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 문 연다 |
- 정원의 자연환경과 스포츠공간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27일 한강초를 시작으로 원효초, 서빙고초까지 2학기 중 3개교 참여 -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되어 학교 밖 어린이 교육·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8월 27일 오후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하여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발표(‘24.2월)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으며,
ㅇ 티볼, 태그럭비 등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 체험교육 등 용산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
프로그램명 | 주요내용 |
어린이정원사 | - 정원의 다양한 자연물을 통해 생태, 환경에 대해 경험하고 중요성을 인지 |
뉴스포츠(티볼) | - 티볼, 플라잉디스크 등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 협동심 증대 |
문화예술 | - 자연에서 무용, 음악,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 감각과 상상력을 발휘 |
태그럭비 | -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럭비 프로그램으로 종목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학습 |
숲 교육 | - 숲에 대한 지식을 놀이활동을 통해 배우면서 자기표현, 생태감수성 등 학습 |
환경생태지킴이 | - 환경생태교육관에서 환경보전 등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학습 |
☐ 이번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는 용산구 3개 학교(한강초, 원효초, 서빙고초)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ㅇ 8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뉴스포츠(한강초, 서빙고초), 어린이정원사(원효초) 프로그램을 과목별 전문교사와 함께 배워나갈 예정이다.
ㅇ 아울러 3개 학교 외에 추가로 희망하는 학교들도 용산어린이정원 늘봄 신청과정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도 서로 힘을 모았다.
ㅇ 지난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밖에서도 늘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서울시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하였다.
* 국가‧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 지역 내 교육·문화·체육 시설 등을 활용해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교육‧문화‧생태 체험 제공
ㅇ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정원 위탁관리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이한준)는 22일 거점형 늘봄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학생들의 성장 지원과 어린이 통학버스 등 이용 안전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 정우진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2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마음껏 뛰놀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ㅇ “향후 연차별 학년 확대로 늘봄학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점형 늘봄센터로 지정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더 많은 학교의 어린이들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