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하고 월요일 결과보고 왔는데 화요일에 조금 무리했는데 밤에 열이 많이 났어요.
아침에 눈이랑 손이랑 좀 붓고 저렸어요. 오늘 밥먹는게 소화가 잘안된다네요.복수는 아니겠죠? 일시적이면 좋겟는데...
당뇨가 생겨서 지난주부터 인슐린 맞고 있어요. 첨에 의사가 진료할때 알부민 백혈구수치가 낮은데 서서히 나아질거랬는데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소견서 띠는데 복수가 호전되어가고 잇다고 써주던데 뭘보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뇨제는 반알씩 계속 먹고 있거든요. 그리고 처음 자료가 없어 모르지만 황달수치가 더 올라간것 같아요. 그런데 의사는 맨날가면 똑같은 약만 처방해주거든요. 제픽스, 헵세라, 라식스,아밀로,프라놀,mucosta 먹고 잇어요. 그리고 ct상으로 종양은 없대요.
이번 11월24일 검사 결과에요. 좀봐주세요. 그런데 두번째 있는 IP는 뭐죠?
<일반 화학검사>
ca 8.1L
ip 3.4
glucose 333H
bun 9.0
uric acid 2.0L
cholesterol 125
protain,total 6.3L
albumin 2.5L
T.bilirubin 5.6H
alp 104
ast 80H
alt 44H
creatinine 0.7
na 131.5L
k 4.0
c1 94.6L
co2 32H
<일반혈액검사>
wbc 2.48L
rbc 3.86L
hemoglobin 13.2L
hematocri 37L
platelet 25L
mcv 96
mch 34H
mchc 36H
rdw 14.5H
seg.neutrophil 61.7
lymphocyte 30.2
monocyte 6.9
eosinophil 0.8
basophil 0.4
absolute neutrophil 1.53
첫댓글ip는 저도 본적이 없는 검사항목이구요. 백혈구, 알부민, 혈소판 등 주요 간기능 수치를 보면 이미 말기적 증상이라는 생각입니다. 현 상황에서 ast, alt 수치는 큰 의미가 없는 상태로 역설적으로 수치가 낮은 것이 그만큼 간경화가 심한 경우라고 보시면 맞을 것입니다. 전해질 수치는 대체적으로 정상적이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장기능이 아직 양호하다는 것이 위안입니다. 복수로 인한 이뇨제 처방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이뇨제는 처방 대로 복용하지 말고 자가진단을 하여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 적당량을 조절하여 복용하였으면 좋겠다는생각입니다. 이식후 신기능 상태를 예단하는 기준이 이식전 신장
복수의 조절 가능 정도에 따라 다르게 처방하셨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복수가 차올라 숨쉬기나 거동이 불편할 정도라면 이뇨제 양을 늘리고 또 좀 편해지면 줄이고 자가 진단이 좋은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무턱 대고 처방대로 복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훗날 후회하게 됩니다. 의사보다 본인이 더 잘 조절할 수 있기도 하구요. 가장중요한 것은 저염식과 수분을 적당히 억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염식을 하지 않으면 그 만큼 복수량은 늘어나고 이뇨제도 늘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구요. 여하튼 이뇨제를 늘리는 데도 훗 날 복수가 조절되지 않는 시점에서는 이식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미리 준비하고 계셔야 하구요. 열이나 감기
감사합니다. 아직은 복수땜에 숨이 차고 힘들진 않아요. 하지만 이식을 위해 이카페에서 정보수집도 부지런히 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남편이 이식에 대해 지금 좀 돌아서긴 했지만 아직 부정적이라, 제가 더 많이 알고 편안하게 해주고 싶어서 노력중이에요. 그중에도 해피투게더님의 신중하고 빠른 대답에 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ip는 저도 본적이 없는 검사항목이구요. 백혈구, 알부민, 혈소판 등 주요 간기능 수치를 보면 이미 말기적 증상이라는 생각입니다. 현 상황에서 ast, alt 수치는 큰 의미가 없는 상태로 역설적으로 수치가 낮은 것이 그만큼 간경화가 심한 경우라고 보시면 맞을 것입니다. 전해질 수치는 대체적으로 정상적이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장기능이 아직 양호하다는 것이 위안입니다. 복수로 인한 이뇨제 처방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이뇨제는 처방 대로 복용하지 말고 자가진단을 하여 조절이 필요한 경우에 적당량을 조절하여 복용하였으면 좋겠다는생각입니다. 이식후 신기능 상태를 예단하는 기준이 이식전 신장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식 전 정상이던 분도 이식 후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이뇨제 복용한지 지금 1년 6개월정도 되었는데(저희가 1년 6개월전에야 알았거든요.)처방이 똑같아서 계속 아침 반알 먹고 있어요. 더 줄여도 괜찮은건가요?
복수의 조절 가능 정도에 따라 다르게 처방하셨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복수가 차올라 숨쉬기나 거동이 불편할 정도라면 이뇨제 양을 늘리고 또 좀 편해지면 줄이고 자가 진단이 좋은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무턱 대고 처방대로 복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훗날 후회하게 됩니다. 의사보다 본인이 더 잘 조절할 수 있기도 하구요. 가장중요한 것은 저염식과 수분을 적당히 억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염식을 하지 않으면 그 만큼 복수량은 늘어나고 이뇨제도 늘려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구요. 여하튼 이뇨제를 늘리는 데도 훗 날 복수가 조절되지 않는 시점에서는 이식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미리 준비하고 계셔야 하구요. 열이나 감기
증상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복막염이 오며는 힘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복수땜에 숨이 차고 힘들진 않아요. 하지만 이식을 위해 이카페에서 정보수집도 부지런히 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남편이 이식에 대해 지금 좀 돌아서긴 했지만 아직 부정적이라, 제가 더 많이 알고 편안하게 해주고 싶어서 노력중이에요. 그중에도 해피투게더님의 신중하고 빠른 대답에 늘 감사드립니다.
말기 입니다.......빨리 간이식 가능한 큰병원 가십시요....서류가 좀 많어서요..저도 병원옮길떄..서류떄는 시간 많이 걸리더 라고요....아마..이것 저것 필요한거 다 챙겨 주시느라 시간이 걸린걸 겁니다...좋게 생각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