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게을러지고 있는 밤비 임보언니입니다.
작년 5월 27일 임보를 시작으로 밤비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평생 가족을 못 만난 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밤비 덕에 전 외롭지 않아서 좋습니당!!!
(밤비가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식구 많은 집으로 입양갔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2월 26일 번식장 구조되어 잠시 임보 왔던 라떼가 5월 중순에 미쿡 강아지가 되었어요.
순딩 순딩했던 라떼로 밤비의 이유 없는 으르렁에 슬슬 화가 났는지
약 3개월 동안 3번 붙었는데요, 장난감 때문에, 간식 때문에.. 한 번은 모르겠어요.
그 외에는 밤비와 라떼는 그럭저럭 잘 지냈답니다!
그리고 으르렁을 배워서 미국을 갔지요.
산책 시 다른 강아지들 보면 반가워하는데 표현을 으르렁 거리더라고요. 밤비한테 잘못배웠으..ㅠㅠ
처음 저희 집에 온날
미국으로 떠나기 전날
참 강아지들은 집밥이 필요한 아이들 같아요.
많이 예뻐졌죠?
코로나 동안 집콕하면서 반려견을 많이 키우다
방역 해체되고 유기견 수가 더 늘었다고 하던데..
너무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어요 ㅠㅠ
그동안의 모습 사진 투척합니다!
밤비쒸의 아련한 눈빛 보세요! 심쿵!
라떼와 밤비는 산책 매니아들~
둘이 친한 척!
겟백 세일하길래 이동가방 샀어요 ㅋㅋㅋㅋ 지갑이 탈탈~~
"아..병원이구나," 하는 표정입니다!
귀여운 스토커 밤비
담 미용할 때 짧게 자를까 했는데
그냥 한동안 긴 머리 유지해보려고요.
(밤비 눈가가 붉은 이유는..고기 간식 먹으면 가끔씩 이래요..ㅠㅠ)
라떼가 가고 cctv 보니깐 현관 앞에서 머무는 시간이 꽤 길어서 같이 출근했어요.
회사분들이 밤비 너무 이뻐해 주셔서 종종 데리고 출근해야겠어요
회사 앞이 성수 그라운드시소 근처라 인증샷 찍으려고 했는데 피곤해하는 밤비쒸..
집에 도착하자마자 떡실신했답니다
회사분들도 밤비가 작년보다 다리에 힘이 생긴 거 같다고 했어요
안그래도 인스타에 밤비 영상 올렸을 때 밤비 전임보맘이신 르봉님이 밤비 다리 힘 생긴거 같다고 하셨는데..
요즘 걷는거보면 힘이 생긴거 같기도 해요.
어제는 좀 늦게 들어왔더니 텐션이 장난 아니어서
산책을 나갔는데 저런 속도로 걸을 줄 아는 아이였다니... 놀라웠답니다.
너무너무 이쁜 밤비쒸 잘 보필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놔 미쵸 밤비얔ㅋㅋㅋㅋㅋ
으르렁을 왜 가르쳨ㅋㅋ
그런거 전파하지맛!🤣🤣🤣🤪🤪👍👍
머리 묶은거 완전 인형같이 예뻐요~
밤비가 외모랑 다르게 코믹캐릭터에옄ㅋ 넘 귀여워♡
맞아요, 첨엔 인형같이 가만히 있어서 사람들이 예쁘다고만 하는데 ㅋㅋㅋ
알고 보면 은근 터프하면서 코믹한 캐릭터죠~
밤비 잘 보필하면서 지내겠슴당~~ ^^
밤비를 임보중이시군요..^^ 밤비도 미모가 돋아나네용~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