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2는 18:40분출발하기에 극락강역으로 출사 및 구경(;;)갑니다..
이 과정에서 귀차니즘으로 버스가 아닌 택시를 탑니다..;;
근데 별로 안나올것같았는데 7천원씩이나 나옵니다 ;;-_-a
택시기사 아저씨가 "여기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역이여 ㅎㅎㅎ~"
웃으십니다 ㅡㅡ 어쨋던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서울,용산,동대구,부산역보다 더 큰 극락강역 도착;;
지난번에 오이도,화랑대,극락강역 세분이 여길 왔다가셧는데..
제가 입장권 달라니깐 바로 들어오라고 하십니다 ;;
갑자기 역무원님이 "여긴 왜 왔어요?" 물어보십니다..
나 : "여기 답사하러 왔습니다.."
역무원님 : "왜요?"
나 : "원래 이런걸 좋아해서요.."
역무원님 : "철도동호회에서 오신거에요?"
나 : "네."
그러자 역장님이 "아..지난번에도 학생3명이 왔다갔었는데 .. 그때 구형승차권들 몇장 다줘서 줄건없어요 하하 추운데 커피나 드시고 사진찍으세요 ^^"
커피잔도 오이도역님께서 찍은 컵과 똑같은컵으로 커피 내오십니다..^^
전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커피를 마신뒤 화물열차가 지나가고 찍으러 나갔습니다..
사진 찍고 역무원,역장님과 대화 잠깐 하다가 배가 고파 못참겠어서 ;; 간단히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광주역에 갈땐 7천원이아닌 6백원만으로 교통비해결;;(원래 650원인데 그냥 600원만 내고 탐;;)
그리고 광주역에서 간단하면서 배부른 식사를 해결한뒤 역왼편 2층에 오락실이 잇어
겜좀 하다가 시간맞춰 나왔습니다^^
첫댓글 저의 메인에 다녀오셨네요^^
ㅋㅋ;; 역시나 극락강역 답습니다^^;; 그리고 역무원분께 말씀하신말 정말 똑같군요^^ 이제야 봐서 죄송스럽군요...ㅠ;; 정말로 극락강역 좋은 간이역입니다^^
허허~ 아직도 기억해 주시는군요..ㅋㅋ 극락강역 역장님하고 역무원님이 친절하시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