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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에 모든 선생님에게 꽃 한송이 드립니다 |
▣1963년 충남 강경고등학교의 윤석란(당시 17세) 학생은 병석에
누워 계신 선생님을 방문해 왔다. 윤석란 학생은 당시 JRC(RCY의
옛 명 칭, 청소년 적십자단)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함께 활동하던
친구들 에게 선생님 방문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JRC 학생들은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또한 이와는 무관하게
별도로 날을 잡아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퇴직한 선생님을
찾아뵙는 행사를 마련했고 이것이 스승의날의 유래라고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은사의 날’ 행사를 치른 충남지역
JRC 학생들은 이 행사를 전국에서 다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고
뜻을 모아서 그 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2차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이를 제안했고 전국 대표 학생들의 열렬한 찬성 속에 이 안이 통과됐다.
그리고 2년 뒤 1965년 4월 23일에 열렸던 JRC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문화 교육발전에 큰 공헌을 해 민족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했다.
5월15일이 스승의날로 정해진 연유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우-러러 볼-수-록 높아만지 네 /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 신 스- 승의 마--음-의 어버이시 다
후렴: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은-혜
우리들이 즐겨부르는 스승의 날 노래 가사이다
옛날에는 군사부일체라해서 스승의님의 그림자도 밟지않는 다는 숭고하고 거룩한 자리 였기에...
그래서 무한한 존경과 거룩함이 묻어나는 자리였는데 요즘은 세월탓인지는 몰라도 많이 변해가고
교권이 휘둘리는 세태인지라 많이 힘들어하실 선생님들도 있을것같다
▣5월 15일 스승의날이다
어제 부산 모고등학교에 교사로 재직중인 친구가 전화가왔다
해마다 선생님과함께하는 식사자리에 올것이야고...
순간 난 아찔한 마음이... 사실 전화받기전까지 스승의날이라는것을 까맣게 잊고 잇었으니
오늘 중요한 약속이있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어딘지 마음이 편하지 않다
동병상련이라서 그럴까.
자기가 교직에 몸담고있으니 선생님을 챙기는 정성이 유별나다 비록 갈수없는 처지지만 친구한테 안부를 부탁한다
선생님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얼마전에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 유명을 달리한지라 더욱더 사무치는 스승의날이라서...
우리님들도 기억나시는 선생님한테 전화라도 한통하는 쎈쑤... 좋은 날 되시고...
첫댓글 임금 먼저 ,그담이 스승 ,그담이 아부지 ......그래도 군사부 일체 라네....
전화한통 해주지... 창녕공고 샘한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