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 인성이 담뱃줄 . 이름이 뭐냐 ? "
근데 -_- 내가 써글놈 애끼인지는 모르는건가 -_-;
차라리 난 다행이다만 ...
절대 내심 바라는거 아니다 ! 아냐아냐 ~ 아니라고 ! -_-
써글놈 친구 . 얼굴이 그럭저럭 생기긴 했군 . 하지만 내 타입은 아냐 ~
( 누가 니 타입 물었니 -_- 쟤도 널 싫어할게다 ! )
" 장세원 . "
" 이야 ~ 이름 이쁜데 ?! "
" 알아 . 우리 엄마가 지어줬거든 "
갑자기 싸 ~~~ 해진 분위기 -_-
아쒸댕 -_ㅜ 나보고 어쩌라고
" 넌 내 이름도 안묻냐 ? "
" 별로 알고 싶지 않아서 "
또 한번의 싸 ~~~ 해진 분위기 ...
아쒸댕 -_ㅜ 돌겠네
" 난 김인성이고 . 내 옆에 쌍둥이는 장희원 , 장희진이고 -
제비같이 생긴놈은 강은수고 ~ "
" 쒸벨놈아 -_- 내가 제비면 . 넌 놀부냐 . 써글놈 "
허허허허허 -_-; 당신도 써글놈에 대해 아는군 ~
강은수라 함은 .. -_- 당신도 지연뇬의 프로필에 잇던분이시군 .
근데 진짜 쌍둥이는 너무 귀엽게 생겼다 '-'*
흐흐흐흐흐흣 -_-;;;
" 와 ~ 너희들 너무너무 잘생겼당 '-'* 딱 내 타입들이다 >_< "
작업치는 지연 ....
니뇬이 젤 물만났구나 -_-;
" 아맞다 ! 우리 소개를 안했지 ~ 난 이지연이고 ^^* "
" 난 정현주 "
" 양나래 "
" 맞다맞다 ! 술을 안시켰징 . 세원아 ~ 나 술시킨다 ?! " - 지연
" 엉 -_- "
" 오빠아 ! 여기 소주 10병이랑 맥주 5병이랑 과일안주 하나랑 마른안주 하나랑 찌개 하나요 "
이뇨나 -_ㅜ 나 7만원 밖에 없단 말이여 -_ㅜ 다 벗겨 먹을일 있냐 -_ㅜ
딱 천원 남는다 .... 우씨 -_-
10분정도가 흐르고 주문한 술과 안주가 나왔다 -_-
근데 안주가 너무 조촐한거 아닌가 몰라 -_-;
여기서 더 시키면 .... 돈이 없어서 .... 쪽 까게 되는것인데 ... 윽 !
일단 먹고보자 >_<
술과 안주를 닥치는 데로 먹었고 -_- 역시 표정들 제각각이고 ~
우훗 ^ㅅ^ⓥ 한술 한ㄷㅏ고 ~~~ 으흐흐 -_-;
이렇게 먹다보니 분위기는 고조되고
나 혼자서 거의 반정도의 술을 먹었더니 -_-;
마려운건 당연한 일 !
" 나 화장실 쫌 갖다 올께 -_- "
" 엉엉 ~ 빨리가 "
귀찮은듯 그냥 넘겨버리는 나래 . 제길 -_-
물을 빼고 담배한대 피고 . 머리 손질하고 -_- 등등 화장실에서 할짓 다하고 나오니 ..
-_ㅜ 정말 울고 싶었다 ....
지연이뇬 술을 더 시켜 놓았던 것이다 -_ㅜ
돈 없는데 .... 술이 약한 나래와 현주는 벌써 꼬라 있는 상태였고 -_-;
지연이뇬은 미췬듯이 부어라 ~ 마셔라 하며 반쯤 미쳐있었고 ..
맨투맨 남성들 또한 쌍둥이는 곱게 잠들어있고 -_-
강은수라는 人은 지연이뇬과 함께 부어라 마셔라 하고 -_-;
멀쩡한건 ... 써글놈과 나 ... -_-;
그렇다고 돈쫌 꿔달라고 구걸 할 수도 없고 -_-..
이런저런 안절부절 고민에 빠져있을 때 정말 비수를 꽂는 한마디 ~
" 이제 이만 일어나지 ? 네 친구들도 많이 째린것 같고 .
오늘은 이쯤에서 찢어 지는게 나을 듯 싶은데 - "
" 어 . 그래야지 "
아 쒸댕 -_ㅜ 돈 꿔달라고 어떻게 말하냐고 !
아맞당 . 설마 ~ 여자인 나보고 술값 내라는건 아니겠지 ?!
" 오늘 니가 산다고 했다며 ~ 니 친구 지연이가 말하더라공 .
내가 한잔 살려고 했는데 니가 낸다니 뭐 ~ "
이지연 -_ㅜ 저 써글년 ! 하여간 내 인생의 태클이여 -_ㅜ
" ㅎㅎ ^-^; 그 .. 그러지 뭐 -_- "
좆됐당 -_ㅜ 하여간 이 입이 문제야 !!!! 문제 ~~ !
" 오빠 ! 여기 계산서 주세요 ~ "
갸우뚱 하며 계산서를 가져 오는 알바생 오빠 -_-
9만2000원 .............. 2만2000원이 모자란다 ... 어억 -_-
일단 난 나래와 현주와 미췬 지연이뇬을 들쳐없고 카운터로 갔다 .
빌기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카운터 앞에 딱 섰는데 ~
" 안녕히 가세요 ^^* "
-_-??????? 이게 왠말 .. -_-
" 저 .. 저기 계산 .. "
" 아 ~ 계산이오 ? 이미 옆에 분이 다 하셨어요 ^^* "
-_ㅜ 옆에분 ?! 옆에분이라 함은 ... 써글놈이 ?!
감격의 순간이야 -_ㅜ 써글놈 .. 너 돈 많은 놈이구나 !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
내가 감격의 눈망울로 쳐다보자
" 그렇게 쳐다보지마 . 우리집 흰둥이 같애 -_- "
써글 ~ 말을 해도 -_- 꼭 미깔스럽게 해요 ~~ 곱게 하면 어디 덧나나 -_-+
" 야야 ! 빨리 쫌 나가 ! 씨발 . 존나 무겁네 -_-^
넌 무쇠팔이라 상관 없겠지만 난 뼈밖에 없다고 !! "
제길 -_-; 그래 . 너 쫌 얇다 -_- 남자가 갑바가 있어야지 ! 없는게 자랑이냐 ~
제길 -_ㅜ 그래 ! 나 4Kg 쪘다고 ! 무시하냐 ?
( 절대 무시한적 없음 -_- 이제 인간이길 포기한 장세원 그녀 ..
그녀의 망상은 어디까지 계속 될것인가 -_- )
바깥 공기를 쐬면서 ~ 대화의 오고감이 없이 -_- 그놈과 나는 쭈욱 ~ 걸었다 .
사실 말할 기운이 없었다 -_-; 각각 3명을 들쳐 없고 있었으므로 ~
저놈도 지 친구들을 자기집에서 재우기로 마음 먹었는지 방향을 틀지 않는다 .
집에 다다랐을 때,
" 빨리 들어가라 . 앞으로 술 많이 먹지말고 담뱃줄이 오늘 담배도 안챙겨 왔지 -_-+
말보로로 얼른얼른 준비해라 -_-^ "
저게 끝까지 명령조로 나가지 -_-;
" 아 . 쒸댕 ~ 알았다고 -_-+ "
갑자기 빠직 하는 써글놈의 얼굴 .......
" 돈 꼭 갚아라 ^^* 날으면 뒈지는지 알지 ?! "
" 쒸댕 ! 더러워서 갚는다 -_-ㅗㅗㅗㅗ "
얼렁 대문을 열고 힘겹게 집으로 뛰어 들왔당 -_-;
ㅋㅋㅋ 그 놈 , 착한 구석도 있구만 그려 . 허허허허허허 -_-;
-_-. 내가 방금 무슨 생각을 한겨 ~ 에비비 .
근데 이것들을 어떡한디야 -_-; 오늘 일찍 마친거는 좋다만
내일 학교 어떻게 간대 ~ -_- 쩝 . 대책없는 마이 프렌드들 .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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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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