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일본전 예매는 못했지만 평가전 분위기라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좀전에 급하게 체육관에 방문하여 사진찍은 것을 공유해봅니다.(방문시간은 굉장히 더운 11시40분 ㄷㄷㄷ)
하도 친숙해서 이제 그냥 내집인양 들어갔다는 ㅎㅎ
열심히 홍보중인 평가전 현수막
기존 정관장 선수들 사진에서
오늘 확인해보니 완벽하게 평가전을 위해 새단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1층 출입구이고요.
반대쪽엔 이렇게 2층 출입구가 따로 존재합니다.
초행 안양을 찾으시는 사람들이 가장 못찾는 부분이 주로 2층에도 매표소가 있는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주말 같은 날에는 1층은 줄이 긴데 2층은 생각보다 널널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1층으로 들어왔다고 가정하면
이런 로비가 눈에 들어올 겁니다.
안양정관장아레나는 2층이 프로농구 주경기장이고
1층은 보조농구코트가 있어 이곳에서 주로 유소년 농구 또는 시민들의 대관이 이루어지며
정관장 프로농구선수들은 자신들이 홈코트로 쓰는 그 코트가 곧 연습구장입니다.
로비 들어가면 보이는 안내판이고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구단사무국 및 선수단 클럽하우스가 있는 공간입니다
정관장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들은 여기로 출퇴근을 하는 것이죠.
에스컬레이터 맞은 편에는 우승의 역사를 하나씩 새겨놓았습니다.
V5를 달성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공간이 나올지 모르겠네요 ㅎㅎ
로비를 보면 알겠지만 기둥마다 정관장의 시즌을 전시해놓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것을 다 보여주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내용이 산으로 갈 거 같으니 일단은 넘어가기로 하죠.
일단 유도훈 감독 복귀 기념으로 이시즌 기둥만 업로드~
에스컬레이터도 저 위에 있는 간판을
요렇게 바꿔 놓았네요.
2층 가기 전에 1층 단면도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죠.
농구 보러 오신 분들은 보조연습경기장 주출입구로,
아이스하키 보러 오신 분들은 빙상경기장 주출입구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연결 통로로 농구장과 빙상장이 연결되고
맨 아래 구석진 곳에 있는 원형 공간이 정관장 사무국 및 클럽하우스입니다.
2층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자마자 역시 보이는 우승트로피들 ㅎㅎ
이런 거 전시하고 보여주는 건 참 잘하는 구단임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시선을 향하며 2층 로비를 둘러보면
MD샵과 음료수를 파는 공간인데
평가전이 열리는 날에는 어떻게 운영될지 궁금합니다.
음료수를 파는 버저비터 간판 옆에
저 부스에서 주로 포장음식,과자,응원도구 같은 것을 판매했는데
역시 평가전 때 운영을 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2층 출입구를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관중들은 사진속의 공간을 지나가서 1층 좌석 예매한 사람들은 코트를 가로지르는 문으로 들어갈 수 있고
2층 좌석 예매한 사람들은 계단을 올라가서 들어가도록 동선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단 퇴근할 때 만큼은 정관장 선수들은 사무국으로 들어갔다가 퇴근하기 때문에
이 로비는 퇴근길 사인행렬이 됩니다.
2층 클럽하우스 출입구까지 도달해야 퇴근이 완성!
단, 평가전은 출퇴근길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경기장 입장 전 다시한번 2층 단면도를 살펴보겠습니다.(앞에서 본 건 1층 단면도, 2층에서는 2층 단면도를 보여줌)
오른쪽에 있는 바깥 계단을 올라와 2층 출입문으로 들어오게 되거나
1층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거나 해서
2층 로비 공간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 2층 로비 공간에 MD샵, 테이크아웃 커피, 먹거리, 응원도구 판매가 이뤄지며
정관장 홈경기의 경우 클럽하우스와 주경기장 코트를 오가는 농구관계자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평가전의 경우 과연 로비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게이트5번이라 써진 뒷쪽 공간은 중계차 및 원정팀 버스가 오는 곳입니다.
상황에 따라 여기에 남자농구대표팀 버스가 올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 공간을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공간 바로 옆에 있는게 보조축구장(이라 쓰고 임시주차장) 그리고 지하주차장인데
아마 경기당일 꽤나 주차대란이 벌어질 듯 하니 대중교통이 좋은 선택이 될 거 같네요.
자 이제 한창 평가전 준비에 한창인 안양정관장아레나의 메인 코트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직 작업이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잘 꾸민 거 같습니다.
구역별로 돌아다니며 시야가 어떤지 사진들을 일일이 찍어봤으니 판단해보시고
좋은 자리를 예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3구역 사진
14구역 사진
15-16구역 사진
18구역 사진
19-20구역 사진
21구역 사진
22구역 사진
9-10구역 사진
12구역 사진
2구역 사진
3구역 사진
4구역 사진
후딱 사진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ㅎㅎ
관중들이 많이 오는 평가전인만큼
빼놓을 수 없는 게 화장실 문제인데요.
안양정관장아레나는 화장실이 많은 편이지만
사람 특성상 가까운 곳에 있는 화장실이 좀 몰리는 편입니다.
만약 자기가 기다리는 게 귀찮고 좀 넓은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이런 사람들을 위해 꿀팁을 드리면
저는 1층 로비 쪽 화장실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1층 로비에 사실 눈에 보이는 화장실은 이쪽인데
아마 평가전 당일에는 이곳도 줄이 길 거로 예상됩니다.
이 화장실의 반대 쪽에도 화장실이 있는데요
요기에도 화장실이 안보이게 숨어 있지만
더 큰 화장실도 존재합니다.
요기 왼쪽에 있는 연결통로로 나가기만 하면 바로 옆에
좀더 큰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정확히는 빙상장 화장실이긴 하죠 ㅎㅎ)
저는 화장실 줄서는 게 귀찮아서 하프타임 때 여기까지 내려와서 화장실을 들르는 편입니다.
저만의 화장실 이용 팁이긴 하지만 이동하기 귀찮은 사람들은 여기까지 오는 게 힘들 수도 있으니
선택은 자유지요.
https://m.cafe.daum.net/ilovenba/1p8S/114457?searchView=Y
지난 번 글에서 안양정관장아레나를 탐구한다고 하고 글을 딱히 이어서 쓰지는 않았는데
오늘 경기장 사진들을 찍으면서 느낀 것은
확실히 2000년에 지어진 체육관 치고는 공간 활용이 매우 잘된 체육관이라는 게 방문할 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체육관 안에 코트가 눈에 바로 띄는 평이한 구조의 체육관이 아닌
로비라는 공간을 1층과 2층으로 나눠서 확보한 체육관이라는 부분이 안양정관장아레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로비라는 공간이 주는 범용성이 꽤나 인상적이라
이곳만의 특별함을 더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이 로비라는 공간을 통해 2017년 2월 1일 겅기 당시 KBL 20주년 사진전도 이 곳에서 펼쳐졌지요.
(사진전 당시 찍은 사진들 공개)
물론 체육관이 세워진 지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이 체육관 역시 팬들의 만족을 채우기에는 2%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로비라는 공간을 확보하여 주경기장과 빙상장,보조축구장을 연계하려는 계획에 의해
주경기장의 팬들의 좌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게 되었고 (좁은 공간에 많은 팬들을 유치하려고 ㅎㅎ)
관전 여건이 갈수록 개선되는 체육관이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때는 문제가 안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적사항으로 발전~)
좌석 줄이는 순간 수익도 줄어드는지라 쉽지 않은 문제죠.
또하나 체육관의 위치가 접근성이 안좋은 만큼이나
안양정관장아레나 그 자체도 사실 팬들에게 친절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일단 빨리 경기장에 입장하고픈 사람들에겐 이 로비라는 공간이 경기장 입장까지 지연되는 골칫거리라는 점,
출입구가 각각 다르다보니 약속시간에 맞춰서 사람을 만나려해도 서로 못찾고 헤멜 수 있다는 점,
화장실이 분명 많기는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적게 느껴지는 것(왜냐하면 눈에 띄는 화장실들은 다 협소해서 줄이 길다)
이런 부분을 보면 비시즌에도 체육관을 제집 드나들듯 방문하는 저같은 코어팬이 아닌
라이트팬들을 끌어모으기는 좀 난해한 구조물의 체육관인 느낌은 듭니다. 통하는듯 통하지않는 밀당하는 체육관이랄까 ㅎㅎ
어쨌든 체육관에 사무국과 클럽하우스가 있고 메인코트가 연습경기장인 명실상부 연고지 프로팀인 만큼
자주 방문하면 친근함이 느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 볼 수 있는 안양정관장아레나입니다.
KBL 역사의 최초의 신축체육관으로 기억될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5주년을 맞이하여
남자농구대표팀 경기가 4경기나 개최될 예정인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길 기대하며
추억도 많이많이 쌓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너무 더워서 빙상쪽에서 좀 쉬다가 귀가했습니다.
그렇게 더워도 빙상장은 시원하네요 ㅎㅎ
첫댓글 오 저도 동호회때문에 연습경기장 사용 시 한두번 들어가봤습니다(연습구장 바닥 공사좀 해주세요ㅜㅜ). 당시 조성민 코치님과 마주쳤으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라 스트레스 받고 계실듯 해 인사만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오 저는 거기는 한번도 구경안해서 몰랐는데 바닥상태가 안좋은가 보네요.
금요일 7시 한일전 갑니다 오랜만에 안양 가네요 ㅎㅎㅎ 국대즈 화이팅 입니다!!
재밌게 관랍하세요!
농구가 참~~~재밌는데...인기가 왜 이리 안올라오는지...ㅠㅠ
이번 한일전 기대 많이 됩니다~👍👍
국제 성적이 나와야 인기가 올라가죠^^
와 상세사진
마치 직관을 간듯한 느낌
감사합니다
연고지에 프로팀이 있는 곳의 장점이죠. 충동적으로 가봤습니다. 평가전 준비가 어떻게 되가나 확인하려고 ㅎㅎ
항상 리그나 국대팀 일정&정보 올려주시는 거 감사히 보고 있는데 이런 체육관 안내글은 그야말로 축복이네요ㅎㅎ 넘 감사드립니다!!
칭찬의 댓글 감사합니다. 더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안양에서 유니버시아드대표랑 연습경기 3차전 하는거 같던데 미리좀 알앗다면 간만에 구경함 가는건데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