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 부인 이야기
수로 부인은 절세의 미인이라고 한다.
동해안 지역으로 태수가 부인을 데리고 부임 길을 가고 있었다. 그때 동해 해룡이 나타나서 부인을 납치해갔다. 그때 머리가 허이연 노인이 나타나서
“옛 사람들이 많은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고 하였으니 지금 바다의 못된 괴물도 사람들의 입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마을 사람들을 모아서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고, 막대기로 툭툭 치도록 했다. 그대로 하였더니 동해 용이 바다에서 부인을 받들고 나왔다. 수로 부인이 바닷속 풍경을 말하기를 (용궁을 다녀온 이야기이다.) 칠보로 꾸민 궁전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고,멋진 음식 냄새가 가득 퍼져나오 세상에서는 맡을 수 향내가 궁 안에 가득하고 ---
이런 일이 현실 세상에서 일어난다고 믿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태수의 부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 위를 거닐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을 수도, 아나면 무슨 억하 심정이 되어서 처마를 뒤집어 쓰고 바닷물에 풍덩---
이럴 때는 무당이 혼을 건지는 굿을 한다. 무당이 물에 빠진 자가 되어서 말을 한다. 수로부인이 바다 용궁 이야기는 무당이 하는 말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수로부인 이야기를 읽으면(실제로는 음악 가사로 표혆했다 한다.) --- 한 자락의 무가일 것이다.
그렇더라도 이런 무가의 이야기가 지금도 여전히 한국사람의 의식-무의식 세게를 지배한다.
첫댓글 한국 철학- 수로 부인 이야기
수로 부인은 절세의 미인이라고 한다. 동해안 지역으로 태수가 부인을 데리고 부임 길을 가고 있었다. 그때 동해 해룡이 나타나서 부인을 납치해갔다. 그때 머리가 허이연 노인이 나타나서
“옛 사람들이 많은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고 하였으니 지금 바다의 못된 괴물도 사람들의 입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마을 사람들을 모아서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고, 막대기로 툭툭 치도록 했다. 그대로 하였더니 용이 바다에서 부인을 받들고 나왔다. 수로 부인이 바닷속 풍경을 말하기를 (용궁을 다녀온 이야기이다.) 칠보로 꾸민 궁전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고,멋진 음식 냄새가 가득 퍼져나오 세상에서는 맡을 수 향내가 궁 안에 가득하고 ---
이런 일이 현실 세상에서 일어날까.
태수의 부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 위를 거닐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을 수도, 아니면 무슨 억하 심정이 되어서 처마를 뒤집어 쓰고 바닷물에 풍덩---
이럴 때는 무당이 혼을 건지는 굿을 한다. 무당이 물에 빠진 자가 되어서 말을 한다. 수로부인이 바다 용궁 이야기는 무당이 하는 말일 것이다. 이런 무가의 이야기가 지금도 여전히 한국사람의 의식 무의식세계를 지배한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