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32차. 22, 옥천 가산사에 왔네
옥천 가산사에 왔네
영규 스님을 찬양하는 거리를 선포했다니
이것이야말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위대한 선언
지원 주지 스님의 대원역이라고 말할 수 있네
영규 스님의 위대함이란 바로 나라를 수호함이니
나라 없이는 불교도 없음이라는 국토청 정의 정신
옥천에 영규 스님이 정신은 바로 호국불교의 선언
영규 스님이 아니었으면 청주성을 회복할 수 없고
청주성을 일본군으로부터 몰아내지 못했다고 한다면
평양성을 점령하고 있던 일본군을 몰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던 영규 스님의 공덕
일본군이 한양을 철수하고 부산으로 철수
부산에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음이네
옥천에서 영규 승군의 집결이야말로 일본군의 전략을
약화하는 결과를 맞이하게 하였던 것임을
불교계에서는 바르게 성찰해야 한다는 점
영규 승군에는 계룡산 갑사에 청년 승 700명을 이끌고
옥천에 있는 가산사에 주둔하여 훈련하였던 것임을
청주성을 탈관하는데 옥천 가산사에 집결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영규 스님의 전략이었던 것이네
가산사는 바로 승군의 훈련장서였다는 점
그날을 불교계에서는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려는 이유는 승군의 집결 장소였네
가산에서 집결하고 있던 승군들의 터에
조현이 이끄는 의병들이 모여서
승군 의병 연합군이 형성되었다고 본다.
승군과 의병들은 승군과 의병이 연합
의병과 승군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가산사였네
이것은 바로 민중들이 단결된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어
가산사야말로 조선 국토를 수호한 호국불교였네
옥천 가산사에 호국불교의 성지라고 말한다.
참으로 소중한 호국 도량임에 틀림이 없는데도
너무도 작은 일로 여기고 있는 국가의 책임이지만
불교계에도 찬양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런데 이제 영규 스님의 호국 도량이 선포되고
옥천 가산 사에 명실공히 호국 도량이네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이야말로
당당한 외침으로 자신의 육신을 단결된 영규 승군
후학들이 자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인데
조선을 구한 승군 영규 스님이여
조선을 파괴한 세력들을 찬양하고 있는 나라
그들이 어이 조선의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나
국가는 공과 사를 분명히 가려야 한다
우리의 참된 영웅 영규 스님을 기리는 옥천 가산사
가산사야말로 조선을 구한 호국불교의 외침 소리
후예도 조선을 구한 호국불교의 위상을 보여야 할 의무
그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선언함이네
옥천 가산사야말로 조선을 구한 호국불교 성지
후학들이 길이길이 영원히 보존하게 하세
2024년 12월3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