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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리산둘레길 완주를 하다(3-4)에 이어 구간별 시작.종점 등의 사진을 싣는다. 걷는 방향이 주로 서-동-북-남-서로 걸었지만 5,6회차는 서-남-동-북(전라도에서 하동 산청)으로 걷는다. 2017.3.24-26(금-일) 홍수화,박인순.2016.11.14.山東에서 朱川으로 북쪽으로 갔는데 이 번에는 山東에서 放光으로 남쪽으로 간다.이 번 5회차의 최종 목적지는 하동 화개장터 위 加灘이다.산수유 나무 넘어로 지리산 마루금이 보인다. 구례의 넉넉한 들녘 放光의 참새미마을이고 위로 올라가면 구례 화엄사이다. 2017.3.25(일) 오늘은 放光-五美-松亭 2개 구간을 걷는다.일기예보보다 많은 비가 내려 고생을 했다.광의면 방광리의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지리산 탐방안내소를 거쳐서 오미마을로 간다. 五美마을은 남한 3대 명당 중 하나로 金環落地형.여기에 조선 중기 고택인 雲鳥樓와 穀田齋가 있다 운조루는 입장료를 받기에 사진만 찍었다. 松亭마을.고생했다.원래는 하동 화개장터로 올려 했지만 다시 구례로 돌아가 따뜻하게 목욕하고 구례서 유명한 소머리 수육을 먹는다. 2017.3.26(월) 松亭-加灘.송정마을의 계곡인데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목아재를 넘어서 처음 보이는 섬진강이다.이 구간에는 목아재에서 당재로 가는 다른 구간(지선)도 있다. 가탄에서 5회차를 마무리.아직 벗꽃망울도 피지 않았는데 차가 많아 구례-순천으로 돌아서 왔다. 2017.6.25.26(월-화) 加灘-元富春-大丑.7회차에는 지리산둘레길을 마무리한다.이 번에는 홍수화와 前 직장 후배 공준표와 장도현이 동행하고 그들은 4개 구간을 더 걸어 산청 덕산까지 갔다.29일(목) 부산서 해단식을 한다. 원부춘의 지막골에 있는 팬션촌. 우리가 걸어서 넘어 온 하동 백운산,형제봉 마루금 大丑에서 대장정을 마치고. 각 안내센타에서 확인을 받는 스탬프.사단법인 "숲길"이 운영하는 인터넷상 자료 기준으로 약 238.8km를 걸었다.찍은 사진만도 수천 장은 될 것 같다.그 중에서 구간의 시작,종점을 위주로 올렸지만 좋은 기억들이 잊혀질라 하면 블로그를 보면 다시 생각이 나겠지. 일부라도 같이 걸었던 아내,아내 동생 배창혜,홍수화,박인순,조금식,공준표,장도현씨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
출처: 심재 원문보기 글쓴이: 심재
첫댓글 지리산 둘레길 대장정을 무사히 마침을 축하합니다 !!!
"심제"땜시 내가 지리산 둘레길 종주를 결심하고 시작했었는데, 당신은 이제서야 종주를 끝냈네~~ㅎㅎ
나보다 1년 1개월 10일 정도 늦게~~
축하하요.
조금전 "하태용" 친구한테서 자기도 지리산 둘레길 종주를 시작하려 한다고, 정보를 달라는 전화가 왔었는데~~
그친구의 장도도 함께 축하해야제~~
나도 한마디,
부산 금정산~백양산 둘레길을 한번 도전해 보시지.
전체 약 65km를 5회로 구분해서 도전해 보면, 내 생각에는 다른 곳 못지 않음을 알걸세.
산객심님 잘 있소.금정산둘레길은 9구간,영남알프스둘레길은 2011.8월과 2011.9~11윌에 모두
끝냈고 다음을 준비 중.아마 제주올레길 9코스 이후가 될 것 같은데.어째든 이제 높은데는 자제하려고 하오.
영나알프스둘레길은 14구간이고.시간나면 내 블로그 글 보낼께.
영.알 둘레길 세세 자료도 이미 다 가지고 있다.
금.백 둘레길은 지금 정비되기 전에 5구간으로 나누어 정복했다네. 안내 이정표도 별로일 때였다.
수고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