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은 1팩에 냉동 상태로 12개가 들어있다 보관이 어렵고 유통기한이 짧은 떡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10분 정도 자연 해동해서 먹으면
가장 맛있다고 한다.
최근엔 흑임자·초콜릿 맛까지 추가됐다.
가격은 1팩12개 12,000원이다.
농협이 창조경제를 이룬 케이스다.
참고로 난 떡을 싫어한다.
4.
이태원 사고로 무기 연기됐던 부산불꽃축제가 다음달 17일 열린다.
‘부산불꽃축제’는 100만명 가량이 관람해 개별 행사로선 부산 최대 규모이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관람석이
비싼건 10만원
싼건 7만원이라고 한다
쩝....
5.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제주대학교 교정에 봄꽃인 철쭉이 피었다
이유는 온도다.
제주도의 어제 최고기온은 무려 27.4도다. 평년보다 무려 11~13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는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11월 역대 최고치로,
이전 11월 역대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은 2020년 11월17일 기록한 26.7도다.
다만 오늘까지 최대 120㎜의 비가
내린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저 철쭉들 우얄꼬 ㅠ
6.
한 행인이 부처님에게 물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무슨 이유입니까?”
부처: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행인: “저는 남에게 줄 것이 없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부처: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니라.”
그리고 부처는 재물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7가지, 즉 무재칠보시( 無財七布施)를 말해주고 이를 습관으로 들인다면 자연히 하는 일들이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 화안시(和顔施)
환한 얼굴로 정답게 남을 대하기
2. 언시(言施)
사랑·칭찬·위로·격려의 말 해주기
3. 심시(心施)
따뜻한 마음을 주기
4. 안시(眼施)
다정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
5. 신시(身施)
짐을 들어주는 등 몸(행동)으로 도와주기
6. 좌시(座施)
자리를 양보하기
7. 찰시(察施)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도와주기
부처님의 가르침앞에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7.
[사진이 있는 오늘]
최광호
"술과 안주" 1998년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암실에서 인화지를 직접 노광해서 만든 포토그램이다.
인화지에 물체를 올려두고 빛을 주어서 물체의 투명도에 따라 윤곽선과 명도가 달라지는 그림을 만들었다.
8.
[詩가 있는 오늘]
가을비
전윤호
우리가 이 생에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해도
어딘가에는 비가 오고 강물이 흐르니
살아 있는 것들은
훌렁훌렁 떠내려가
늙은 술집 다리에 걸리지 않겠나
안개가 산 아래 내려와
너 없는 문 두드리면
넘어진 거울만 남은 방에는
어둠이 무릎장단으로 아라리 한 수 뽑네
우리가 이 생에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해도
뿌리 없는 것들 모여드는 바다가 결국은 있어
단풍 지고 눈 내릴때
나이만 먹은 설움으로
돛대도 없이
가라앉은 나룻배 되어 기다리고 있지 않겠나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촉촉한 화요일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