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추위를 이겨내는 동물들의 생존전략!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는 동물들의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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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동물들에게 혹독한 시련을 안겨준다.
매서운 추위와 부족한 먹이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동물들은 놀라운 생존 전략을 활용한다.
겨울잠, 이동뿐만 아니라 일시적 혼수상태,
두터운 털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 휴면 상태 등
각양각색의 적응 방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놀라운
전략은 동물들의 강인한 생존력을 잘 드러내며,
곰, 벌새, 개미 같은 생명체들이 극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한다.동물들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는 나름의 전략적인 방법을 확인해 보자!
더 따뜻한 기후를 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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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나 일부 나비 종들은 혹독한 겨울을 피해
수천 마일을 이동하여 따뜻한 지역에서 먹이를 찾는다.
식량 비축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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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와 얼룩다람쥐는 겨울을 대비해
견과류와 씨앗을 모아두어,
자원이 부족할 때 안정적인 먹이를 확보한다.
겨울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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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나 마멋 같은 많은 동물들은 겨울 동안 동면에 들어간다.
이들은 대사율을 낮추고 체온을 줄이며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최대치로 낮아지는 대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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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나 박쥐와 같은 동물은 일시적이고 하루 단위로
이루어지는 동면 상태인 ‘혼수’상태에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는 대사율과 에너지 소비를 극도로 줄여
추운 밤을 최소한의 에너지로 버틸 수 있다.
죽은 듯한 동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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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개구리는 몸이 거의 완전히 얼어붙는 방식으로 겨울을 난다.
이들은 체내에서 포도당을 생성해, 이를 일종의 부동액처럼
활용하여 장기를 보호하고 봄이 오면 해동된다.
땅굴 속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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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나 토끼 같은 동물들은 땅속에 굴을 파고 들어가
혹독한 추위에서 벗어난다. 땅속 굴은 톡톡한 단열 효과
제공해 주며 포식자로부터 보호해 준다.
두터운 겨울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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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나 사슴 같은 포유류는 겨울 동안
더 두껍고 보온성이 뛰어난 털을 자라게 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위장할 수 있는 털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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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나 눈신토끼 같은 동물은 털 색을 하얗게 바꿔
눈 덮인 환경에 녹아들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숨긴다.
무리를 활용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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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과 벌들은 몸을 밀착해 무리를 이루어 체온을
공유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한다.
딱정벌레류의 전략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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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 같은 곤충은 세포 속의 물을 글리세롤로
대체해 체액의 어는점을 낮추어 동사를 피할 수 있다.
지방 축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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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나 바다표범 같은 동물은 겨울이 오기 전
몸에 지방을 축적해, 음식이 부족한 시기에
체온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에너지 효율적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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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과 엘크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고
깊은 눈 속에서는 잘 다져진 길만
따라다니며 에너지를 절약한다.
쌓인 눈을 단열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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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와 생쥐는 눈 아래에 터널을 만들어 생활하며,
눈이 단열재 역할을 해 외부 공기보다
따뜻한 환경을 제공한다.
얼음 밑, 산소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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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과 개구리는 얼어붙은 연못에서
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수하거나
대사율을 낮추어 산소 없이도 생존한다.
깃털 단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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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핀 같은 새들은 깃털을 부풀려 몸 가까이에
따뜻한 공기를 가둬 자연적인 단열재로 활용한다
봄을 위한 알 낳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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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같은 곤충은 겨울이 오기 전에
알을 보호용 껍질에 싸서 낳아 후손이
더 좋은 환경에서 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심박수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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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같은 일부 동물은 동면 동안 심박수를 극도로 느리게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칼로리 소비를 최소화한다.
영양분 저장창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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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같은 일부 물고기는 가을 동안 간에 에너지를
저장하여 먹이가 부족할 때 생존할 수 있도록 한다.
계절에 따른 식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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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같은 초식동물은 먹이가 부족해지면 나무 껍질이나 가지처럼
영양가가 낮은 대체 식품으로 식단을 전환하며 추운 겨울을 버틴다.
따뜻함을 위한 일광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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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동물인 도마뱀은 햇볕이 드는 장소를 찾아
체온을 흡수하고, 추운 날씨에도 몸의 온도를 조절한다.
보온성을 위한 두꺼운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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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코끼리 같은 동물은 두꺼운 피부와 지방층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바닷물과 얼음 같은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집단 먹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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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겨울을 대비해 미리 먹이를 모아두고, 이를
함께 나누어 쓰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변온동물의 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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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같은 파충류는 ‘브루메이션’ 상태에 들어가는데,
이는 동면과 비슷하지만 활동을 완전히 멈추지 않고
환경 변화를 부분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상태다.
자연 단열재, 해달의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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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 촘촘한 털로 공기를 가두고
물을 밀어내어, 차가운 바다에서도
피부를 건조하고 따뜻하게 유지한다.
눈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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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여우는 몸을 작게 말아 눈을 자연적인 담요로
활용해 극도로 추운 밤에도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동굴 속 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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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는 동굴, 나무구멍, 흙속에서 거의 가사
상태로 동면하고 체온이 약 0°C까지 내려 간다.
개구리형 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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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두꺼비는 따뜻한 열을 유지하는 바위나
온기가 남아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땅속, 돌 밑, 쓰러진 나무 밑, 물 밑의 진흙 속 등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 동면한다.
완전히 멈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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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나비 같은 특정 곤충은 휴면기로 들어가
동면처럼 성장을 멈추고 필요한 자원을 최소화한다.
휴면기는 낮이 짧아지는 환경 신호와 같은 요인
시그널로 인식하여 시작되며, 겨울이 끝나고 더 나은
조건이 돌아올 때까지 생존을 가능하게 한다.
공유하는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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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같은 작은 포유류는 겨울 동안 보금자리를
함께 공유하며 체온을 합쳐 혹독한 추위를 견딘다.
출처:
(National Geographic)
(Discover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