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도시민 유치 위한 전원택지 조성 ‘본격화’
양양군에서 도시민 유치와 정주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원택지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10일 군(군수 김진하)에 따르면 현북면 중광정리 신규마을 조성사업과 강현면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있어 올해 기반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중광정리 전원마을 사업’은 국비 등 55억원을 투입해 구 공병대 훈련장 8만5548㎡ 부지에 170평형 전원주택지 68필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015년 사전입주예정자 모집 결과 137가구가 신청하는 등 수요가 확보됐다.
오는 6월까지 마을정비구역 지정과 사업 시행계획 승인·고시를 마무리하고 7월 기반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8월에는 입주예정자에게 분양한다는 방침이다.
강현면 정암리 336-1번지 일원 8만126㎡에 200평형 전원주택지 55필지를 조성하는 ‘정암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분양 제도를 도입해 대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5월부터 주택용지 선분양에 들어간다.
분양이 이뤄지면 7월부터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해 내년 6월 택지를 인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원 2만㎡ 부지에 단독주택 24세대(평균 500㎡)가 들어서도록 내년 8월 분양을 목표로 토사채취 작업과 행정절차를 진행 하고 있다.
또 손양면 동호리 산51번지 일원에 민간사업 유치를 통해 바다가 조망되는 50필지(500㎡형) 규모의 전원주택단지와 군도 4호선 남대천 경관도로 개설로 교통흐름이 개선되는 손양면 가평리 60번지 10만4160㎡ 일원에도 120필지규모의 전원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호전됨에 따라 보다 많은 도시민이 양양 지역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유지가 집단화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에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 성장 동력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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