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을 구하듯 그것을 구하고, 보화를 찾듯 그것을 찾으라 2:4
사람은 뭔가에 미쳐서 산다는 말이 맞다면 나는 예수님께 미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나의 열정이 오직 주님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참 예쁜 나이였을 때 저의 직장은 명동 근처였는데 지하철을 타려면 회현역 지하상가를 지나가야 했습니다.
예쁜 옷이 진열된 제가 좋아하는 가게 앞에서 매일 5분에서 10분 정도 창밖에 서서 옷구경을 했습니다.
월급날까지 그 옷이 안 팔리면 꼭 그 옷을 살거라 마음먹으면서…..
아주 긴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끔 그 앞에 서있던 생각이 휙 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을 열망하는 마음을 그 어린 시절 심정에 비교해 예수님을 그렇게 많이 열망하는지 척도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 안의 열망이 주님이기를 기도합니다.
묵상한 성경 말씀 언저리에 제 마음이 하루종일 아른거려 서성이면 참 좋겠습니다.
어제는 수업을 받았던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늘 계획적인 이 친구는 평소에 돈을 벌려고 무던히 애를 쓰는 친구입니다. 2세 계획(쌍둥이)을 위해 난자냉동도 해 두었고, 어린 나이에 집도 여러 채가 있는데도, 호재인 지역에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고 있다며, 저와 만남 이후에 부동산 컨설팅을 요청했다며 상담받으러 간다고 자리를 떴습니다.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4~5절)
이 세상을 떠나면 다 없어져 버릴 재산을 모으려고도 세상 사람들은 부단히 애를 쓰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지혜의 말씀에,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 알기 위해 나는 얼마나 귀를 기울이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구하기도 힘들고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감추어진 보배!
성경은 그 보배가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말씀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귀한 보배의 말씀, 하나님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뺏기지 않고 가치 있게 여기며 날마다 사모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이 땅의 잠깐의 만족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적용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는 자녀 되게 인도해 주세요.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뙤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0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지혜가 선한 자로의 길로 행하게하며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할 것이니 오직 하나님 말씀에 나의 마음이 열리고 나의 귀가 열려 지기를 소원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지니게 하시고, 공의롭고 정직한 길로 행하는 길에 있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 선한 자의 길을 걷게하여 주시기를 세상의 부함과 잘됨을 부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사모하며 구하는 선한 딸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하나님을 더 알고 가까이하며 순간순간 하나님과 동행함이 피부에
닿듯이 내 육신과 영혼이 느끼며 살길 윈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4~5)
지혜란...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삶이요, 공의와 정의와 정직의 선한 길을 가는 것이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보물을 찾고 은을 구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열심히 묵상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깨닫는 하루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루에 한장씩 말씀을 읽음이 무뎌지지 않고, 말씀 속에서 은과 같은 말씀을 찾아가는 즐거움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10절)
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20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어제에 이어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나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지혜뿐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사모함이 무엇이 바르고 의롭고 공평한 것인지를 분별하고 깨닫게 하며 그 지혜가 세상에서 구별될 수 있게 해줍니다.
매일 하는 필사 직장다닐때보다 집에만 있으면 더 쉽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그러나 그 여유가 더 많아져서 쉽지 않습니다.
티브이 보고 싶고 나가고 싶고 핸드폰 보고 싶고 팔이 너무 아파 쉬고 싶고…. 이유가 참 많아서 한 장을 쓰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오히려 나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날은 쓰다 보면 말씀이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2-3장씩 쓰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숙제로 생각하고 억지로 할때와 말씀을 사모하며 필사를 할 때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과 하나님을 사모하면 무엇도 힘들지 않고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모하지 않으면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가기 힘들고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나를 기쁘게 하시고 힘주시며 때론 위로해주시고 감동케 하시며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늘 사모하는 이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나의 마음, 나의 시선, 나의 모든 것 날 돌보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향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명령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여 그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지혜가 제 안에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금은보화를 찾듯이 주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찾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터득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지혜가 주는 유익들로 저의 영혼이 매일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의 것들로 더 풍성하게 채워주세요~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세상 사람들은 정직하게 살면 손해를 본다고 말하며 현실과 타협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직하고 행실을 온전하게 하라 하시며 그런 자에게 지혜와 방패가 되어 주신다 하십니다.
정직하고 온전하게 행하면 손해를 볼수도 있지만 결과를 ‘나에게 맡기렴’하시듯 우리의 길을 보호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계산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고 주님 길만 따르는 용기와 믿음이 제 안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