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의 색다른 체험과 멋진 추억
어제(27일)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 행사장과 장성 '홍길동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그제 저녁부터 가을비가 촉촉히 내려서 행사장 가기 까지는 다소 불편도 했었지만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여서 모처럼만에 우산을 바쳐쓰고 출발장소인 사당역 1번 출구에 아침 8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당일치기 여행이란 그 전날 저녁잠도 설쳐야하고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기에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리운 고향에 내려간다는 생각을 하면 늘 즐거웁기에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고향에 내려 갈때마다 고향의 따듯한 정을 느끼고 오기 때문일것 입니다. 함께 떠난 일행들은 전국 호남향우회 여성회(회장 박효경) 회원 80명과 서울지역 언론사 여성기자단 40명 등 총 120명으로 관광버스 3대에 나눠 타고 빗속을
헤치며 광주김치타운 축제장으로 달려갔습니다. 12시30분쯤 도착해서 점심시간도 미루어가며 행사관계자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잘 꾸며진 김치 체험장에서 모두들 대장금의 마음으로 앞치마를 두르고 두팔을 걷어부치면서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모두들 배고품도 잊은체 먼저 갓 김치 버무르기 체험을 했으며 두번째는 김장 김치 버무르기 체험을 했습니다. 이날 자기가 직접 맛나게 버무렀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와 갓김치는 예쁜 용기에 담아서 주최측의 로고가 새겨진 멋진 쇼핑백에 담아왔습니다.
오후 1시가 훨씬 넘어서 보리와 산나물의 건강식인 무등산 비빕밤과 연탄불로 구운 닭발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체우고 김치박물관 등 김치축제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구경도하고 우수농식품 판매장에서 맛난 파 김치와 각뚜기도 듬뿍 사왔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는 장성군의 8경중의 하나인 '홍길동테마파크'에 들려서 친절하고 상냥한 멋쟁이 김채림 장성군 문화관광해설사(전남도청 명예기자) 의 명해설을 경청하며 김채림 해설사님의 뒤을 따라 홍길동 전시관과 생가터를 비롯 청백 한옥마을 등 주변 곳곳을 탐방 했습니다.
우리 일행들은 김채림 해설사님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느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모두들 감동을 받아서 힘찬 박수로 감사의 화답을 했습니다.
오후 5시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장성군 황룡면에 위치한 이름도 정겨운 '고향나들이식당' 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는 흔하디 흔한 백반 이었지만 10 가지가 넘는 반찬과 청국장 그리고 나물은 손수 농사 지은것 이라서 맛은 그야말로 어머니의 손맛같은 꿀맛 이었습니다.
김채림 해설사님은 또 다른 일정으로 비록 식사는 함께 못했지만 장성군의 또하나의 특산품인 '홍길동 막걸리' 20개들이 1박스를 사들고 오셔서 두번재 감동을 주고 가셨으며 우리들은 반주로 막걸리 한사발씩을 들어마시며 '위하여~!'와 '파이팅~!'을 목청것 외치며 가을 여행의 색다른 체험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서울로 되돌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은 시간이 없어서 이따가 저녁 늦은 시간이나 모래중으로 올리겠습니다.
맛난 점심 드시고 신나는 하루 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