..우리도 어제 저녁에 가지고 온 오리고길 맛나게 잘 먹었어요..ㅎㅎ

  • 장희 사진보고 또 놀랬슴니더

  • 08.11.04 00:22

    아니 이럴수가 영분씨 내외가....코앞에 있으면서 미쳐 몰랐네요.저의일이 ....죄송합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같이 할수 없어서...참고로 같은날 동기회 산행도 있었읍니다....

  • 작성자 08.11.04 04:23

    같이 산행 했으면...저의 제수씨가 정자초등 1학년 다니다가 시내로 이사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아는 사인가 봅니다..

  • 08.11.04 15:43

    네 저희신랑이랑 피끊는 동창이랍니다.오전에 영분씨 만나서 얘기 했습니다.선배님이 아주버님이시다고....선배님 잘 지내세요.

  • 작성자 08.11.04 19:53

    아 그렇군요..반갑습니다..OTL

  • 08.11.04 07:53

    우리친구 철해 태어나서 찍은 사진 보다 내연산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고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피우네요.ㅎㅎㅎ우리친구 번지럽지요. 사진 보니 새롭습니다.선배님.저도 화이팅입니다.사진 2탄도 기대합니다.너무 바쁘신데도 이렇게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11.04 11:18

    언제나 묵묵히 앞선 일과 뒷 일을 도 맡아 해결 해주는 향우가 있어 넘 든든...향우님들과 오랜만에 향로봉정기 받고 오니 예상외로 피로가 빨리 풀리네여 ㅎㅎ 2탄은 잠시 후에

  • 집안에 전문 사진사가 두분??? 참 훈훈하고 보기좋은 형제애였습니다.

  • 작성자 08.11.04 11:19

    따지고 보니 사형간이 되었지요 ㅎㅎ 이래저래 소득이 많은 산행이엇습니다 산행으로 다져진 몸매가 부러웠니더 ㅎㅎ

  • 동대산 어른신 가족이 아니었다면 ...덕분에 훈훈하고 따듯한 산행이되어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11.04 11:22

    성호 향우 땜시 즉겄넹...50넘기가 싫은 마음인데 자꾸 어르신 칼래영..ㅎㅎ 잼 있는 향우들 덕분에 즐거웠다우...또 날잡으면 달려 갈끼구먼..

  • 08.11.04 08:54

    칭구야 함께 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테이,,, 글과 사진으로나마 칭구 모습대하니 반갑고,, 늘 건강하고 ,,, 얼쓔 지화자

  • 작성자 08.11.04 11:23

    칭구가 드뎌 자주 만나게 되넹...반가우이..자주 좀 보자구여

  • 08.11.04 10:33

    형제 분의 우애와 제수씨 아주버님 사이면..아주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주 보기가 좋았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08.11.04 11:28

    어린시절부터 가난하여도 형제의 우애가 좋다는 이야기는 들으면서 살았습니다 ㅎㅎ 형제가 최고 아인교..솔직히 어려움이 닥쳤을 때 형제가 제일먼저 나사서 해결하고 도와주더군요..특히 제수씨가 저의 건강을 돌리고 용기를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 한답니다..자주 이런 모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08.11.04 12:3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년 면봉산 산행 때도 농번기라 형님과 '죽장 조기축구회'에 부담을 주었고, 이번 내연산 산행에서도 고향을 지키고 계신 형님께 또 짊을 지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과 고향을 지키는 분들께 도움을 주지 못하고, 폐를 끼친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전국의 많은 향우가 참석할 수 있는 날짜와 장소를 선정하지 못해 운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바쁜 일정에도 향우들을 위해 헌신하신 형님, 동생 내외분, 덕진후배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11.04 11:33

    농촌에 이것 저것 다 따져 버리면 좋은 날 못잡아요..이제는 농촌에도 건강 챙기는 일에 많이 시간을 투자 하기 때문에 산행 같은 것이 어르신들에게 누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향우회에서 계획이 세워지면 고향에서 행사를 치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향우회 산행에 계획 잘 세워서 좀 더 많은 향우들이 오도록 이벤트도 만들고 같이 노력 했으면 합니다.

  • 늘~그랬듯이 향우회산행을 하고나면 엄마의품에 안겼던것 처럼 푸근하고 따사로움에 맘속에 여운이 남습니다.특히 이번 산행은 고향에서 향우님들을위해 애쓰신 동대산 김절열선배님 글구 동대산 형님동생 김병열선배님 내외분 또 친구 손덕진 너무너무 고마웠고요.챙겨온 푸로폴리스 소주 한병....대병으로 뻥튀기해서 구미에 친구들에게 고향자랑 좀 했습니다.

  • 작성자 08.11.04 11:39

    멀리 구미에서 달려와 산행에 동참해준 향우가 반가웠답니다. 산행동안 날쌘 몸으로 이리저리 헤메던 향우가 부럽기도 하였슴다 ㅎㅎ 프로폴리스 소주를 대병에 튀기라...폴리스 맛 나등교..에구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씩이라도 폴리스 나누는건데...

  • 그냥 부꾸무리 하니까 얼시구 지화자 하며 잘 먹던데요 ㅋㅋ잘 튀기서 두서너병 만들어 잔치해도 좋을듯 했습더ㅋㅋㅋ술만 먹으면 담날 머리야 배야 하던 친구가 개운하다고 하는것 보면 뻥튀기가 잘 된듯 합니다.푸로 폴리스 효과를 실제로 증명 했슴더 ㅎㅎㅎ

  • 08.11.04 21:52

    고향산에서 이루어진 산행이라 선배님께서 준비를 많이 하셨을텐데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네요. 모두 즐거운시간 보내셔서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08.11.04 22:05

    이런 행사가 늘 있는 것이 아닌데...기회를 놓친 향우님들 배 안 아픈교 ㅎㅎ 인원이 적어 준비한 고기는 실큰 먹었심더 ㅋㅋ

  • 08.11.04 23:35

    선배님 그날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죄송 그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읍니다 출발 당시 부터 매봉 정상까지 잘 올려 주셨군요 저도 수목원에서 하는 등산을 한번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 작성자 08.11.05 01:47

    후배도 그 날 수고 많았어...언제 또 그 길을 가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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