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이글을 읽었을때 '감자'라는 제목을 보고 가난하고 불쌍한 촌의 이야기구나 라고 대충 내용을 예상했다.
이 감자라는 소설은 복녀라는 여주인공의 비극적인 삶을 쓴 이야기이다
복녀는 15살때 돈이없는 아버지때문에 자기보다 20살이나 많은 홀아비에게 80전에 팔려간다.
이부분을 읽으며 저 아버지를 이해할수가 없었다.
귀한 딸을 팔아서까지 돈을 벌고싶었을까? 요즘시대에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판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없는 일이다.
거기다가 더불쌍한것은 복녀가 시집(?)간 홀아비는 게을러서 돈도 안벌어왔다.
그래서 복녀는 송충이채집 아르바이트를 다니기 시작했다.
열심히 그일을 하다가 복녀는 송충이채집 감독에게 몸을 팔면 일을 안하고도 돈을 더 많이 벌수있다는 말을 듣게되었다.
복녀는 감독에게 몸을 팔아서 돈을 더 벌게되었다.어느날 복녀는 송충이 채집일을 하며 알게된 친구들과 중국인 왕서방의 집에 서리를 하러갔다.서리를 하다가 복녀는 왕서방에게 들키게 되었다.
왕서방은 복녀에게 따라오라고하고 자기집으로 복녀를 데려갔다. 그들은 집에가서 즐거운 삐리리를 즐겼다. 그리고나서 받은 돈을 가지고 복녀의 남편과 복녀는 왕서방 이야기를 했다.
그후로 왕서방은 복녀의 집으로 즐기러 자주왔다.
복녀의 남편은 눈치를 슬슬 보며 자리를 피해주고 복녀와 왕서방은 xx를 즐겼다. 왕서방이 집에 오지 않는날은 복녀가 직접 찾아가서까지 즐겼다.
그러던 어느날 왕서방이 새 신부를 100원 주고 데려와서 즐기려고 하는데 복녀가 쳐들어가서 그 신부를 때렸다. 그리고 낫을 들고 막 덤비다가 낫을 왕서방에게 뺏겨서 자기가 죽게되었다.
복녀가 죽고 왕서방에게 복녀의남편,한방의사는 서로 돈을 받은후 복녀가 뇌일혈 로죽었다고 짜고 공동묘지에 복녀를 묻었다. 이소설을 읽고 제일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 제목이 어째서 감자 일까!? 정말 이해가 안간다.
감자는 이 소설안에서 중요한거 같지가 않은데..
차라리 소설 제목을 창녀,아니면 송충이잡이 가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소설을 보며 느낀점은 사람들은 어째서 돈때문에 자신의 순결을 버리면서 까지 돈을 벌려고 할까 그렇게 돈을 벌고 싶을까..
특히 복녀같은 경우에는 송충이 잡이를 조금만 더 열심히했었으면
이렇게 죽는일까지는 없었을텐데. 복녀는 자기의 순결을 지키지않고
몸을 팔아서 돈을 더 벌고 싶었을까. 돈이 얼마나 중요하길래
몸을 팔고 돈을 받고싶을까..-_- 저때는 솔직히 돈은 별로 필요가 없어보였는데 소설안에서.볼때.
내 생각에 감자는 참 안타깝고도 슬픈 소설인것 같다 . 복녀가 이렇게 까지 된 근원은 ----바로 '돈'이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황금만능주의를 가지고있엇나보다.그렇지 않고서야
돈으로 사람을 사고, 돈을 위해 몸을팔고 할수는없다.-0-
첫댓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