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단체와 홀몸 어르신, 사랑의 의약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7개 보훈단체와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 명에게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주민자치회에서는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등 7개의 보훈단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상비약 12종(감기약, 파스 등)으로 의약품 꾸러미를 제작하고 약 이름과 효능 및 복용법을 기재한 안내지를 동봉하여 함께 전달하였다.
한 보훈단체 회장은 “보훈회관에 방문하는 회원들의 연령이 고령으로 상비약이 꼭 필요하던 차에 보훈단체에까지 다양한 의약품을 전달해주고 신경을 써주신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 보훈단체를 대표하여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훈단체와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따뜻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온석 저수지 쉼터 조성, 온석동 회전교차로 가꾸기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