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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테네시와 실리콘밸리를 돌며 AI 산업 등 북미 시장을 점검했다고 (주)LG가 23일 밝혔다.
구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테네시에 위치한 LG전자 생활가전 생산공장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방문해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에코헬스'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LG
◇피규어AI 방문, CEO와 회동
◇휴머노이드 로봇 협력 논의
◇반도체 전설 짐 켈러도 만나
◇LG전자·엔솔 생산라인 점검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 필요"
1. 매일경제가 농림축산식품부·통계청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과, 배, 포도 등 3대 온대과일 재배면적이 최근 30년새 32.1%나 감소했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한반도 아열대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30년간 매년 평균 축구장 1226개 크기의 온대과일 산지가 사라진 셈입니다.
23일 경북 청송군의 한 과수원에서 사과 농장 관계자가 고사한 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한반도 아열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온대과일 재배 면적이 급감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이상기후發 푸드플레이션
◇국민 과일 산지는 쪼그라들고...망고·바나나 생산 3년새 3배↑
◇농산물 공급난 체감물가 비상
◇한은 "월평균기온 1도 오르면...전체 소비자물가 0.7% 상승"
2. KB국민은행이 기업금융 영업을 위해 14조원 한도의 본부 특별금리승인제도를 도입합니다.
특별금리승인제도 우량 기존 우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대폭 할인된 금리로 대출을 내주는 제도입니다.
기업여신 분야 1위인 국민은행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은행권 기업여신 경쟁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3.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시스코가 한국 IT 인재 10만명을 육성합니다.
또 국내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각각 개발하는 한편 보안 영역에서 협력도 강화합니다.
시스코의 척 로빈스 회장은 지난 19일 매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삼성·현대차·네이버 최고경영자를 차례로 만나 협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척 로빈스 단독 인터뷰
4. 대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기업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건수는 810건으로,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4년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 경영환경 악화로 파산 절차를 밟는 중소기업이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中企 파산 코로나때 2배 '역대최대'
◇올해 5월까지 37% 급증
5.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3년 만에 2%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금리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도 전달과 비교해 4조원 늘었습니다.
다만 다음달 1일부턴 금융당국의 정책 시행으로 차주의 대출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추가적인 가계대출엔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영끌막차 놓칠라"… 대출규제 앞두고 주담대 확 늘어
◇이달 들어 20일까지 3.7조 급증
◇하반기 2단계 스트레스DSR로...개인 대출한도 수천만원 줄어
◇3년만에 2%대 주담대 등장에..."규제 전 집 사자" 수요 늘어
6.당국 가계대출 건전성 압박에 … 기업금융서 살길 찾는 은행
◇4대은행 기업여신 올 33조 급증
◇주담대 비대면 갈아타기 통해...인터넷은행으로 대거 빠져나가
◇시중은행은 대기업 대출 집중
◇올해 들어 16조 크게 늘어
◇은행 가계부채 총량관리 나서
◇기업금융 경쟁 더 심화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