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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땜시 중간중간에 요약식으로 글씨에 색을 입혔어요 ^^;;
저는 올해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_<)////
살아평생 단 한번도 날씬한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미친듯이 야식을 먹어대던 고3때도 60은 안 넘고 똥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대학에 들어오니 술살... 안주살... 그거 무시 못 하더군요~~~(진짜 저는 술 좀 취했다 싶으면 안주가 미친듯이 들어가서 ㅠㅠ)
대학 들어가기 전에 두달간 일주일에 5번씩 과외를 갔는데 ㅠㅠ 그 추운 겨울날 편도로 1시간 30분 걸리는 과외집에 갈때마다 날씬한 모습으로 대학에 들어가겠다는 일념하나로 눈이 오거나 영하의 기온을 웃돌때도 꿋꿋이 걸어가는 역경을 헤치고 걸어가서 (과외집에 가면 애들이 "선생님............ 얼굴이... 시뻘개요..... 터질 것 같아요 - _-" 이러면서 불쌍하단 표정을 짓고....ㅋㅋㅋㅋㅋ) 간신히 54까지 5키로 가량을 빼고 갔었는데...
그 놈의 술살때문에.......... 대학입학하고 3개월만에 8킬로가 쪄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죠~ 아하하~~~~~ -ㅁ-
그리고 그 뒤로 다이어트 무한반복을 계속 리플레이 리플레이 했으나 아무리 빼도 60아래로는 못 내려가고.... 왕성한 사춘기가 지난지 언제인데 여전히 왕성한 식욕땜시 오히려 살은 더 쪄가고... 평균체중은 점점 늘어 68까지 올라간 적도 있었어요.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받은 수모들을 생각하면 정말 말로 다 못 합니다 ㅠㅠ
처음 소개팅했던 남자... 내가 맘에 안 들었던 건 알겠는데 그래도 그건 좀 아닌데...
만나자 마자 맥도날드에 들어가더니... 자기것만 딱 시키더니 그쪽꺼 시키세요~ 이러더군요...
소개팅때 패스트푸드점에서 밥먹는 것도 모잘라 더치페이~~~(원래 보통 밥 남자. 차 여자가 기본공식이잖아요. 근데 이건 많이 벗어나도 한참 많이 벗어난... ㅠㅠ)
그 뒤로 소개팅, 미팅에서도 에프터??? 개뿔~~
제 사전에 에프터란 없었죠.... - _-
어느날은 동아리에서 술마시는데 남자선배왈
"XX는 날개가 달려서 좋겠다~"
"네???"
"팔뚝살좀 빼~ 팔뚝에 날개달린 거 같아~~"
- _-
맨날 그런식으로 놀릴 때 마다
"아~ 오빠~~" 이러면서 웃으면서 받아치곤 했는데 속으로는... 아주...
부글부글부글...
이 미X 새끼야~ 니가 나 살찌는데 맛있는 거라도 사줘서 보태준 거 있냐? 이 말이 목구녕까지 올라왔었죠... ㅠㅠ
또 동아리에서 어느날 좀 이쁘게 생긴 제 친구랑 저랑 앉아있는데 약간 취한듯한 선배가 와서는
"야야~ 내가 니네 둘이 사진 찍어줄게~"(진짜 쌩뚱맞게 갑자기 띡와서- _-)
"예??.... 전 좀 빠질게요~ 사진 찍는 걸 싫어해서요~"
"야! 선배가 찍으라면 찍는거지~!!"(저희과가 유난히 강압적인 분위기가 심해요 ㅠ_ㅠ)
"정말 찍기 싫은데요...- _-"
이러면서 억지로 친구 옆에서 똥씹은 표정 지으면서 있는데 폰카로 사진찍더니 킬킬대면서
"XX야. 너도 자신감을 가져~ 너도 너 나름의 매력이 있을꺼야~ 자신감을 가지라고~~"
이러는데...
정말 저 말투가 완전 비꼬는듯한 말투였거든요. 그 상황도 그렇고...
진짜 그때 눈물이 나오는 걸 꾹 참고 있었죠...
제가 원래 남자 선배들이 살찐 거 가지고 놀리고 그래도 막 웃으면서 받아치는 스타일이었는데...
이 날 일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요.... ㅠㅠ 얼마나 비참했었는지... 내가 왜 저인간한테 나름의 매력이 있다는 둥 자신감을 가지라는 둥 이런말을 들어야 하나 싶어서...
저런 일말고도
동기 남자애는
저보고 임백천을 닮았다고 하지를 않나...
강의실이나 동아리방으로 무거운 거 낑낑대면서 들고가도
단한번도 선뜻 도와주겠다는 남자애 하나 없었고... 어쩌다 마주치면 XX는 힘좋네~ 이러면서 지나가고 -ㅁ-
남들 다 샤방샤방하게 꾸미고 다니는데
치마 한번 제대로 입고 간 적 없었고...
한번은 친구하듯이 따라서 쌍꺼풀라인에 아이라인 한번 그리고 갔더니
화장은 집에서 혼자하라는 둥 이런 소릴하는 남자선배가 있고...
진짜 정말 많은 수모사례가 있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생각이 또 안 나네요 ㅠㅠ
문제는 그런 많은 수모사례 가운데에서도
저는 꿋꿋이 아주 꿋꿋이 잘 먹고 잘 살았다는 거죠
오죽하면 친한 친구들조차
"야~!!! 너는 제발 식탐좀 줄이라고~!!! 그만 좀 먹어~~"이런 소릴 들었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선배조차 사회나가시더니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XX야. 언니가 정말 너를 좋아하고 아끼는 후배라서 얘기해주는거야. 사회나오니까 여긴 대학하고는 또 달라. 언니도 외모지상주의 이런 거 정말 싫어하는데... 정말 이쁘면 모든면에서 좋더라..... 언니도 첨엔 그래서 고생많이 했어... 그러니까 너도 꼭 살빼!!!! 담에 볼 때도 이렇게 쪄있는 상태면 언니가 정말 화낸다!!!" 이러시고... ㅠㅠ (이 언니는 정말 나쁜 뉘앙스로 말한게 아니었어요.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저한테 이런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ㅠㅠ)
이 언니 말씀 듣고나서 조금씩 정신차리고 살을 정말 제대로 빼봐야겠다는 결심이 조금씩 섰는데...
결정타는...
좋아하던 과 오빠의 여자친구가 생기는 걸 보면서 결심이 굳어졌죠.
예쁘고 날씬하던 그 여자친구.......
2년동안 좋아했던 오빠였기 때문에 충격이 너무 컸어요.
여름방학 전의 제 몸무게는 162에 64...
그 오빠 여자친구는 얼핏봐도 50간신히 넘을까 말까...
그리고 여름방학이 다가왔죠.
여름방학 동안 엄마랑 정말 허벌나게 운동했어요.
같이 하루에 두시간씩 집앞 개천을 걷고
두시간씩 또 집앞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이렇게 기본 4시간씩 운동 꼭하고
밤에 드라마 보면서 훌라후프를 돌려줬어요.
군것질 안 하고... 야식 절대 안 먹고...
밥 먹을 때는 너무 심하게 양줄여서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일단 약간 의식적으로 적당히 먹을려고 노력하고...
물론 이런 날들 와중에도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가족들이랑 외식한 날도 있고
참다참다 못 참아서 피자시켜먹고 과자 몇봉지 30분만에 해치우고 이런 날도 있었어요
하지만 기본 생활은 늘 위에 저대로를 유지했어요.
아무리 폭식해도 운동은 꼬박꼬박 했구요.
그러니까...
두달만에 8킬로가 빠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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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서론이 너무 길었죠??
읽어주시느라 감사.. 이제부터 염장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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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고 나니 몸무게 56.
목표무게는 50아래로 한번 내려가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제 대학생활??
정말 180도 달라졌습니다.
원래 통통했을 때도 귀엽다는 소리는 자주 듣고 살았었는데... (쓰고서 민망~ ^^;;)
56되고 나니까
9,10월달... (10월은 아직 반밖에 안 지났죠)
소개팅, 미팅 7건 들어와서 다 나갔습니다.
그 중 6건은 에프터 들어왔구요...
제가 돈 낸적 한번도 없네요..
차는 제가 살게요. 이러면서 지갑 꺼내면
아니라고 자기가 이런거 돈 낼 능력은 있다~ 이러거나
밥도 샀는데 차라고 못 살 껀 없죠 이러거나
지갑 집어넣으세요~ 이러고...
추가로 ~ 소개팅에서는 할 때마다
고백 많이 받았죠? CC한적 있죠? 이런 소리 꼭 듣고
미팅나가서 이미지 게임 같은 거 하면
남자한테 인기많을 것 같은 사람. 바람 잘 필 것 같은 사람(이건 좀 웃기긴 한데 ^^;;). 많이 사겨봤을 것 같은 사람.
하면 꼭 당첨되네요.
살빠졌다는 소리 하루에도 서너명 한테 들었구요.
오랜만에 보는 선배들은 하나같이 다 성공했다면서 놀래고
망할 그 날개달렸다고 한 선배
그냥 어쩌다 눈 마주치거나 그 오빠가 얘기하고 있는 거 쳐다보고 있으면
오빠 설레이게 하지 말라 이러고 앉아있고
사진찍으라고 강요하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던 그 미X 선배!!
저 보더니 놀란 표정 짓더니 브아걸의 손가인 닮았다면서
요새 동아리 술자리만 가면
오빠가 브아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지? 이러면서
딴 자리가서 앉아있으면 우리 가인이 이리 와 보라고 하고 앉아있고...
근데 저는 잘 모르겠는데;;
요새 손가인 닮았다는 소리만 네번은 들었네요;; 미팅, 소개팅 나가서도 그런 소릴 들었거든요;; ㅎ
어제도 동아리 술자리에서 선배가
"너 진짜 경쟁력있다~ 알게 모르게 너 좋아하는 애들 많을껄~" 이러고...
과사람 몇몇 모여서 술마시는데 남자선배가
"너 근데 솔직히 살빠지고 나서 진짜 몸매 좋아진 것 같아.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내가 보기엔 몸매로 상위 5%안에 드는 것 같아." 이러고...
과동기 남자애들??
원래 저하고 별로 안 친했던 애들도 저한테 와서 말걸고 문자오고 필기 빌려가고 이럽니다.
원래 친했던 애들조차
하지도 않던 말을 해댑니다.
예쁜 XX. 잘 나가는 XX. 능력좋은 XX.
추가로~ 지들이 왜 밥을 사주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엔 내가 뭐 도와줘도 음료수 하나 선뜻 사 주는 거 없던 놈들이
지들이 뭐를 실수했다나 어쨌다나 하면서 밥 사주겠다는 녀석들이 늘어났습니다. - _-
정말 동아리 남자 선배들이고
과 동기 남자애들이고
정말 제 주위에 남자들이란 다 똑같았습니다.
이쁘면 장땡입니다.
이쁘면 다 잘해줍디다.
말 한마디를 해도 곱게 해주고...
정말 그 미X 선배가 손가인 닮았다고 할 때가 가장 어이없으면서도 기뻤네요.
사실 남자들 변화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다들 난리도 아니네요.
오랫만에 봤던 친구들도 그렇고...
어떤 친구는
"너 좀만 더 빼면 이제 두려울 게 없겠다. 왠만한 남자는 다 넘어오겠다" 이러고...
거식증 걸리겠다고 그만빼라고 하는 언니도 있고(근데 이건 좀 아닌데 - _- ㅋㅋㅋ 거식증은... 절대... ㅋ 살빼고 나서도 맛있는 거 먹고 싶어하는 건 여전하네요~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누가 사준다 그러거나 누가 먹을꺼 주면 절대 거절 안 하는...ㅋㅋ)
거식증까지는 아니어도 그만빼라고 쓰러지겠다고 하는 여자애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솔직히 162/56 스펙이 절대 그런 스펙은 아닌데;;; ^^;;;
아직 뺄게 더 많아요!! 살아평생 50이하로 한번 내려가보는게 제 소원이거든요.
인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활
그간 3년간
제대로 못 즐긴 만큼
앞으로는 남들보다 두 배로 더 즐길꺼에요!!!
아직 종아리 굴곡이 심해서 여전히 바지만 입고 다니는데
조만간 꼭 치마도 샤방샤방하게 입고 다닐꺼예요 >_<
앞으로
학점 관리도 잘 해가고
인간 관계 관리도 잘 해가고
많은 추억들 더 만들면서!!
진짜 여우같은 여자가 될꺼예요!!!!!!!!!!!!!!!!
울 까페 여러분들도 화이팅이예요!!
진짜
살 빼면
인생 달라지냐구요?
달라집니다.
빼고나니 딴 세상 맞습니다.
일단 남자들 관심 이런건 둘째치고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살빼세요.
한번 밖에 안 살다가는 짧은 인생
원없이 즐기고 가야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게시판에 글들 다 읽어볼 시간에
데일리 프로그램 하나라도 더 따라하세요~ 컴터만 붙잡고 앉아있음 절대 살 안 빠져요.
저도 예전에는 까페어서 소망갤에서 침 질질 흘리고
빼고나닌 딴세상, 비포에프터 게시판 맨날 들어가보면서
하루에 한시간씩 컴터 붙잡고 있는 건 기본이었는데(심할 때는 비포에프터방 예전사진들도 찾아보면서 다이어트 방법들 읽어보고 사진들 보면서 그래 나도 저렇게 변할 수 있어 이러다가 2~3시간 지나고 ㅠㅠ)
요새는 까페 들어오자 마자 데일리 프로그램 따라하고
소망갤에서 사진 몇개 보면서 자극좀받고 컴터 딱 끄고
훌라후프 돌리고 있어요!!
컴터만 하면 정말 살 안 빠져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
글 쓰면서 정말..
단 한분이라도
제 글로 인해 자극받아서
저처럼 이런 엄청나고도 행복한 변화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울 까페인들 모두 화이팅!!!
조만간 목표달성하면 사진도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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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ㅇ^
떠 오르는 팁이 있어서 몇 개 더 적어보아요.
군것질 안 하고 삼시 세끼만 먹으면...
솔직히... 배고플 때가 생기죠 ㅠㅠ(사람이 어찌 삼시 세끼만 먹고 사나요~ 식탐이 넘쳐나는데 ㅠㅠ)
그런 경우 저는 녹차나 홍초!!를 애용했답니다.
녹차가 좋긴 좋은데 녹차를 과도하게 마시면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고
또 빈 속에 녹차 연거푸 마시니까 속이 쓰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는 녹차도 많이 마셨지만 홍초를 참 많이 마셨어요 ^^;
요새 막 홍초나 복분자, 오미자 이런거 식초타서 만든 것 같은거 많잖아요~ 그거 하루에 두, 세잔 씩은 마셨어요.
이게 녹차처럼 제로칼로리인 건 아니라 마시면서도 약간 칼로리 걱정 조오~금 되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간식 먹는 것 보다는 칼로리가 낮고 몸에도 나을 것 같고
또 너무 참기만 하면 스트레스 쌓이니깐요. 뭐라도 시큼한거 마시니까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살 빠지고 나서 피부 좋아졌다는 말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운동 하면서 땀 많이 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혹시나 살 갑자기 빠지면서 피부 안 좋아질까봐
피부관리에도 엄청 신경썼어요 ^^;;
팩을 세 종류 정도 코스를 짜가지고
매일 매일 번갈아 가면서 코스별로 팩 해주고 스크럽이나 필링도 주 2~3회 해주고
운동하고 나서 아무리 피곤해도 팩 하나는 꼭 해주고 자고 그랬어요.
그리고 물!! 물도 의식적으로 1.5리터씩은 꼭 채워마실려고 노력했어요~
홍차나 녹차를 많이 마셔서 워낙 섭취하는 수분량이 많기도 했구요~
화장실 자주 가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내 피부를 위해서라면! ㅋ
진짜 제가 고등학교 때 여드름때매 엄청 속상했었는데.. 대학 가면 낫겠지.. 요랬는데
대학와서 피부과 열심히 다녀도 그때만 반짝 좋아졌던 것이..
지금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진짜 피부 좋아졌단 소리 정말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인 이상... ^^;;
컴터를 하나도 안 할 수는 없었죠. 그래서 웹서핑이나 여기 까페들어오거나 웹툰 보거나 이럴 땐
키보드 안 쓰고 마우스만 쓰니까 왼 손은 놀게 되잖아요~
이 때 이 왼손가지고 그 요새 많이들 쓰는 그 페이스 롤러 있죠?
그걸로 얼굴 진짜 얼얼~할 정도로 문질러 대면서 컴터하고 그랬어요.
페이스 롤러 쓰실 때 워낙 체질상 피부 좋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처럼 뾰루지 잘 나시는 분들!
귀찮으셔도 자주 롤러 부위를 비누로 세척해서 말려주시거나 알콜솜으로 소독 주기적으로 해줘야 해요~
저도 첨엔 귀찮아서 안 그랬는데;; 롤러 문지르는 부위따라서 뾰루지가 나더라구요 ^^;;
페이스 롤러가 뭐 엄청난 효과까지는 가져오진 않겠지만
그래도~ 컴터하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ㅋ ^ㅇ^
실제로 장기간 쓰면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중요한 거 또!
살 갑자기 많이 빠지면 생리불순이 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엄마도 그런걸 걱정하셔서
철분제랑 비타민제 사다가 그것도 매일 꼬박꼬박 열심히 먹었답니다~
되도록 건강하게 살 빼야죠~^ㅇ^
요렇게 팁까지 쓰고 나니깐..
저 완전.. - _- 미모와 몸매에 목숨건... 녀자... 같군요... ^^;;;
ㅋㅋㅋㅋ 하루종일 저러고 있는 건 아니구요~ 학기중엔 저도 학생의 본분도 충실히 수행한답니다 ㅋㅋㅋ
어쨌든~ 저렇게 신경쓰고 가꾸는 시간과 노력만큼
제가 또 얻는게 있으니까 (달라진 사람들의 태도, 계속 들어오는 소개팅, 미팅, 공짜밥~, 슬슬 디자인만 보고도 걱정없이 살 수 있게 되는 옷들, 자신감, 꾸미는 재미~ 기타 등등........^^;;)
그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해요. ^^
아~ 자꾸 글이 점점 더 길어지네요 ㅠㅠ 점점 더 심해지는 스압... ;;; 이제 그만... ㅋ
여러분들도 화이팅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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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 나도 빨리 빼야지!!!
언니 저 1학년인데... 과선배들한테 진짜 별소리다듣고 ㅠㅠㅠㅠㅠㅠ저도언니만큼 수모당하고있어요 ㅠㅠ저도 꼭 뺄거예요 언니..ㅠㅠ 치..친구하고 싶네요 ㅠㅠㅠ
정말 잘 읽었습니다...꽃다운 대학생활을 누릴 기회가 있는거 축하드려요....전 한참 나이들어서 빼려고 하고 있으니, 성공하고나면 너무 늦게 성공한게 억울할거 같네요...
언닝!!!!!학교생활부분.. 자극 엄청됐어요-_-아 망할노무 새키들 ㅡㅡ..저도 상콤하게 빼서 여기다 글올릴꼐요!!!!!글 캄사!!!!!!!!
저두 자극받고 훌라후프 돌리러 가여~ㅎ
원래이뻣나보다 ㅜ ㅋㅋ 부럽네요~~~~~~~~~~후~~~~~~~~~~~~~~
근데 홍초는 어떻게 타먹어야되죠?ㅜ 저도 망할 군것질땜에.. 좀 어떻게 해보려고요 ㅋㅋ
망할 그 날개달렸다고 한 선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네요~그럼 저도 에어로빅이나 따라하러 갈까요?ㅎㅎㅎ님 정말 대단대단~!!저도 울남편 보란듯이 살 뺄겁니다~!!홧팅 ㅋ
아 벌써 졸업했는데 ㅠㅠ 부럽군여 살빼기전 내 대학생활 보는 것같아ㅜㅜ 저도 노력해야겠군녕!!글 넘 재밌게 잘봤어요!!^ㅡ^
저도 대학와서 친구랑 같이 운동하면서 빼는중 이에요 절대 살은 대학온다고 절로 빠지는것이 아니죠 친구랑 같이시작해서 꾸준히 빼고 있는데 님 방학때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전 열심히 한만큼 많이 먹어서 방학때 한거에 비하면 별로 빠지지 안았는데 ;; 님도 열심히 계속해서 목표 몸무게 달성하세요 저도 살빼니까 입고싶은옷 마음껏 입을수 있어서 참좋아요 ㅋ
아 ㅜㅜㅜ진짜 최고입니당 와전 자극최고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대로 살빼는 맛나게 해주셨슴당 ㅎㅎㅎ
남자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르군요 ㅜㅜ 저도 그런 대우한번 받아보면 좋겠어요 ㅜ
저도 대학 졸업했는데... 대학때좀 빼놓을껄 그랬어요 ㅠ후회됨...ㅠㅠ
진짜멋있어여 ㅠㅠㅠㅠ
와..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자극제대로 받았어요ㅜㅜ 꼭 살빼서 이렇게 후기 올릴거에요!
정말 염장질 재대로 하시네요..ㅋㅋㅋㅋ
제가 68이거든요 정확히 1월달까지 -10해서 오겠어요 정말 보고 감동했어요 ㅠㅠ
원래 이쁘셨던것 같네용^^ㅎㅎ 부럽다.ㅎㅎ 휴... 빨리 나도 살빼야징... 진짜 내 팔뚝살 원망스럽다..ㅠㅠ
ㅠ ㅛ ㅠ 저 지금 울고있어여 넘 부러워서 그리고 너무 축하해요!! 완전 배고팠는데 배고픈것도 다 잊고 자극 제대로 받았어여 고맙습니당 ㅋㅋㅋ
저도 3학년인데, 살 조금 빠졌는데 정말 대우가 달라지더라구요ㅋㅋ 저두 앞자리 4가 목표입니다~ 화이팅^^
와 진짜 조리있게 꼼꼼히 틈틈히 염장 해주시네요 ㅠㅠ 글쓰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저도 곧 저런날이 오길 기다리며 ㅋㅋ 정말 팔옆에 난 닭살같은거 어떠케하면 없앨수있을까 했는데 살 조금 빠지면서 많이 들어가더군요. 살만빼면 피부과, 성형외과 안가도 되겠어요 ㅎㅎ
그런말 있잖아여.. 이쁜여자는 남자들이 술값 밥값 다 내주니까 용돈이 남아서 그돈으로 더 예쁜 악세사리 옷을 사니까 또 그로인해 예뻐지고 우월해진다고.. 참.. 남자들이란..
아자! 저도 한달후. 남자친구 생일까지 3키로 감량하겠어요! 아자! 이제 컴 크고 밖으로 고고싱~!!
완전 공감되요 ㅠㅠ 완전 남자들은 정말 다 똑같아요 ㅠ 지들이 그런말 할때 그냥 넘기면 상처 안받는줄 알고.. 살빼면 진짜 다 죽었어 !!!! 컴터 끄고 고고씽 ㅋㅋ
언냐멋짐짝짝ㅋㅋ
축하드려요!! 저도 열심히 계속 해야겠어요 ㅎ
우와 진짜 제대로 자극 됐습니다~~~ 저도 진짜 침만 질질 흘렸는데 열심히 운동할께요 짱이네요 ㅠㅠㅠ
저도 염장 지대로 되었습니다.. 솔직히 대학오니까 모든게 외모 위주네요 -_-.. 특히 밥 ㅋㅋㅋㅋ
어쩔수 없는 외모지상주의,ㅜㅜ 예쁘면 다 용서 되죠, ㅜㅜ ㅜ ㅜ ㅜ ㅜ ㅜㅜ 자극 제대로댔써여,저도 이제 운동하러 궈궈
컴퓨터 붙잡고 있으면 살 절대로 안빠진다는 부분에서 완전 움찔;ㅠㅠ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소개팅 글보니까 눈물나여 ㅜㅜ
화날뻔햇네요
남자xx거울쫌보라구하지
저한테그얘기햇음 욕을
휴
전 169에52인데도 주변사람들이
다놀려요
하도주변친구들이
40대의몸무게와.
이쁜얼굴들
언니 더빼서 코를납작하게해줘요
지금이쁘단밀에현혹되서
맘편히먹지말구
162정도면45스펙정도면 이쁠꺼예요
저두47~48고고싱
같이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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