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고) 인공관절 수술환자를 위한!!
< 수술 후 바른자세 >
1) 존 고관절 수술과 본원의 수술후 자세 비교
기존에는 근육 및 힘줄 손상이 클 뿐 아니라 탈구의 위험성 때문에 수술 후 장기간 다리사이에 베개를 이용하여, 다리를 벌리고 있는 자세를 취하거나 장기간 침대에 누워 움직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원의 근육 및 힘줄 보존 최소절개 고관절 수술은 출혈 및 감염율을 현저히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수술후 의자 앉기, 다리 구부리기, 양반자세로 앉기 등의 자세 제한이 없고, 3~7일 이내 보조기구 없이 독립보행이 가능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엉덩이(고)관절의 탈구 예방하기 (엉덩이 관절의 탈구가 일어날 수 있는 자세)
- 다리꼬는 자세
이자세는 수술한 다리가 몸의 중심을 넘어가고 관절이 안쪽으로 회전이 되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가 과도하게 되면 탈구로 이어질 수 있어 이러한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 어깨가 반대편으로 가는 자세
다리는 그대로 있는데 물건을 줍는 자세를 하거나 앉았다 일어 나면서 상체를 비틀 때 수술 한 반대편어깨가 수술한 쪽 무릎을 향해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자세도 다리꼬는 자세와 비슷하게 되므로 피해야합니다.
- 의자에 앉을 때에는 등받이가 곧고 팔받침이 있는 의자를 사용하시고 앉고 일어설때에도 엉덩이관절에서 너무 많은 굴곡이 요구되는 무릎높이보다 낮은 의자나 소파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엉덩이(고) 관절 수술부위의 심한 통증과 쉴때에도 지속되는 통증, 다리의 변형(굴곡, 단축, 내전)등은 탈구를 의심하여 바로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 수술 후 추천하는 운동 >
- 근육운동 : 수시로 자주시행, 하루 3회 이상 추천
- 관절운동 : 하루 세 번 정도(아침,점심, 저녁) 시행을 추천
- 보행운동 : 환자의 컨디션에 맞게 시행
1) 허벅지 앞 및 뒤 근육
- 무릎밑에 수선 말이나 베개를 받치고 발목을 직각으로 한 상태에서 허벅지에 힘을 주어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무릎을 펴고 이를 10초간 유지합니다.
- 발목을 직각으로 한 상태에서 무릎을 펴면서 허벅지 근육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약간들고 엉덩이(고) 관절을 펴며 이를 10초간 유지합니다.
2) 외전근 강화운동
- 엉덩이 관절 바깥 쪽 근육을 수축하여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엉덩이 안쪽 근육을 수축하여 다리를 다시 안으로 오므힙니다.
3) 관절운동
- 수건이나 긴 끈을 이용하여 발뒤꿈치를 몸 쪽으로 당기면서 무릎과 엉덩이(고) 관절을 구부리며 발뒤꿈치를 밀면서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펴는 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