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 ]
목차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한 책에서 유래
2. 업무량과 상관없이 공무원의 수가 늘어나는 요인은?
3. (1) 부하배증(部下倍增)의 법칙
4. (2) 업무배증(業務倍增)의 법칙
5. 파킨슨의 법칙 사례에는···
업무량 증가와 공무원 수의 증가는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공무원 수는 일의 분량과 관계없이
증가함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파킨슨의 법칙은 관료화된 거대 조직의 비효율성을 비판한다. 즉, 일이 많아서 사람을
더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아서 일자리가 더 필요해지는 상황이 된다.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경영연구자, 노스코트 파킨슨(C. Northcote Parkinson)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한 책에서 유래
파킨슨은 1955년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쓴 내용을 발전시켜 1958년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 : The Pursuit of Progress)》이라는 책으로 발표했다.

영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표지.
이 법칙은 파킨슨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군 사무원으로 근무한 경험과 영국 식민성 행정 직원의
수를 파악한 실제 통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노스코트 파킨슨 ⓒRossem, Wim van / Anefo
1914년부터 1928년까지 해군장병과 군함의 수는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동안 해군 부대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수는 기존 인원의 80% 가까이 증가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영국의 식민지들이 스스로 자치정부를 수립하면서 영국 식민성이
관리해야 할 지역은 계속 줄어들었다.
그러나 행정 직원의 수는 평균 5.89%씩 증가하여 1935년에 372명이었던 직원이 1954년에는
1,661명으로 늘어났다.
업무량과 상관없이 공무원의 수가 늘어나는 요인은?
파킨슨은 직원의 수가 증가하는 근거로 두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1) 부하배증(部下倍增)의 법칙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할 때 동료에게 도움을 받아 경쟁자를 늘리는 방법보다 자신의
부하직원을 늘리기를 원한다.
(2) 업무배증(業務倍增)의 법칙
부하직원이 늘어나면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부하직원에게 지시하고 보고받는 등의 과정이 파생되어,
결국 서로를 위해 계속 일거리를 제공해야 하는 셈이 된다.
즉, 조직이 커지면서 사람이 늘어난 만큼 일자리가 필요해지는 것이다.
파킨슨의 법칙 사례에는···
1996년 폴란드의 청년 소방대원 그레고리 C는 자신의 진화 작업 일거리를 만들기 위해 10차례에 걸쳐 여러
건물에 방화를 저지르다가 붙잡혔다. 이는 파킨슨의 법칙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공무원이 늘어나면 퇴직 후를 생각하여 산하기관을 키우거나 신설하려는 등 새로운 자리를 만들려는 욕
구도 생긴다. 공무원들은 재단이나 연구소 같은 정체불명의 공공기관들을 양성하고, 민간 기업으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거나 보유자금을 일부 투자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이동귀)
첫댓글 현재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10만 명 늘리기를
잘 들여다 보면 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의
허구가 잘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