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는 러시아의 시인이며 소설가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시베리아 설원을 배경으로, 한 지식인의 비극적 운명을 서사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1958년도에 노벨문학상 수상작으로 발표되었으나 당시 소련 정부의 압력으로 상을 받지는 못했다.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인이며 의사인 주인공 지바고가 아름답고 열정적인 여인 라라를 만나 운명적으로 사랑과 이별을 하는 가슴 저미는 로맨스가 주된 줄거리이다.
러시아에 혁명의 기운이 일기 시작할 무렵, 8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양부모의 집에서 기거하던 주인공 유리 지바고(오마 샤리프 扮)는 의사 공부를 하며 다정다감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자연스레 양부모의 딸 토냐(제랄딘 채플린 扮)와 결혼하게 되고, 군의관으로 동원되어 제1차 세계대전의 전쟁터로 나간다.
한편,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아름다운 소녀 라라(줄리 크리스티 扮)는 아버지뻘인 후안무치한 건달 코마로프스키(로드 스타이거 扮)의 꾐에 빠져 정조를 뺏기게 되자 어느 무도회장에서 그를 죽이려고 권총을 쏘지만 상처만 입히고 만다.
라라는 볼셰비키 혁명에 앞장서고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는데, 군에 입대한 남편의 행방이 묘연하자 간호사를 자원하여 그를 찾아 전장으로 향한다. 거기서 지바고와 라라는 의사와 간호사로서 만나 함께 의료봉사를 하면서 사랑이 싹트지만, 전쟁이 끝나자 헤어지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지바고는 혁명의 여파로 가산이 몰수당한 데다, 자신이 요주의 인물이 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지바고의 가족들은 볼셰비키 장교인 배다른 동생(알렉 기네스 扮)의 도움으로 우랄산맥 근처의 오지 유리아틴으로 떠난다.
유리아틴 부근의 한 외딴 집에서 간간이 늑대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지바고는 시내 도서관에 갔다가, 그곳 도서관에서 사서(司書)로 일하고 있는 라라와 운명적인 재회를 한다. 오랜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불태우게 된다.
어느 날, 지바고는 시내에서 라라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빨치산에게 납치되고 만다. 거기서 다시 군의관 생활을 하게 된 지바고는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 혼자 남겨지게 되자 탈영하여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라라의 집으로 찾아온다. 지바고는 자신의 가족들은 국외탈출을 시도하고 있고, 라라의 남편은 반동분자로 몰려 처형되었음을 알게 된다.
신변에 위험을 느낀 두 사람은 전에 지바고가 살던 설원 속 외딴집으로 피신한다. 라라는 지바고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지바고는 틈틈이 시를 쓴다. 이때 다시 볼셰비키와 결탁한 코마로프스키가 나타나 극동지역으로의 도피를 제안하자, 지바고는 라라를 그곳으로 보낸다.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장래를 위해서….
몇 년 후, 극도로 쇠약해진 지바고는 모스크바에서 전차를 타고 가던 중 차창 밖에서 걸어가는 라라를 발견하고 급히 차에서 내려 쫓아간다. 그러다가 갑자기 심장발작을 일으켜 길바닥에 쓰러지고, 바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만다.
세월이 흐르고, 지바고의 배다른 동생은 지바고를 꼭 닮은 한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바로 어릴 때 양아버지인 코마로프스키가 잡았던 손을 놓아버리는 바람에 고아가 된 지바고와 라라의 딸임을 확인하면서 영화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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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님들^^
즐겁게 맛점 하시공
행복한 오훗길 되세용~♡
아싸 첫댓글이당
ㅋ 단비님 좋은음악
감사 드림니다 👍
단비님 너무좋아요
맛점은 말있게요
잘하셨나요 방금요
맛점먹고 방에와서
폰여니 우리단비님
음악 올리셨내요ㅎ
반갑구요 비오는날
음악 멋진곡 들어면
한결 더많이 업되어
즐겁고 행복하군요
날마다 행복하게
보내세요🎶🎶
빵긋~ 샤넬옥님^^
일등 을 추카 드립니당
오늘 비가 내려서
일 못나갔죠.ㅎㅎ
그런날은 푹 쉬셔서
재충전 하세요
움악 좋아하시는
샤넬옥님
느므 멋지세요
비가 내려주니 션 해서
좋긴 하네요
이따 행시방 여시면
단비 달려갈께요
행복한 오후 되시공
빠 빠 잉~♡
단비님
추억의 영화 음악
눈이 아니고 비가 내리고
있지만 맛점 시간에 감상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비 내리는 오후시간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라피끄님^^
맛점은 하셨나용
비오는디 눈 오눈 영상
ㅎㅎ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시원 하라고
올려봤어요
오후 도 행복허게~♡
오늘도 옛날에 좋은 추억을 생각하게 해준 멋진 영화 닥터 지바고 로 단비씨를 만나니 넘 좋군요
옛날에 그 영화를 통해서 그 당시 러시아 시대상과 건축물과 패션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정치인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는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고 고통스러운 그런 시대에서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가를 보여줬고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서 흥얼거리는 닥터 지바고 주제 음악 "라라의 테마" 가 정말 좋았어요
대사보다 더 애절했던 오마 샤리프 눈빛과 줄리 크리스티나의 눈빛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지극했던 사랑이 아름다워서 눈물 났던 영화로 지금도 다시
라합님^^
요즘 통 안뵈이셔서
몇자 올립니다
어데 여행 이라도
가셨는요
궁금해요
주말 잘 보냐시구요~♡
보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라라의 테마"는 지금 들어도 넘 좋고 눈 덮힌 설경이 생각 나네요
제 친구가 피아노로 많이 쳤던 곡이기도 하고요
그 동안 추억속에 묻혀있던 옛날 영화를 다시 생각 할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지금은 나이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져 이름 생각이 안날 때도 있는데 젊었을때 이름은 오히려 기억이 생생해요
멋지고 예쁜 이미지와 함께 영상 올리느라 수고하신 단비님께 고마운 마음두고 갑니다
비도 오고 우중충한 날씨지만 오늘도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사랑합니다
방가우신 라합님^^
주말엔 편한 쉼 하셨나요
진짜 가뭄 의 단비가
촉촉하게 땅 위를 적셔줍니다.
비가 좀 더와도 되는데
여긴 그쳐버렸어요
제가 이 영화를 몇번
봤어요
처움 볼땐 그냥 오머샤리프
의 깊은 눈만 보었어요.ㅋ
세번 보니까 줄거리도
이해되고 그렇던데요
전쟁 속애서도 사렁은
꽃피웠지만 마지막이
넘 슬프고 유리 의 생이
첨 고달펐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장문의 댓글 참 감사드리고
5 월의 마지막주 월욜
좋은 맘 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당
꽃바구니 이미지 넘 예쁘고
고맙습니당~♡
약 6분 정도의 시간에
영화 한편을 감상한 기분입니다
닥터 지바고 본 것두같구
감상 평을 너무 잘쓰셨군요
단비님!
반갑습니다,
편안한 월요일 되시는지요?
역쉬 우리 세대는 고전영화가
좋아요 ㅎ ㅎ
비도 슬슬 내리고 영화
한편 보고 싶습니다
난 지금 말러 교향곡 5번4악장
감상 중입니다 음악이
조용히 공간을 감싸고
도내요 단비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당~~
푸바님^^ 하이~
주말은 편하게 쉼 하셨구여..
비가 살살 내려주니
날도 션 하고 옛 추억도
새록새록 ㅎㅎ
전 비 오는 날이 좋아요
저도 푸바님이 들으시는곡
찾아서 들어봐야 겠어요
푸바님 요건 비밀이데요
감상문 제가 쓴거 아니구
살짝 삽질 해왔어요
아무헌테도 말하문 앙대여.ㅋ
벌써 5 월도 다 가네요
마지막 월욜 잘 보내시공
행복한 오훗길 되세용~♡
줄거리가
넘
읽어보고나서
이 기회에
지바고 영화 한편을
감상하려고 했더니
ㅋㅋ
유료라고 하네요
맛점하시고
아시죠?
오후도 웃으면서 간다 라고
명님^^
지바고 영화 언보셨구낭
함 보세요
유료 면 천원 하나~.ㅎ
약 3 시간 할건데..
언넝 봐봐여.돈 안아까워요
5 월 다 갑니당
마지막 월욜 도
해피~♡
단비님 하잉까꽁요~^^*
닥터지바고
옛날추억이새록나게하는 좋은영화
지금도기억이나네요
노래도좋구요 앞에님들이
넘좋은글들을 올리셨어
전 그저 읽기만 하는듯합니다
야옹이 이불덮고
만세표정이아주웃깁니다
주신차도맛나게잘마셨구요
한주시작인 월요일입니다
멋지게하루보내셔요
비가와서날은시원합니다
행복하루열어가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흑장미사랑님^^ 하이~
벌써 5 월이 다 가네요
비가 와서 그래도 날은
선선 합니다
네~ 이불덮고 만세하는
냥이 넘 귀엽죵.ㅎ
제가 냥이 멍이 를 좀 좋아해서 꼭 몇장싹 올려보네요.
5 월 마지먹주 월욜
비도 살살 내리고
오후 시간도 향복으로여
아시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잉님 ^^
울 동네는 아참애 좀
내리더니 금새 그쳐버렸어요
좀 더와도 되는데요
기회 되시면 영화도 한번
보세요
러시아 설원이 너무나
멋진 장면이 많아요
오늘도 어느듯 해가 저무네요
맛난 저녁 드시구
편한 쉼 하시기 바랍니당~♡
안녕하세요
반가우신 단비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이 영화를 보니
옛날 생각도 나는 것
같군요
올려주신 좋은 영화
닥터 지바고와
예쁜 이미지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추억의 팝과 노래와
영상물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을 마무리 잘하셔서
행복한 주로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고마워요~ 석정님^^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
감동 의 댓글 에
더 힘이 납니다
좀 흐린날 이지만
마음 만은 밝고 상쾌하게
즐건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