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녕하세요^^ 10갤 딸램 지유맘입니다! 세컨퀸 도전하면서 저희 가족 소소한 이야기 끄적여 봐요~ 갑작스런아가소식에 급LTE로 결혼식을 올리게되었어요. 지금 결혼식을 올리게된다면 예식장이고, 드레스 ,메이크업 전부 직접 뛰다니며 알아보고 올렸을텐데.. 배나오기전 식을 올려야된다는 생각에 그냥 친정부모님이 아시는 식장에 패키지로 스드메까지! 좁고 엄청 오래된 식장이였어요.. 그래서 저희남편하고 저는 항상 결혼식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요:( 50살때 리마인드웨딩을 올리기로 약속했지만 그날이올까요??????ㅠㅠ 아가 돌잔치 만큼은 저렴한곳도 좋지만 여러곳 알아보고 후기도열심히 읽어보고 예쁘게해주자해서 6개월 전부터 준비해오고있어요! 포토테이블에 대두스탠딩이며 답례품에 붙일 스티커까지 직접 디자인제작중이라는거.. 아가드레스는 진작에 예약했는데 제 원피스는 쉽게 못고르겠더라구요ㅠㅠ 6개월전부터 고르고 고르고 고르다가 역시 수자드레스에서 보다보니까 다른곳 원피스는 눈길조차 가지 않더라는! 결국 선택한 H플라워가든 ! 인기드레스라 대여안될까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히도 대여주문완료^^! 친절히도 가봉까지해주신다는 얼른입어보고싶네요:) 아가가 주인공이지만 1년동안 열심히 키운 엄마의날이기도하다는 생각에 수자드레스 입고 주인공2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