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맞는가요? 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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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하노이: 호치민 만큼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음식이독특하다
호치민: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독특함이덜 있다.
§교통
하노이: 빨간불에 우회전 불가능
호치민: 빨간불에 우/좌회전 가능
§쇼핑할 때
하노이: 아침에 옷가게에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가는 당신이판매원에게서 욕을 먹을 수 있다.
호치민: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지 편하게 마음껏 옷을구경할 수 있다. 만약에 옷을 안 사고 그냥 가도 직원으로부터“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서점에서
하노이: 직원이 불친절
호치민: 불친절한 눈빛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마음껏책을 볼 수 있다.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하노이: 자리가 없어도 계속 사람을 잡는다.
호치민: 한 사람- 자리 하나. 자리가 없으면 사람을 더 안 잡는다.
§PC방
하노이: 많지 않지만 가격이 싸다
호치민: 많지만 가격이 비싸다.
§집
하노이: 작고 길다
호치민: 작고 짧다
§음식
하노이: 다소 짠 맛이 특징이다
호치민: 단 맛이 특징이다
§음식점 주인에게 빨리 하라고 요구할 때
하노이: “뭐가 그렇게 급해요? 지금 하고 있찮아요”
호치민: “네, 빨리 하겠습니다”
§라이브 스타일
하노이: 외출은 주로 낮에 많이 하고, 밤에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호치민: 낮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밤에 나가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다.
§이야기할 때
하노이: 이야기를 길게 하지만 이해하기 힘들다.
호치민: 짧게 이야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자에 대한 관념
하노이: 돈이 많다는 것
호치민: 돈을 많이 쓴다는 것
§음식점을 이용할 때 주차문제
하노이: 무료
호치민: 유료
§술을 먹을 때
하노이: 호프, 땅콩, 대략 9시까지
호치민: 술병, 샤브샤브, 새벽까지
§냉녹차
하노이: 음식을 먹은 후, 주요 음료수인 냉녹차가 유료
호치민: 무료, 무한리필
§쌀국수
하노이: 필수양념: 미원; 튀김과자와 같이 먹는다
호치민: 각종 채소, 식조, 고추장 등이 필수
§주말
하노이: 온 가족이 모여 밥해 먹기
호치민: 외식
§노래방
하노이: 재미로 삼아서 노래를 못해도 상관없다
호치민: 선곡할 때 신중하다. 노래 못 해면 많이 민망한 편이다.
§마트
하노이: 비싸고, 실용성이 떨어짐.
호치민: 싸고 편리하다. 가족의 주말 휴식공간이기도 한다.
§감사할 때
하노이: 종업원에게서 감사한다는 말에 놀랍고 감동을받을 수 있다
호치민: 당연한 것으로 본다
§비
하노이의 비: 강도가 강하지 않지만 오래가다
호치민: 강도가 강하지만 금방 그치다
§고백할 때: 어떤 여자에게 고백할 때
하노이 여자: “싫다고 하면 어쩔 거야?”
호치민 여자: “안 될 거 뭐 있어?”
§패션
하노이: 양복을 입는 새옴아저씨를 보일 수 있다.
호치민: 고급백화점에 갈 때도 슬립퍼를 신고 들어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 오토바이
하노이: 낡고 오래된 오토바이가 별로 없으며, 오토바이가 사람등급을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로 생각한다.
호치민: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거기에 대해 특별히 신경 안 쓰는 경우가많다.
§교통:
하노이: 경찰을 별로 무섭지 않다.
호치민: 가능하면 경찰 아저씨를 피해라
첫댓글 근본적으로 하노이와 사이공은 통일전 부터 혈통, 생김새,문화,체재등 족보가 다른 나라 사람들인데
그 뿌리가 어딜 가겠어요? 지금도 한 나라에 두 민족이 공존하는 꼴이죠..
겉으로는 하나로 보이지만서두..통일 40년이 지난 지금도 속으로는 부모세대의
묵은 앙금들이 자식들에게 전이 되면서 남아 있죠..
특이한 사회주의 체제로 인해 남북 국민통합이 이루어 지는 것 처럼 외양상 보일뿐..
쉬운 예로 북쪽출신 업소애들이 남쪽 업소에서 근무하기가 어렵다는 거죠.남쪽역시 북쪽에서 동일.
뭔가 질시와 이질감 때문 일 겁니다..극히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러는 있지만 대부분은...
비교적 양지역의 평균적인 특징을 잘 간파했습니다.
하지만 부분이 전체를 객관화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지 않으면 편견에 의한 실수를 할 수 도 있습니다.
와우!
비슷하네요 ㅋㅋ
쨈나네요 ㅋ 호치민 가보고 싶네요 ㅋ 다낭은 어떠나.. 몰러
호치민의 한 여자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일단 그녀는 독립의 영웅으로 호치민을 존경은 하지만 호치민시를 아직도 부모의 영향으로 사이공으로 부르고 있더군요. 전쟁후에 태어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북쪽 정부(North government)라고 표현하니까, 거부반응없이 그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표현하더군요. 약속한 것을 안지키고, 따라서 말하는 것과는 달리 부정부패가 심하고, 그 부정부패로 부를 쌓아서 부정하게 너무 부자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하노이쪽으로 오는 것이 싫었다, 대충 그런 얘기였는데, 스페셜 피플만 사이공에서 태아나서 자란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더군요. 하지만 공산주의에 대한 감정표현은 하지 않더군요.
내가만난 사이공 사람들은 아주 조용히 북쪽사람들을 영어대화시 Conqueror 라고 표현하던데...묵은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 보였네요.
아하..이런 차이점이...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좋은 정보네요~
미묘한 차이가 있네요.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