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1:4
’ 어리석은 사람‘이 새 번역 성경에서는 ‘어리숙한 사람’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어리숙한 사람은 도덕적 방향감각이 없어서 악으로 기울어질 수 있는 단순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어리숙한 사람이 하나님 말씀으로 지혜롭게 될 수 있다 하니 참으로 기쁜 소식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 들어올수록 덜 흔들리게 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이 더욱 깊게 드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새벽 1시 영어 캠프 동안 주방을 도우러 오셨던 권사님 중 한 분의 남편 분이 지병도 없이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큰일이 있었습니다.
태국 길 배웅해 주고 성경캠프 끝나면 봉고 운전해 픽업하러 오시마 했던 장로님 모습이 생각난다며 모두들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새벽 두 시에 방콕 공항으로 달려가는 사람들, 표를 예약하는 사람들,그리고 위로하고 짐 정리하는 사람들.
안타까운 소식에 밤을 지새며 팀을 나누어 각자 맡은 일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마지막 날이던, 주님이 오시는 날이던 마지막 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을 것은 주를 사모하는 마음뿐이구나 싶었습니다.
어리숙한 사람 찾아오셔서 주를 알고 믿게 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 것이니 오직 주를 사랑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7절)
하나님을 공경하며 그 말씀대로 살고자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크고 크심을 알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늘 말씀 가운데 거하는 삶이어야 함을 묵상합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 한다고 하면서도 곁길로 빠져버리며 종잡을 수 없는 생각 속의 범죄함에 빠져버릴 때가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나쁜 것을 주지 않지만 그 자식이 그것을 깨닫기 까지 여러 가지 일들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혜로운 자가 되어 말씀으로 훈련되어 깨달아 아는 지혜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8~9절)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가두는 것이 아닌 진정한 자유와 아름다운 나의 금 사슬이 됨을 깨달아 아는 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주님 잠언말씀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지혜와 방법을 알기 원합니다.
세상 속에 미련하고 어리석은 지혜와 지식으로 오만하지 않으며 교만하여 내 뜻이 아닌 오직 주님 말씀과 뜻가운데 살기 원합니다.
사업이, 가정이, 많은 것들이 풀리지 않고 두려울 때 저의 지혜와 지식, 사람을 찾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며 주님 역사하심을 믿고 구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님의 지혜와 지식을 주시길 원합니다.
잠언 말씀을 통해 하니님께 더 가까이 가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20~21절)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에서 생겨났습니다.
길거리에서, 광장에서, 시끄러운 길목에서,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루 제 삶의 현장에서도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가 열려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33절)
폭풍우 같은 삶 속에서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참된 신앙이라는 목사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 일이 안 생기게 기도하지 말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말씀을 듣고 평안을 유지하라 독려하십니다.
지혜를 얻기 위해 주시는 훈련과 연단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승리하게 인도해 주세요.
잠언은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로,
한자로는 바늘 잠, 말씀 언.
그대로 직역하면 바늘로 찌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좋은 말도 귀를 닫고 듣기 싫어하고,
책망을 듣고도 돌이키고 싶지 않은 것,
스스로 많이 안다고 생각하면서 교만해지는 것들이 모두 죄의 본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 4:12)
지혜의 말씀을 대할 때에, 영과 혼과 육이 찔림을 받아, 어리석음과 미련함을 깨닫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임을 기억하며, 나의 삶의 우선순위가 먼저 하나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2-6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지혜와 공의와 정의와 정직을 알게 하며 슬기와 지식과 근신함을 쌓아주고 학식과 지략을 얻게 하는 이 말씀의 오묘한 그 뜻을 깨달음으로 성숙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말씀을 쭉 읽어 내려가는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참 자세하게 설명이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자세하게 설명된 이 말씀을 지키기가 왜 이렇게 쉽지 않을까? 생각해 보니 말씀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세상에 시선을 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좋은 것이 무엇인지 참된 유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 잠언 1장 말씀을 시작하였습니다.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고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는 잠언 말씀을 사모함으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품 안에 말씀 안에 거하며 평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잠언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더 경외하며 사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을 잘 살아가는 지혜를 하나님으로부터 배우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래 살았다고 경험이 많다고 해서 얻은 지혜보다 더 뛰어난 주님의 지혜를 잘 배우고 잘 듣는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훈계를 잘 알게 하시고 명철의 말씀을 잘 깨닫게 하시며 정의와 공평과 정직을 지혜롭게 행하는 사람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수룩한 제가 주님을 경외하여 주시는 지혜를 풍성이 받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주님이 나의 영을 부어주고 내 말을 보여줄테니
“제발 제발! 내 말좀 듣고 돌이키렴”하고 간절히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못된 인생 길을 걸어갈지라도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고 돌아갈 집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손을 벌리고 반겨 주시는 주님 품에 안기길 원합니다.
혼돈의 세상 가운데 그 분의 품 안에서 평강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