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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네 텃밭도서관(전통놀이 체험장)
 
 
 
 
 
카페 게시글
정자나무 아래 앉아서(자유게시판) 스크랩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해결책은 ?
나먹통아님 추천 0 조회 239 15.07.09 09:1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완공된 부산의 모 아파트

 

아파트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하는데 내가 아파트에서 살았던 기간이 아주 짧았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아파트에 살았던 사람이나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파트의 문제점은 대략 이런것 같다

요즘 아파트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위층과 아래층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위층에서 애들이 쿵쾅쿵쾅 뛰어다니는 소리

애완견 개쉐이들이 씨도 때도없이 짖어대는 소리

밤에 열려진 창문사이로 크게 들려오는 오디오나 티비소리

떡치는 소리, 하다못해 방귀뀌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위층에서 매일같이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때문에 미칠것 같은데

애들이 쿵쿵쿵 뛰어다녀도 그냥 내버려 둔다고 한다

개념없는 사람들은 아파트 살지말고 땅바닥에 붙어 살아야 하는데

꼭 아파트로 이사온다나 머한다나

 

어떤 사람은 우리 윗집 개색히들이 너무 쿵쾅거리길래

두어번 찾아갔더니 짜증내면서 이사가라나 머하라나

그래서 그 사람은 지금 벼르고 있는중...

기다려라 !

조만간 그 위층으로 이사가서 볼링공 쳐주마 !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요즘 애새끼들 부모가 너무 이기적이야

시발...지금 내가 이런얘기 하고 있는 순간에도 위에서 뛰고 난리도 아녀

밤에 문열어 놓고 티비 크게 켜놓는 사람

애완견 키우면서 건물 복도에 풀어놓고 있는 사람

정말 요즘 몰상식한 사람들 많죠

무식한 아이들은 무식한 부모가 만드는 법입니다  

 

어떤 사람은 층간 소음 당해보니 위층 애새끼와 

그 부모년놈을 찢어죽이고 싶다고도 한다

머 ? 애들 놀라니깐 살살 이야기 하라고 ? 이런 시발년 !  

 

 

천안의 모 아파트

 

성냥곽 같은 아파트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살자면

특히 아이들을 조심시켜야 하고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데

서로 소통이 앙되니 저렇게 이웃간 다툼만 있을 뿐이다

 

또 한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개쉐끼하고 애새끼하고 같이 키우면 미쳐버려 ! 

애새끼는 개쉐끼 쫓아 다니고 개쉐끼는 애새끼 쫓아다니고 개지럴 난리여

밤낮이없어

정신병원 가기 일보직전이여

수류탄 하나 있으면 윗집에 던지고 싶은 심정이여

도통 대화가 앙돼

개 쌍욕하면 조금 알아듣는것 같애

 

어떤이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씨발~ 돈 있으면 나도 아파트 안살고 싶다

윗층 소음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정신이 오락가락 거린다 시발 ~

 

부산의 모 아파아트

 

소변보는 소리, 코고는 소리, 걷는소리, 떡치는 소리...

이건다 이해한다

근데 새벽5시에 장독대를 끄시는 소리는 머냐 ?

그 소리에 심장 벌렁 거린다

올라가도 절대 미안하단 소리는 안하지

무식한 아저씨는 내 집에서 내맘대로 못하냐는 헛소릴 하질 않나

그러면서 우리보고 단독으로 가라고 ? ㅋㅋ 웃겨

내집에서 내 맘대로 살 마인드인 사람이 단독으로 이살가야지

공동주택 에티켓도 모르는 무식한 윗집년놈들 진짜 짜증난다

 

윗층 소음때문에 뿔따구 나서 야구 방멩이를 들고 난리친 사람...

시발~ 옛날에 아파트 1층 살때 2층 살던 인간말종들 있었는데

남자 애새끼들 허구한 날 아침부터 밤까지 뛰어다니는데

첨에는 좋게 이야기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좀 강한 말투로 주의를 줬더니

글쎄 지껄인다는 말이 데시벨 측정해서 고소 하라네 ?

시발 ~ 뚜껑 열려가지고 알미늄 빠따 들고 올라가서

그자리서 풀스윙으로 문짝 찌그러버렸더니

시발놈이 경찰 불렀다나 머했다나...

 

인천의 모 아파트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단독주택이 불편함이 있어도 층간 소음이없는 진짜 천국이라나

위층 암컷들...특히 대학1년생 암컷...졸라 쿵쾅대다가 지난달 이사갔다고 한다

현재 이사온 암컷도 졸라 쿵쾅대나 지난 암컷보다는 훨씬 덜해서 참을만 하다나 머한다나

해서 자신은 단독으로 이사가는 꿈만 존나게 꾸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아래층 여자가 덩치만큼 큰 목소리로 아침 저녁으로 그집 애들과 집 안과 밖에서 떠들어 대고

대문도 쾅쾅 소리가 나도록 닫아대서 온 건물이 울릴정도라나

개념도 없는년이 목소리까지 크니 미치겠다고... 

 

천안의 모 아파트

 

이웃나라 일본은 적어도 이런 문제로 이웃간 다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나도 일본 사람들 싫어하지만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에게 민폐끼치지 않으려는 행동은 그들에게 배워야 한다고 본다

 

 

중국을 야만인들만 사는 짱깨나라라고 욕하지 말라 !

아직도 의식수준이 이정돈데 누굴 욕한단 말인가 ?

 

한국은 아직도 이웃을 배려하는의식 빈약, 이기주의, 금전만능주의,

부정부패의식등이 세계 상위권이다

.

.

.

.

 . 

 지금까지 문제만 이야기 했지 해결법을 이야기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해서 지금부터 나 나름대로 해결법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우리가 한 생을 살아가면서 이웃을 잘 만나는거 이거 아주 중효한 문제 입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배려심 있는 이웃을 만난다는것도 인생의 반은 성공했다고 볼수 있죠

반대로 고약한 이웃을 만나게 된다면 삶 자체가 피곤하고 괴롭죠

 

해서 하는 말인데요

아파트로 이사하기전에 첫째로 해야 할 일은 위에층에 누가 사는지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위에층에 살거덩 그곳은 절대 선택하지 마십시요

쓰레빠를 찍찍 끌고 다니는 사람

껌을 짝짝 씹고 다니는 사람

씨도때도 없이 콧쿠녁을 후벼대는 사람

문을 꽝꽝 닫는 사람

얼라들이 미친듯이 뛰다녀도 가만 내비두는 사람

목소리의 톤이 하이톤인 사람

상대의 이야기를 흘려 버리는 사람

오로지 자기 말에만 열을 올리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위에층에 살고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왜냐 ?

이런 사람들이 100% 위층에서 문제를 야기시키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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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7.09 09:15

    첫댓글 얼마전 어느 아파트 윗층 사람하고 아랫층 사람하고 대박터지게 쌈박질 하는 장면을 목격했었죠. 기래서 예전에 써 놓았던 아파트 소음 문제에 대한 포스팅을 텃밭으로 옮겨 봤습네다

  • 15.07.09 20:39

    그래도 아파트가 젤이라고 박 터지개 들어 갈라고 허는 사람들 천진디..
    아마 엔간헌 사람들은 평생에 젤로 크개 몬치 보는 돈이 집값이껀디, 도대체 몇 억씩을 선금 주고 잘 지 주라고 허는 나라가 우리나라 말고 또 있쓰까..
    콩너물 1000원어치도.. 깔치 몇 똥가리도 딜다 보고 또 봄서 개리고 또 개리는 사람들이... ^^

  • 작성자 15.07.09 22:46

    맞아요 맞아요 맞습네다
    문화생활 하는 문화인이 되려고 먹을꺼 못먹고 입을꺼 못입고 평생 악착같이 돈 모아 아파트 장만 했는디...
    위에층 사람 잘 못 만나 허구한날 야구방망이 소동이나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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