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계속 되는 가을비로 기분이 꿀꿀합니다.
오늘은 함박 스테이크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도 인기 많은 함박 스테이크를 제대로 즐기려면 요 달걀 프라이가
올라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있으면 옛날식이고 없으면 요즘 식은 이렇게 분리 하지요.
지글거리는 철판위에 올려진 함박 스테이크는 아니지만 두툼한 패티를
달걀 프라이와 함께 하는 맛은 결코 고급 레스토랑 함박에 떨어지지 않는
맛이랍니다...^^
재료: 쇠고기다짐육500g, 돼지고기 다짐육250g,빵가루 1컵, 달걀3개,양파1개,우스터소스2숟가락
우유 150ml, 마늘가루1숟가락, 인스턴트커피1숟가락
소스재료는 돈까스, 오무라이스 소스를 참고하세요.
양파1개를 잘게 다져 팬에 볶아주시고,
쇠고기 다짐육과 돼지고기 다짐육을볼에 담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이 고루 섞이게 버무려주세요.
쇠고기다짐육500g, 돼지고기 다짐육250g,빵가루 1컵, 달걀2개,우스터소스2숟가락
우유 150ml, 마늘가루1숟가락, 인스턴트커피1숟가락과 볶아놓은 양파를 넣고,
치대면서 섞어주세요 .
반죽한 패티를 손바닥 크기로 두툼하게 만들어 기름두룬 팬에 올리고,
처음은 센불에 앞, 뒤를 뒤짚어가며 굽다, 약불로 바꿔 익혀주세요.
익히기가 힘들면 뚜껑을 덮어 익혀주셔도 됨니다.
익힌 패티를 접시또는 달군 철판에 올리고, 수제 소스를 올리고...ㅎㅎㅎ
달걀프라이와 파슬리가루를 뿌려주면 옛날 함박 스테이크가 완성이랍니다.
달걀프라이는 한쪽만 익혀 주세요.
이렇게 다시 한 번 옛날식 함박 스테이크로 지속되는 가을비로
꿀꿀한 기분 달래주는 최고 요리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