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나눔 봉사단 양성교육
2017.10.24(화) 9:00~12:00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10월 24일 오전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자원봉사30여명으로 구성된 한땀나눔 봉사단 양성교육이 진행되었다.
진행에 앞서 이정구 자원봉사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여성들은 세가지 ‘씨’
가 있는데 마음씨 솜씨 맵씨가 있다“라고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의 말을 전하였다.
한 땀 나눔 봉사단은 주로 사오십 대 중년여성들로 구성되었으며, 손바느질을 이용하여 다양한 물품( 배냇저고리, 면 생리대, 담요)을 만들어 아동과 여성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신규 봉사단이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10월 31일까지 이론교육과 실습 등을 하며 직접 재단을 해보고 바느질을 하는 등 신생아기에게 필요한 베이비키트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이 끝난 후에는 지속적으로 센터교육장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물품을 만들고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규봉사자들을 위해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가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강사는 자원봉사에 대한의미를 몇 가지 대표적 사례를 들며 봉사에 대한 접근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자원봉사는 자발성, 공익성, 무보수성이 함께 공존해야 되며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접근법을 소개해 주었다. 특히 103세의 Mary할머니의 사례를 통해 “봉사는 할 일 없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소개하였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조정아 담당자는 “항상 시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중개자역할을 하는 곳이다”라고하며 봉사자들을 밝은 웃음으로 대하였다. 참여자들 모두 쉽고 재미있는 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삶의 가치를 찾고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SNS기자단 : 문명순, 김상학]
첫댓글 안양의 여성분들은
마음씨,
솜씨,
맵씨가 훌륭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문명순샘.김상학샘~~
오늘 마음씨,솜씨,맵씨가 훌륭하신 분들을 만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