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처음 거래하기 시작한 치과,,,,
제천에서 무통마취 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고 느끼던 때,
적절한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
그래서 몇몇 SNS에 극구 칭찬하고 추천한 곳이다
실제 가까운 지인들을 적극 소개하여 진료받게 해주었고
좋은 곳 소개시켜 주어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로부터 9개월이 지난 지금도 치료 받고 있는데
최근 느끼는 것은
점점 서비스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난주 1시간 예정으로 들어간 임시치아 교체가 2시간 만에 끝났는데
혓바닥을 건들였는지 1주일 내내 통증이 가시질 않아 발음이 잘 되지 않더니
오늘은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던 임시치아 교체 2번째 작업도
시간도 훨씬 오바될뿐더러
미숙한 여직원들의 진료로 문제가 생겨 실장이 재 작업하는 등
제법 서비스에 문제가 있는 것을 느꼈다
늘 아내와 같이 다니다가
오랫만에 혼자 외출이기에 동료와 빙수를 먹기로 계획을 잡았는데
바쁘다는 말에 돌아 오면서 자동차 안에서 생각하길
혹 우리 실버하우스도 그런 전철을 밟지 않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어떤지 .... 당사자인 우리는 잘 모를수 있다
첫 만남이 좋았다면 끝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늘 잊지 않을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