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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없다면 친구가
돼라" 최초의 전업 작가로 유명하다. 작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셰익스피어에 대한 험담이었다. "우리들의 깃털로 아름답게 치장하고 벼락출세를 한 까마귀가 있다. 이 친구는 팔방미인이어서
이 나라에서 연극무대를
뒤흔들 수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라는 식으로 우쭐해 있다."고 혹독한 비판을 가한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 신출내기 세익스피어에게 불같은 질투를 느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자신이 의지하던 후원자 사우스햄튼 백작의 관심을 근본 없는 까마귀가 가로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쩌랴. 상대가 너무 센 것을. 호기 부려 인도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 대문호이자 오늘날에도 그에 관한 책이 적어도 매일 한 권 이상은 출판되고 있는 세익스피어가 아닌가 말이다. 결국 쥐가 들끊는 오두막에서
길지 않은 생을 마쳐야 했다.
경쟁 그 자체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무모한 경쟁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만 남길 뿐이다.
경쟁에 뛰어들 때는 먼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아야 한다. 도저히 당해 낼 수 없는 상대와 경쟁을 벌이는 것은 수레 앞에 선 사마귀나 다를 바 없다. 렇지 못하면 길에서 비켜서야 한다. 즉 이길 수
없는 상대라면
그를 경쟁자가 아닌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역사, 경영에 답하다》,이훈범
"정의선 부회장이 제네시스를 들고 나온 이유" 막오른 정의선 시대, 빛과 그림자
2000년 9월 현대자동차 그룹이 현대그룹과 결별, 독자그룹으로 출범했을 때 얘기다. 당시 재계에선 정몽구 회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과연 현대차 그룹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경영능력’에 대한 의문이었다. 이때 현대그룹 CEO출신 K씨를 필자가 만난 적이 있다. K씨는 한때 잘 나가는 전문경영인이었다가 왕회장(정주영 창업주)의 눈밖에 나 쉬고 있었다. K씨는 “다른 것은 몰라도 정몽구 회장이 다른 형제들 보다 왕 회장의 사업가 DNA는 가장 많이 물려 받았다”면서 “주어진 사업만은 충분히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항간의 소문과 전혀 다른 주장이었다. 당시 필자는 K씨의 얘기에 별로 주목하지 않았으나 그 후 현대차 그룹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고 K씨의 말에 동의했다. 동생인 정몽헌(2003년 사망) 회장에 밀리고 ‘왕자의 난’으로 가까스로 자동차 부분을 분리, 독립했었다. 항간의 우려에도 자동차 그룹을 재계 2위 그룹까지 끌어올린 최고 경영자다. IMF이후 유수의 세계 컨설팅 회사들은 ‘한국에서 자동차 메이커는 힘들고 유명 메이커 생산기지가 맞다’라는 보고서를 만들어 내기 바빴다. 그러나 현대차는 이를 보란 듯이 극복했다. 현재 현대차는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로 우뚝섰다. 자동차, 제철, 건설을 주축으로 하는 거대한 제조그룹이 됐다. 조선과 물류 부분을 빼고는 옛 현대그룹의 위상을 다 찾은 셈이다. 왕 회장이 그토록 염원했던 ‘일관제철소’의 꿈도 이뤄냈다.
이러한 현대차 그룹에 조용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의 시대를 알리고 있는 변화다. 그 첫 번째 신호탄이 지난 4일 동대문 플라자에서 있은 ‘제네시스’ 선포식이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다. 현대차가 이제 고급 차 부분에서 독일의 ‘벤츠’나 “BMW’, ‘아우디’, 일본의 ‘렉서스’와 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선전포고’다. 이 선전포고를 정몽구 회장이 아닌 정의선 부회장이 들고 나왔다. 정 부회장은 “이 날을 위해 10년을 기다렸다”며 “안주하는 것은 현대차 정신이 아니다. 제네시스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세계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왕 회장이 살아 있을 때의 정몽구 회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기사를 주도했던 홍보 임원 보직이 바뀐 적이 있다. 이때 몽구 회장 측은 부친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아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미래를 얘기하는 것은 ‘불충’아니냐는 논리를 내세웠다. 그러나 이번 ‘제네시스’ 로고 런칭은 그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현대차의 미래를 결정하는 행사장에 정의선 부회장이 등장, 이를 주도하도록 했다. 이로써 후계구도가 앞당겨질수 있다는 사실을 내외에 천명했다. 제네시스는 앞으로 현대차의 모든 고급 차량에 현대차 로고 대신에 쓰이게 된다. 어쩌면 현대차 역사상 대변혁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를 정의선 부회장이 주도하면서 재계 자동차 시장에 ‘정의선’을 알렸다고 할 수 있다.
정의선 부회장의 전면 등장은 양날의 칼을 동시에 쥐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재벌가 3세들의 무임승차에 대한 세간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그가 전면에 나서면 부담이 따른다는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의 진정한 승계는 곧 있을 연말 인사에서 어떤 색깔을 낼 것인가에 귀착될 것이라고 그룹 안팎에선 진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현대차그룹은 인재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형태의 정기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당시 정기임원 인사는 현대자동차 141명, 기아자동차 60명 등 계열사 27곳 총 433명 규모의 임원승진 인사였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7명, 전무 44명 등이었다. 연구개발, 기술부문의 승진자가 전체 대상자 중 가장 높은 43.6%를 차지했다. 핵심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 부분의 승진에 주안점을 뒀다. 연구개발 및 품질,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승진자 비율 확대, 핵심 기술분야 신규 연구위원 승진 임명, 여성 임원 및 발탁 승진의 성과자 우대 등이 특징이었다. 세계 1위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이 국제적으로 코너에 몰린 상태에서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어부지리를 얻는 형국이다. 현대차가 얼마나 많은 과실을 딸 수 있을까는 오직 현대차 몫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정기 인사는 ‘정의선 사람’들의 전면 등장을 예측할 수도 있다고 주변에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또 하나의 관심은 현재 부회장으로 있는 인사들의 유임 여부와 더 확대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부회장으로는 정의선(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 김용환(전략기획), 양웅철(연구개발), 윤여철(노무·국내생산), 이형근(기아자동차), 우유철(현대제철), 김해진(현대파워텍), 정태영(현대카드) 부회장이 있다. 한때 14명의 부회장이 있었으나 많이 줄어든 상태다.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회장의 사위이기 때문에 ‘오너경영인’에 가까운 인사다.
이 보다 더 시급한 것은 지분 확보다. 현재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차 지분 소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현대차 지분 316만주를 확보했다. 매매대금은 5000억원에 달했다. 이 를 두고 지분 승계 작업도 본격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었다. 현대모비스 주가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어떻게 변하느냐에 달려 있다. 현대차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모비스 주식을 갖지 않고 있는 정 부회장으로서는 모비스 주가가 하락하고 대주주인 글로비스(지분 23.29% 소유) 주가가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글로비스 주가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고민이다. 기아차-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다. 따라서 순환출자 구조 중 현대모비스 지분의 확보가 곧 경영 승계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정의선 부회장은 기아차 주식 1.75%만 갖고 있어 승계 작업이 요원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때문에 업계에선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현금화하거나 현대모비스와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영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 역시 정 부회장의 승계 시나리오에 넘어야 할 최대 관건이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 2000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전무, 2008년 기아차 해외담당 사장을 거쳐 2009년 현대차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10년만에 초고속 승진가도를 달리며 명실상부한 후계자가 됐다. 하지만 주주들 사이에서는 정 부회장이 아버지 그늘에 가려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나왔다. 정 회장이 보여줬던 강력한 리더십이 정 부회장에게선 찾아볼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승부를 걸겠다고 대내외에 천명한 셈이다. 제네시스로 차기 최고경영자(CEO)의 시작을 알린 만큼, 제네시스의 성패가 정의선 체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세계 고급차 시장이 연간 10% 이상씩 커가는 상황에서도 제네시스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경영능력을 의심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인정 받는다면 정의선 부회장의 승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진다. 그의 성패는 3세 경영인에대한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겨울운동 이렇게해야 내몸에 약된다" 내몸에 약되는 겨울운동을 하려면
현대인에게 많은 심장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 중 하나는 운동 부족이다.
운동을 하면 이런 현대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이 길러져 만병의 근원인 감기는 물론이고 암 같은 큰 병도 미리 막을 수 있다. 엔도로핀의 분비가 늘어 나스 트레스를 이길 수
있고,
겨울철 늘어 나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예방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소화불량이나 변비 등 각종 기능성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운동은‘잘하면약, 잘못하면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뇌졸중, 협심증,
관절염같은 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올바른 운동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평소보다
길게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몸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더 뻣뻣해진다.
그래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더 필요한 것. 운동 전후에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해야 근육과 인대가 유연해져 운동 중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먼저 집 안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밖에서는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 운동을 한다.
40~50분간 운동하고, 운동 전후에 10~20분씩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본 운동 역시 약한 강도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올리다 마지막에 다시 약한 강도로
돌아와
준비운동과 같은 시간만큼 마무리 운동한다.
2.운동복, 얇은 옷 여러 벌이
낫다
겨울철 운동복은 운동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온이 잘 되어야 한다.
노인은 모자, 방한밴드등을 착용해 머리 보온에 신경을 쓴다.
미끄러운 길에 넘어질 수 있으니 손은 주머니에 넣지 말고 장갑을 낀다.
겨울철 동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젖은 채로 추운 곳에 오래 있는 것.
운동복은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서, 땀의 양에 따라 복장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3.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조절한다
겨울에는 체력이 쉽게 저하되므로 운동의 종류와 강도가 달라질 필요가 있다.
전속력으로 오랜 시간 달리거나숨이 턱에 찰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옆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에서 일정시간 꾸준히
운동한다.
4.새벽운동보다는 저녁운동이
안전하다
겨울이 되면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려는
몸의 생리작용으로 인해 중풍이나 심장병이 더 잘 발생한다. 특히 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만이 있는 사람,
40세가 넘어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겨울철 새벽 운동을 가능하면 삼간다.
기온이 오른 낮시간이나 몸이 충분히 적응된 저녁시간이 좋다. 5.운동전 몸상태를 체크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전날의 스트레스나 평소 건강상태 등에 따라 몸의 컨디션이 달라지는데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맥박을 재보는 것이다. 분당 맥박이 80회 이상이면 주의 하고, 100회 이상이면 운동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자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라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다.. 주의하고 또
주의하라..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힌다는 것을.. 세상 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를 품은 입술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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