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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한 곡 나의 노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Nocturne
songbird 추천 11 조회 892 14.10.16 00:04 댓글 5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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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0.22 00:25

    그 상처로 아파하며
    깨우치며 다시 일어나
    살아가는 우리 또한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큰 파장이든 작은 파장이든...

    하물며 자유로운 영혼의 시인들임에야...!

    이 두 시인 앞에
    제가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그간 힘도 들었지만
    같이 할 수 있었던 시간들하며
    그 시들 앞에
    감동하며 가슴 앓았던 시간들,
    또 우리 님들과 나눈
    보람찬 아름다운 시간들...

    많이 알게 한 기쁨 또한...!

  • 작성자 14.10.22 00:56

    행복합니다, 나비 님.^^
    그런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릿한지...

    마치 내가 오랫동안 그 삶을 살았던 것처럼...
    쉽게 빠져드는 내 성격 탓이겠지요.

    나비 님.
    오늘도 내내
    스산한 바람과 비로 보낸 하루였습니다.
    비를 맞은 수목들은
    더욱 더 진한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갈데없는 이 마음,
    아득하기만 하여... 울고 싶던...

    무엇하나 손에 잡히지 않던
    비에 갖힌 채
    끌려다닌 심정의 하루였습니다.

    님을 마주한 지금에야
    따듯하게 웃어봅니다.

    님의 따사롭고 포근한...
    다정한 마음이 곁에 있어서... ^^

    사랑해요,
    아름다운 나비 님.^^

    얼마큼을 드려야 내 마음에 가득 찰지...!!^^

  • 14.10.23 03:46

    songbird님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행복감은 늘 기습적으로 와서
    밑도 끝도 없이 와서”

    이 가을에 풍경이고 싶은...
    그 때 느낄수 있는 행복감을...
    소망을 노래한 ...

    님이 노래한
    시를 읽으면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알게 되지요

  • 14.10.23 03:50

    어제는 하염없이 가을비가 내렸지요
    단풍잎은 눈물을 뿌려 가을을 재촉하네요.

    가을을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네요
    '시' 한 편 낭송하는 것은?어떨까요?!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상강
    깊어가는 가을이 완연합니다

    가을의 연인 songbird님

    이 밤
    가을의 풍경으로 피어나는
    따뜻하고 행복한 꿈길이소서.

  • 작성자 14.10.24 01:05

    적문 님.

    님이신가요?^^
    아름다운 가을 편지
    감사히 받습니다.

    이 눈부신 가을,
    그 햇살이 너무 아까워
    가슴 가득 품으며
    그 감사함에
    환희로운 날들이었지요.

    비가 뿌리는 날은
    비에 젖어
    갈 길 없이 헤매며

    외로움이,
    그리움이 무언지... 그냥 울고 싶던...

    어디를 떠도는지 알 수없는
    방황하는 마음,

    그래서 가을인가 하지요.

  • 작성자 14.10.24 01:06

    내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풍경들,
    이 모두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외로움이 있기에
    이렇게 뵙는 따뜻한 다정함도 있습니다.

    슬픔이 있기에
    이런 기쁨도 있는걸요.

    떠도는 방황이 있기에
    님의 기다림이
    한없이 감사한 행복임을...

    비로소 내 자리로 돌아와
    포근히 젖어보는 따듯한 행복임을...

    아무 준비 없이
    마음만 들락날락...
    갈피를 못 잡고 그냥 헤매기만 했습니다.

    알 수 없던
    그 무게의 마음...

  • 작성자 14.10.24 01:10

    감사드립니다, 적문 님.

    어느덧 얼마 남지 않은 이 가을!
    이렇게 보낼 수야 없지요.

    기다리시는 님께
    부족하나마
    저의 큰 정성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한없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요, 적문 님.

    가을 햇살이 아침부터 눈부셨지요.
    저의 마음처럼...

    님이 찾아주신 기쁨에...^^

    늦은 밤,
    가득한 감사 올립니다.
    아름다운 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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