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목요일 새 아침을 맞이하면서 코로나 시대 속에 대학 수능 시험을 치루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 오늘은 몸도 마음도 매우 차갑고 매서운 날씨이지만, 따뜻한 가운데 질병을 극복하고 차분하게 시험을 잘 치루는 하루가 되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만큼 힘겨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해 기도하며 맡은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하겠습니다.
- 사람이 쉽게 변화되기 어렵지만, 성령님이 일하시면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므로 이런 일을 기도의 사람에게 맡겨두었음을 확신하고 모든 환경과 위기 극복에 믿음의 야성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이사야 62장1-12절}
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4.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8.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양식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네가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이 마시지 못하게 할 것인즉
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11.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12.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림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
◑◑◑◑ 제 목 ◑◑◑◑
◗◗ 이스라엘의 영광과 사역자의 의무와 새 이름. { 새 시대 백성(성도)의 의무가 있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62장에서는 이사야는 반드시 영광스러운 메시야 왕국이 실현 될 것과 성도들도 그 날이 속히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메시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어둠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메시야였기 때문에 그가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시작함으로 새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므로 새 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 새 시대의 백성은 과거의 구태연 함을 버려야 할 것이며, 반드시 그들에게는 새 일을 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 이제 62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5절에서 이스라엘이 받게 될 시온의 영광과 기쁨이 있습니다.
- 그리고 6-10절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계속 간구할 것을 가르치는 선지자의 권면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11,12절에서 이스라엘이 구원 받게 될 거룩한 백성 새 이름은 성도라는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쉬지 않으시며 결국 완전케 하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께서 성도라 칭한 우리들은 그 이름에 부합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한편 3절에서 하나님은 성도 된 우리를 귀히 여기시며 능하신 손으로 붙드시고 보호하십니다.
- 또한 4,5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받는 신부인 성도들은 사랑으로 그리스도께 반응해야 합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성도들은 구원의 완성이 이르기까지 중보의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 한편 8,9절에서 자기 손으로 수고한 대로 누리는 삶,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축복의 삶입니다.
- 또한 10절에서 교회는 구원의 길을 찾는 자들을 위해 나아가 길을 닦고 예비해야 합니다.
- 그리고 12절에서 성도는 거룩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인 치심을 받았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와 사랑을 받게 되는 성도들의 영광은 아름답게 단장한 신부의 모습과 같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한편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어 그들에게 구원의 새 은혜와 새 시대를 주셨습니다.
- 그리고 그들을 존중 하시며 시작 된 그 나라를 스스로 완성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 그 나라는 그의 의와 사랑의 실천으로 완성되며, 거룩한 성도는 의와 사랑을 삶 속에서 행해야 합니다.
- 이러한 가운데 본래 창조의 모습대로 하나님을 찬미하고 감사드리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존심이다. (이사야 62장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거룩하신 분의 성품에 속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인 치심을 받아 존귀한 신분으로 살아 내는 삶입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림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본문에서 제시되는 ‘거룩한 백성’이란 칭호입니다. 이는 ‘거룩한’이란 말씀은 원문상 ‘구별되다’ ‘따로 선택하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따라서 ‘거룩한 백성’이란 말씀은 구별 된 백성이라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구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그것은 다름 아닌 죄로 인한 냄새나는 세상과 세속으로부터 구별 된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그 만큼 순수하고 성결하고 의로운 존재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물론 여기서 말하는 ‘거룩’은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과 비교할 때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잘 지키고 탁월하게 우월해서 그리고 그들보다 삶이 깨끗하고 완전해서 이처럼 성도라 부르는 것은 아닙니다.
- 그것 보다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이 거룩하시며 흠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핏 값으로 인 치셨기 때문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하며 거룩한 피로 인 치심을 받았기에 세상과는 구별된 존재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세상을 따르지 않고 거룩하시며 순결하신 주님을 따르기에 거룩한 무리란 의미의 성도라 일컬음을 받는 것입니다.
- 하지만 이것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그들의 삶이 부정해도 상관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처럼 영광스런 칭호를 주신 것은 단지 고상한 이름만 지니고 삶을 아무렇게나 살아도 괜찮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 비록 현재 삶의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고 미흡하지만 그래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살도록 기대하시기 때문에 이 같은 호칭을 주신 것입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의 복음서에 기록 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도 확인되는 바입니다.
- 데살로니가전서 4장 2-3절에서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 안에 거룩하신 예수님이 들어와 계시는지? 그리고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고 뜻을 이루는 삶인지? 그래서 빛과 소금의 사명으로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심어내고 있는지? 아니면 내안에 거룩성을 상실하여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입장은 아닌지? 나의 언행으로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의 하나님의 거룩한 자존감이 있어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향하여 어두운 ‘세상의 빛’이라 하셨고 썩어가는 ‘세상의 소금’이라 말씀하셨습니다.
- 그런즉 참으로 영광스럽고 순결하며 거룩한 칭호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에베소5장 8-9절에서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나를 거룩한 삶, 순결한 삶, 깨끗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예수님의 기대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으로 부족한 나를 세우고 희망과 자존감을 가지고 계시고 기대가 큰 존재입니다.
- 이것은 주님의 기대 뿐 만 아니라 본문이 지적하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의 성도인 우리를 향한 기대이기도 합니다.
- 세상 역시 우리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 성도들이 만일 신문 지상이나 메스컴 등에 악한 일을 저지른 사건이 나오면, 세상은 일반인들과 불신자들이 악을 저지른 것보다 더 크게 경악하게 놀라며 더 많은 지탄의 소리를 가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확진의 온상지가 되어버린 예배 모임이라고 비난하는 것이 정부이다 보니, 세상 종교집단 보다 더 확대되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림을 생명처럼 여기는 기독교는 많은 핍박을 당하고 앞으로 더 큰 탄압의 대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도 곧 현실로 성탄절과 연말연시라는 큰 산이 기다리고 있기에 더욱 기도하며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 이는 물론 세상이 교회를 적대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신앙생활 하는 성도들이 그래서야 되겠느냐는 의미도 내포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불신자들 역시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기를 내심 바라는 기대의 반영이라 할 수 있기에, 우리의 각오는 단지 성도란 이름을 가지고 있지 말고, 거룩한 자라는 칭호답게 사회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심어 나갑시다.
- 죄 없으신 당신의 몸을 다 바쳐서, 순결한 당신의 피를 다 흘리셔서 우리를 구속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성도라 칭하시고 그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 본문 6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무런 자격 없는 우리를 열방 중에 택하시고 '헵시바' 와 '쁄라'로 새 이름을 주셨는데, 이 말씀은 '너는 나의 기쁨이요' '너는 나의 신부' 라고 부르며 존귀한 신부로 맞이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나님의 기쁨이요 주의 신부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존귀한 신분에서 늘 감사합시다.
- 그리고 오늘날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모독하는 이 현실을 마음 아파하며 회개하고 주 예수님의 거룩한 삶으로 실천하기 위해 몸부림칩시다.
- 레위기19장 2절에서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 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먼저 나 자신이 참으로 거룩한 이름에 합당하게 온전한 삶과 성결한 삶을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내고, 이와 같은 삶을 사는 것이 내가 성도라 불리는 중요한 이유와 목적임을 깨달아 실천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써 오늘은 내가 더 양보하고 더 수고하고 더 낮아지고 더 섬기는 자세로 빛과 소금 되어서 주변으로 부터 “역시 하나님의 자녀는 달라!!” 칭송 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