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지방 제거에 좋은 식품 4
수정 2021년 2월 13일 09:35 / 코메디닷컴
내장 지방은 복강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에 축척된 지방을 말한다. 이런 내장 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내장 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복부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뿐만 아니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중년에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복부비만을 개선하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고 음식을 잘 가려서 먹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내장 지방을 없애는 데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1.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비타민A, C, K를 비롯해 엽산, 베타-카로틴, 칼슘, 마그네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복부의 내장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준다.
2. 플레인 요구르트
설탕, 과일 등 다른 것을 전혀 넣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나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복부비만을 해소하는 데에도 좋다.
이런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건강에 유익한 살아 있는 균)는 소화기계통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이렇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증상이 줄어들며 변비를 없애기 때문에 배를 납작하게 유지시킨다.
3. 식초
식초의 신맛과 강한 향을 내는 성분이 지방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이는 과체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12주 동안 매일 1~2 스푼의 사과 식초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체질량지수, 내장 지방, 허리둘레가 눈에 띄게 감소됐다. 식초의 아세트산이 지방을 분해하는 단백질을 대량으로 방출하는 유전자를 작동시킨다.
4. 통곡물
정제하지 않고 곡물의 겉껍질만을 벗긴 통곡물은 특히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통밀빵이나 현미 등 통곡물은 인슐린 수치를 낮춰 복부의 지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
http://kormedi.com/1333466/%eb%82%b4%ec%9e%a5-%ec%a7%80%eb%b0%a9-%ec%a0%9c%ea%b1%b0%ec%97%90-%ec%a2%8b%ec%9d%80-%ec%8b%9d%ed%92%88-4/
내장지방이란 복강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빈 공간에 축척된 지방이다.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장간 막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내장비만이라고 한다.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층에 축적되는 피하지방과는 달리 지방 축적량이 많아지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등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피하지방보다 더 위험하다.
내장지방 원인으로는 당분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육류, 탄수화물 등의 과다 섭취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있다.
허리둘레는 남성은 90cm이상, 여성은 85cm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축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복부비만도는 남자는 1.0이상, 여자는 0.9이상이면 내장지방 축척되기 쉬운 비만한 타입으로 볼 수 있다.
내장지방의 경우 생활요법 개선에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식습관 조절과 운동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수분 섭취를 증가하고, 인스턴트 식품을 제한하며, 고단백 살코기나 달걀, 과일, 야채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섭취는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식사량을 70~80%정도 줄이고, 식사 때는 여유 있게 꼭꼭 씹어 먹어야 과식을 줄이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내장지방 감소는 효율적으로 산소를 받아들여 중성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운동이 적절하다. 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운동은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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