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늦게사 경주산내 <가람농장> 형님집에가봤다 예전에 나무가 하나있다기에 ~~~
역시 한우 몇마리가 음메음메하면서 쳐다본다~~~
덩치큰 개도 멍멍하면서 나를 반긴다 이놈이 아마 <상근이>와 같은 종이데~~~
집뒷쪽에 있는 아주 오래된 고사목이다 길이가 5미터는 조금 넘을듯하고 지름도 70센티는될듯하다
겉은 이미 마노이 벗겨져서 썩어가는 모습이다 무게가 엄청나갈것같아 톱으로 해체 작업을 해야 할것같다
마치 큰동물이 앉아있는모습 같기도하다...이나무가 가람형님은 아마 포플라갇다는데 내가보기엔 감나무같기도하다...
오면서 내가 자주가는 가든집에 몇년전에 태풍에 쓰러진 괴목을 보고왔다 이미 해체를 일부해놓았다
왼쪽 한모퉁이는 많이 썩어서 나부러져있어 소품이나 만들어야할듯학다 내심의 문양은 요게바로 용목아닌가싶다...
밤이라 후레시를 터트려서 다시한컷 나무가 탐이난다 낮에 조용할때와서 흥정해서 사와야것다 ,,,ㅎㅎㅎ 좋다좋아~~~
요놈 함보이소 좋은 소재 아잉교???요놈을 잘다듬어볼요랑임더 시간이없어 문제군요 여체를 조각할 생각임더~~~기대 ㅎㅎㅎ
살아천년 죽어천년 이나무가 자연그대로를 다듬어서 우리 인간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쏠솔히주면 나는 행복하다...
향나무판재를 켜쓰고 남은 부분이지요 요걸로 뭘할까요???????????
내농장 <공방> 마당에도 어김없이 홍매가 피어나내요 이곳은 부산 범어사와 12키로지점이지만 부산과 기온이 7도정도 차이가나는 아주추운곳이지요 더군다나 산밑이라 울집 나무들은 4월20일경되어야 제구실을합니다 모두 너무 이뿐 내새끼들이지요 ㅎㅎ
위에 향나무로 요걸 만들겁니다 요생각은 <고급식당>하시는분이 제게 알려주셨지요 몇개를 맹글어줬심더~~~
굽고 못생긴 나무들만 내손을 기다리고있지요 요놈들이 안방에 들어가기를 얼마니 더 기다려야할지~~~
오나가나 제가 트럭을 몰고다니면 기본 은 한담니다 지나다가 버리는 자투리 나무를 얻어오거나 줏어오면 모두내게 일거리를 주고 차연료비는 떨어지지요 그래서 나무쟁이인 내게는 트럭이 효자입니다 이걸 보시는 우리님들 나무있으면 연락주이소 ...ㅎㅎㅎ
첫댓글 저 흰개 오데서 마이 보던개인데~~
TV 1박2일에 나오는 상근이 아잉교 같은종자죠~~~ㅎㅎㅎ
작동할매집에도 인는 그개내요~
아임미더 종자가 틀려요~~~
위 고사목은 아프리카 사자들 같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