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먹고 물마시고 누었으니 대장부 삶이 이만하면 족하다. 얼토당토않는
개뿔
조조와 이그 식충소리듣는게 어린 나였다
항상 조잘조잘거리고 먹을 땐 까달대니.
우니. 씨 어천하고 성계라한다. 토피노 잠수부가
따서 훼리건너 뱅쿠버오면, 자다가도 한국아낙네한테 비상 걸린다. 트레일러 나뭇통성계를 지계차로 내리고 100여명 여인네들이 일사불란하게
일을한다. 생선은 신선도가 생명. 마지막으로 우리할머니7이 와르바시벤또에 색갈 무늬맞춰 담아
일정량을 싣고 공항가면
대기한 직원이 항공기에
싣는다. 맞바로 일본간다.
다음날 차 탄직원이가면
창구아가씨가 수표를 준다.이게 한 싸이클이다
성계알을 와사비 찍어 먹는다.일본식당가면 비싸못먹고,T&T 라야 있을
까 말까다. 좋은것만 골라먹는 일본놈들이 한편으로 얄밉다.최불암이가
배타고 갓잡아 올린 갈치
회놓고 맛있다지만.
수원은 생선이 그닥 많지않다.고작 소금저린 꽁치
민어 동태정돈데
어느 시골사람이 망태기에 꽁치 한줄매단채 가는
장날, 그 모습 물끄러미보았다
같이 뱅쿠버살다 LA가서
사는 친구있다.전화하다
수화기 내릴 쯤이면
그 때 그, 이씨네집 골뱅이 맛있었어 라며 그리워한다. 조개탕도 별로고
같이 맥주 한 잔 곁들여
골뱅이를 퇴근하며.자주
먹지만 나로선 별로다
골뱅이가 뭔지도 몰랐다
미원잔뜩 뿌린거 같았다
그냥 죽을 맞추느라고
함께한다.
동래PEPSI공장갔다
부산와서 자갈치시장 못가면 한맺힌단다.아나고
놓고 소주다.젓가락질 않고 구경만하자, 자네 아나고 3번만 먹어보게 그땐
알걸 쎄 , 덕분에 아나고도 먹지만,독립문지나면서 아나고 시키니 주인장이 미꾸라지같고 뱀장어같은 아나고놓고 칼질하는 데에 그만 끔직해서
나와버렸다. 접시에 담긴
하얀꽃송이에 가운데 빨간 점. 아나고먹다 그날로
나는 아나고랑 끝이다
구이다를 C.C한잔 으로
처음 먹지만 참 그 식감이
좋았다. 에드먼턴에서.
T&T는 리브아이스테이크 값과 똑같디
정작 뱅쿠버에선 구이다생각못했으니 아이러니다. 대신
쌀몬을 만났다.
일본음식먹고 나면 쌜몬한 도마시킨다
씩씩하게 쓸어 작은 나무
도마에 얹인 쌀몬보면
군침돌아도 술을 즐기지않아 사께 한잔 않지만
어느땐 주인이와서
사께 한도꾸리 놓으면서
그냥드셔요
NYF여자 내게 50%만 받고,월남국수 10%off
올리브빵집 커피가 공짜
취홍가면 애들이 아저씨
오늘 짜장면 거져야요
주인아저씨가 그래요
하루라는 한국여자 빵집을 지날 때 꼭들리면
주인여자가 내 손을 꼭쥐고 잔돈 쥐어준다.
그 마음 씀에 위로가되고
킨스팜 야채가게 젊은
타이 여자는 언제나 상냥하고 무늬 예쁜 가방보고
얼마냐하면 그냥 준다.
모든것 다버리고 칼가리왔는데, 한식당가도 별말
없이 무뚝뚝, 한국슈퍼도
여직원은 인사없이 무뚝뚝 한술 더 떠 돈낼라치면
내게 영어로한다.
나- 한국사람이예요.
칼가리 지인한테 뱅쿠버
는 인사잘하고 상냥스러운데, 칼가리는 인사가없다했더니,그건 정선생이
그렇게 생각하니 까 그런
거지. 잘못생각하셨슈.
식곤증이 몰려와서
내가 오판 한걸 까
양면을 본 사람과 일면 만 본사람은 이처럼다르기에 귀한자식 일수록
여행을 시켜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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