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소중한 아이 몽실이와 함께하고 있는 홍집사&요나 부부입니다.
반려동물은 몽실이가 처음이에요.
낯선얼굴로 1시간 정도를 켄넬 안에서,
저희의 동태(?)를 살피던 몽실이는
침실로 들어와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올라와'라고 손짓하자, 침대 위로 훌쩍 뛰어 오르더라구요^^
집안 곳곳을 살펴보기도 하면서
몽실이도 천천히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았어요,
첫날이라 긴장을 풀어주려고
간식으로 호감도 쌓아보고~
목줄을 가져오니 산책하는걸 알았는지,
빨리 나가자는 듯이 너무 좋아했어요.
산책의 달인인 몽실이답게
준비도 얌전히 기다려주고,
산책하는 동안에도
우리 얼굴을 계속 살피면서 발걸음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덕분에 야간산책을 1시간30분 정도 하니,
이쯤이면 몽실이가 저희의 건강지킴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책 중 배변도 잘하고,
다른 강아지들과 매너있게 인사도 잘했습니다.
침대에서 함께 자고, 일어나니
조금 더 친근해졌는지
막 핥아주더라구요.^^
오늘 아침은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하여,
오후에는 근처 공원으로 가볼까 합니다.
씩씩한 몽실이의 발걸음이
건강하고 오래 함께하길 기도해봅니다^^
첫댓글 몽실아, 15개월만에 따뜻한 집밥을 먹으러 갔구나.. 임보엄빠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거라 ~
방 안에 혼자 잠들어야 했던 몽실이가 얼마만에 가족들과 폭신한 침대와 이불에서 자보는걸까요! 표정을 보니 지금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어리둥절해 보이는데, 아마 조금만 더 시간을 보내면 이제 저희는 찬밥되고 임보자님 해바라기가 될듯해요 ^_^! 몽실이에게 따뜻한 품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이 많이 그리웠고. 딱 기다리던 찐가족 만나니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진것 같습니다.
침대에서 마사지를 받고 산책도 맘껏하는 몽실이 보니 감동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몽실이와 더욱 건강해지시고 행복해지세요
우리 몽실이 매너도 좋지~^^
임보엄빠 말씀 잘 듣고 잘 지내보자^^
우리 몽실이 집밥이 얼마나 좋았을까요ㅠㅜ
몽실이 임보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역시 센터에서 아주 매너 교육을 잘받았구나
쓰담쓰담에 편안해 보이는게
생각보다는 적응을 잘하고 있는것 가아요
몽실아 이제 외롭지 않으니 살좀찌자~^^
입양가는아가들은 자기집이라는 어떻게 아는지 신기해요 ㅋㅋㅋ 이제 외롭지말고 행복만 가득하길🥰
몽실이랑 임보자님 가족분들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침대에서 엄마 아빠품에 잠들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한 몽실이네요~~~~쭉 행복하시길요♡♡♡♡
몽실이 잘 부탁드립니다!
하나가 되어 사랑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기도할게요~
우리 몽실이 너무 좋겠다~~
몽실아!! 오래오래 엄빠랑 행복해야해!
첫 날 멀뚱햇던 몽실이 하룻밤 침대서 같이 자고 나더니 핥으며 애교도 부리공 마니 발전햇네 ㅎㅎ
몽실아 아빠랑 산책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아~잘 지냉😉
몽실이가 적응 잘하는거 같네요
몽실이와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몽실아 건강하고 행복하자 쭈~~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