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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예쁘게 사는 뷰티 노하우 & 건강 습관
▼ 탤런트 김혜선 KBS 주말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장녀 덕칠이로 출연했던 탤런트 김혜선(38). 생후 15개월 된 딸과 열 살배기 아들을 둔 그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kin care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를 가진 김혜선은 화이트닝에 많은 신경을 쓴다.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아름답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기미와 잡티는 노력에 따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피부를 환하게 가꾸기 위해 그는 일주일에 3번씩 화이트닝 팩을 빼먹지 않고 한다. 미백과 주름개선 효능이 있는 진주가루에 에센스를 섞어 얼굴에 발랐다가 헹구면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또 매일 아이 트리트먼트와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발라 잔주름을 예방하고, 외출할 때는 얼굴과 목은 물론 손까지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한다. 메이크업을 한 날에는 이중으로 꼼꼼하게 세안한다.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얼굴 전체에 발라 부드럽게 문질러 화장을 지운 뒤 미용 물티슈로 닦아내고 뽀드득한 느낌이 들 때까지 비누질을 해 헹궈내는 것. 이때 스크럽 효과가 있는 살구씨비누를 사용해 각질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Make-up 피부 본래의 투명함을 강조하기 위해 얼굴 화장은 되도록 얇게 한다. 보정과 피부재생 효과가 있는 비비크림을 바른 뒤 잡티가 있는 부위에 스틱 타입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발라 결점을 가린다.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르면 피부 화장 끝! 숱이 많은 눈썹은 빗질로 정돈한 다음 펜슬로 꼬리 부분만 살짝 그려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펄이 가미된 붉은 톤의 립글로스는 입술이 생기 넘치고 볼륨감 있어 보여 즐겨 바른다.
Food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석류즙과 오메가3 영양보충제로 건강을 챙긴다. 석류즙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오메가3는 두뇌 기능과 혈액순환을 좋게 만든다. 아무리 스케줄이 많아도 식사는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아침에는 20가지 곡물과 해초, 쑥이 들어 있는 선식을 물에 타서 마시고, 점심과 저녁에는 콩밥과 생선,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한다. 특히 고등어·굴비·생태 등 생선류와 살짝 데친 다시마 등 해조류는 끼니마다 챙겨 먹는 음식. 체중이 늘어 고민이 될 때는 밥 대신 고구마와 달걀을 우유나 콩국물과 함께 먹는다.
Fitness · Life style 아무리 늦게 귀가하더라도 집에 오면 곧바로 반신욕을 한다. 몸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입욕제를 욕조에 풀고 15분 이상 앉아 있는데, 가슴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는 것이 요령. 땀과 함께 몸의 노폐물이 배출돼 하루 동안의 피로가 기분 좋게 풀린다.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사우나로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틈날 때면 기관지에 좋은 유칼립투스오일 향을 맡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어 짬이 날 때마다 몸을 자주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집에 있는 스텝퍼에 올라 가볍게 계단밟기를 하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다니며 근육을 다지고 몸매를 관리한다.
Mind control 세 자매 중 장녀인 그는 주변 사람을 챙기는 습관이 몸에 뱄다고 한다. 늘 양보하는 마음가짐으로 지내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별로 없다고. 얼마 전 시작한 화장품사업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니 오히려 순조롭게 풀린다. 또 하나 그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늦둥이 딸. 시간이 날 때면 언제나 아이와 함께 노는데 세월이 거꾸로 흐르는 듯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라고 한다.
▼ 탤런트 박준금 얼마 전 종영한 SBS 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10년 만에 컴백해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준 탤런트 박준금(45). KBS 일일드라마 ‘TV소설 순옥이’와 청소년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3’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Skin care 박준금은 투명한 피부 유지 비결이 각질 관리 덕분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자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래된 노폐물을 없애 피부 순환을 도와야 한다는 것. 홈 필링제를 이용해 일주일에 한 번씩 각질을 제거한 뒤 안티에이징 제품을 꼼꼼하게 바른다. 일주일에 2~3번은 직접 만든 천연팩을 하는데, 달걀흰자를 거품기로 저어 얼굴에 마사지하듯 바르고 찬물로 세안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잔주름도 엷어진다고. 잠자리에 들기 전 영양 크림을 듬뿍 발라 피부건조를 막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햇빛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막는다.
Hair care 그가 젊어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찰랑찰랑 윤기 넘치는 머릿결 때문.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 고민이었지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모발을 갖게 됐다. 틈날 때마다 헤어숍에서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두피 스케일링을 받았더니, 모근과 두피가 건강해지고 머릿결도 좋아져 만족스럽다고. 샴푸 후에는 식물성 트리트먼트제를 머리에 듬뿍 바르고 충분히 흡수되도록 20~30분 정도 두었다가 헹궈낸다.
Make-up 투명한 피부가 그대로 살아나도록 메이크업을 하는데 컨실러로 잡티를 가린 뒤 파우더를 가볍게 바르는 것이 요령.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맑은 피부톤이 살지 않고, 얼굴이 부은 것처럼 보여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핑크빛 아이섀도와 블러셔를 눈가와 볼에 얇게 바르고, 입술 역시 핑크빛 립글로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Food 목이 잘 쉬고 감기에도 쉽게 걸려 기침과 담에 효능이 있는 배즙을 매일 마신다. 또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려고 노력한다. 아침에는 유황오리가 섞인 청국장환을 먹거나 물에 청국장가루를 타서 마시고 점심과 저녁에는 생선찌개나 생선구이 등 생선이 주가 되는 식사를 한다. 이때 밥은 반 공기만 먹는 것이 포인트! 출출할 때는 초콜릿 한 조각이나 달콤한 커피 한 잔으로 허기를 달랜다.
Fitness 무용을 전공한 그는 틈날 때마다 무용과 스트레칭으로 몸매를 가꾼다.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근육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조여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피로가 쌓였을 때는 숯사우나를 찾는데, 숯이 체내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온몸의 피로가 말끔히 풀린다고 한다.
Mind control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생각해 매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일주일에 하루는 일을 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휴식시간을 갖는다. 평소 친구나 선후배 등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갖고 속내를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그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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