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444년 4월 4일 4시 44분 44초
난 구찌 침대커버와 페라가모 환자복을 입고있는 우리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나 양수를 닦는 저수건은 샤넬..
내 베넷저고리와 맞춘거랜다.
내가 태어나자마자 처음입은옷 샤넬에서 신생아 사이즈에 특별히 맞게 주문제작한거라고한다.
(2)
우리 아빠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다이아몬드로 만든 가위로 탯줄을 잘랐고 의사 선생님이 낀 장갑은 금으로 특별 제작한 구찌 장갑을 끼고 있었다.
나는 신생아실에서 특별히 주문제작한 알마니 침대에 버버리 황금 시트와 황금 이불을 덮고 지냈다.
(3)
내가 퇴원해 엄마와 집으로 가는날 폭스바겐 사에서 특별주문 제작한 버버리 황금시트가 깔린 천연 100% 목화순면으로 제작된 쿠션을 지닌 유모차를 타고 집으로 타고갈 아빠 차로 향했다.
(4)
집에들어가니 집은 5층집이요, 방은 각층마다 5개가 있었다.
그런데 엄마아빠는 4층 5층을 다 나에게 쓰라고주셨다.
4층에있는 첫번째 방을 들어가려는데 버버리유모차바퀴가 살짝 걸려서 내가 울었다는 이유로 우리 아빤 당장 버버리 회사에 전화해서 따졌다.
그리고는 이럴경우에 쓰려고 미리 준비한 유모차 100개중에서 에어가 빵빵한 구찌 유모차로 다시날 태우고 첫번째 방으로 들어갔다.
거긴 내가 1살까지 지낼방이였다.
방은 크기는 대략 30평이였다.
(5)
엄마는 내 방이 너무 좁다고 불평을 하셨다.
왜냐하면 내 방에 까르띠에 벽시계랑 셀린느 옷장과 구찌에서 특별 주문한 50여가지 장난감과 펜디에서 나만을 위해 제작한 일회용 순금 젖병 1000여개를 샤넬 진열장에 진열 하고나니 공간이 모잘랐던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방도 내가 자라면서 쓸 물건들로 가득 차있어서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냥 지내기로 결정했다.
원래 내 방 바닥은 은으로 깐 바닥이었다.
너무 싸구려라고 아빠가 다이아몬드 바닥으로 바꾸셨다.
(6)
아빠가 바꿔주신 다이아몬드 바닥, 좋긴 좋았다.
하지만 난 그 바닦에서 시시콜콜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바닦에긁혀 피가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였다.
엄만 소스라치케 놀라 기절하셔서 입원을 하셨는데 병원의 버버리 황금시트가 맘에 들지 않고 트러블이 일어난다며 엄마는 집에서 쉬겠다며 집으로 오셔서 프라다에서 주문한 침대에 누워 겐조에서 특수제작한 비단이불을 덮고 발렌시아가에서 제작한 링겔줄과 바늘을 꽂고 쉬셨다.
(7)
엄마는 아프다는 핑계로 아빠에게 나를 봐달라는 부탁을 떠맞겼다.
나는 프라다의 내복 베르사체의 티셔츠 디올의 바지 구찌의 스니커즈 돌체앤가바나의 시계 버버리 모자 평소처럼입고 아빠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가고있었다.
BMW의 미니쿠퍼라는 차와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가자마자 아빠는 내이름이 쓰여진 비행기에 올라타 미국이라는 해외로 나와함께 소풍을 갔다.
아빠가 날데려간곳은 디지니 랜드, 거기에선 신생아인 내가 탈수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엇다.
하지만 여긴 디지니 랜드의 2배가 되는 나의이름을 딴 놀이동산이였던것이다 .
(8)
그리고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인생을 산지 6년째, 나는 유치원에 입학을 했다.
내가 들어간 유치원은 스텔라 멕가트니가 직접 운영하는 유치원으로써, 스텔라 멕가트니가 만든 옷이 유치원복이었다.
하지만 스텔라 멕가트니의 신발은 마음에 안들어서 난 헐리우드 스타의 구두 왕 지미추에게 신발을 주문제작 했다.
유치원에 갈때 나는 베라왕의 향수를 뿌리고 스텔라 멕가트니 모자와 옷, 그리고 끌로에에서 만든 크로스백을 메고 다녔다.
(9)
유치원에서 우리반 담임선생님은 어린아이에게 너무 사치가 아니냐며 다른아이들 생각도 해달라고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는 너무 화가난 나머지 그 선생님을 잘라버리고 다른 선생님을 채용하라고 원장에서 소리쳤다.
그 선생님 능력이 좋아서 그럴수 없다고 완강히 거부하더니 다음날 우리 담임선생님은 바뀌어있었다.
대충하는 얘기를 좀 들었는데 돈을 준것같은데, 고작 내 머리핀이랑 같은 액수밖에 안 줬다.
내 머리핀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크 제이콥스, 안나수이, 구찌, 크리스챤 디오르, 막스마라, 끌로에, 스텔라 멕가트니 등등 많은 곳에서 회의를 열어 만들어낸 10억짜리다.
(10)
하지만 아빠는 선생님이 바뀌어도 내가 이런 수준낮은 애들과 함께 유치원 생활하는게 맘에 안드셨는지 7살때부턴 1:1과외로 날 가르치셨다.
그리고 난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잔디운동장을 만들어주고 입학을 했으며 졸업할땐 건물하나를 세워준다고 하셨댄다.
그래서 난 6년동안의 초등학교 생활을 한대도 맞지 않고 상장이란 상장은 다 받아내고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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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된장과 처녀 1
슬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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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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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오ㅏ!!! 짱짱짱. 멋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