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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카페 게시글
▷ 싸고좋은집 콧등에 송송 나오는 땀을 훔치며,미역국을 후루룩~~~
남대천 추천 0 조회 288 11.11.11 10:1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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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11 12:45

    첫댓글 남대천님!! 잘보고갑니다.

    경포대부근에서 먹은 우럭미역국 진짜미역국의 지존이지요.

    진짜먹고프다~~ 우럭 미역국^^

    아울러 경포대부근 한옥식당 순두부 또한 건강식이고요.

    늘건강하세요.

  • 작성자 11.11.11 15:20

    경포 바닷물로 만든 순두부는 그곳이 아니면 볼수없는 맛이지요...그리고 바다를 바라보며 땀빼는곳이 경포대에 있지요...환상적인 파도,포말을 보며 땀복속으로 상징(?)에 힘을 가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 11.11.11 14:18

    많지 않은 나이지만 한살 한살 더 할수록 식성이 놀라울 정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떡,나물류,잡곡류등등 고유의 깊은 맛을 음미하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미역국인데 기본 국물에 의해 남', 될"님의 극찬처럼 가지각색의 미역국이 만들어 지는군요.

    오늘은 먹걸이에 즐길걸이까지 풍성풍성한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요,백견이 불여일식(우헤헤 카포사전)"이라 했는데
    많은 비용예산이 꼭 아니더라도 추천 주시는 매니어님들과 두루두루 실천해 봤으면 하는 바램이 계속 욕심이 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11.11 15:21

    떡,나물은 일찍부터,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던 품목이죠^^,특히 찰떡을 얼려서 겨울에 구워서 조청에 푸~욱 담가먹던 그 떡이 그립습니다

  • 11.11.16 16:05

    암튼 남대천님 정말 궁금하네요..혹시 집이 없이 사우나에서 취식중?..ㅋㅋㅋ(넝담인거 다 아시죠잉~)
    저는 미역국 끓일때 어떨땐 북어로 끓입니다..불린미역과 북어를 넣구 참기름으로 살살 볶은후..다른거 넣을필요 없뜸~마늘 추가하고 간 맞춰서 좀 푹 고은다는 개념으로..끓이면 뾰얀 국물이 나오면 먹으면 됨..식혀서 먹어도 정말 개운해요^^

  • 작성자 11.11.16 17:14

    진짜루 미역국을 잘끓이시네요,혹시 자녀가 한타스(^^)로 인해서 저절로 습득된 노하우???^^
    그리고 추워지면 나오는 물미역을 사다가 국도 끊이고 식초넣고 무치기도 하고 데쳐서 젓국장에 입이 파래지도록 싸먹기도 하고..쫑쫑쫑 채를 썰어서 잔치국수에 넣어 먹어도 맛있는 미역....^^

  • 11.11.16 17:45

    ㅋㅋ대천님 너무 야만적이신 댓글임당..그러나 지금은 한타스~있음 좋겠습니당..
    북어 미역국은 저 역시 한증막에서 배웟는데요..한증막가면 북어 미역국 한그릇 오천원에 팔던데요..집에와서 제가 끓여보니..제것이 휠씬 더 맛있더군요~참고로 미역은 중부시장 건어물 가게에서 최상급 으로다가~~ㅋㅋ

  • 작성자 11.11.17 09:52

    앗,중부시장의 주전부리 골목을 이용하시네요..아마도 호프집의 안주는 다 그곳에서 나오지요,"자매식당"의 이쁜 백반도 그쪽에선 유명합니다(자매가 이뻐서 밥먹고,쳐다보고 하느랴 ~^^)강원도 가시면 캔싱턴 리조트 식당에서 파는 황태국을 함드세요 그전 이름은 하일라였습니다..세상이 밝아짐니다,그리고 미역은 우체국 통해서 사세요 젤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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