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프리미어리그 팀별 이적시장 퍼펙트 가이드

[귀여운 유벤군]

프리미어리그 팀별 이적시장 퍼펙트 가이드

 

By Telegraph staff

Published: 12:42PM GMT 01 Dec 2009

 

아스날

 

이적 예산 : 5,000만 파운드(약 934억 원). 아스날은 지난해 3,500만 파운드(약 654억 원)의 수익을 올렸기 때문에, 아르센 벵거 감독은 그 돈은 물론, 콜로 투레와 에마누엘 아데바요르를 팔고 남은 돈도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영입 대상 : 마루앙 샤막이나 에딘 제코, 또는 칼튼 콜. 로빈 반 페르시와 니클라스 벤트너의 부상으로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시급한 상황. 벵거 감독은 미드필드 쪽도 고민해볼 것이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반 페르시의 단기적인 대체자원인 샤막을 데려오려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도 가능성이 있다.

방출 대상 : 필리페 센데로스와 미카엘 실베스트르는 경기 출전 기회를 제한받고 있어 불만을 품고 있다. 프란 메리다는 계속 재계약을 미루는 실정.

2009년 최고의 영입 : 안드레이 아르샤빈(1,600만 파운드/약 299억 원). 벵거 감독은 그를 아스날에 데려왔고, 그의 스타 자질은 팀을 한껏 끌어올렸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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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이적 예산 : 마틴 오닐 감독의 말을 빌리면, 많은 편은 아니다. 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 미만.

영입 대상 : 겉으로만 보면 오닐 감독은 현 선수단에 만족하는 것 같지만, 그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스콧 파커에게 관심을 돌릴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스트라이커도 좋을 듯. 선더랜드의 켄와인 존스가 가능성 있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존스를 데려오려면 다른 팀들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파커의 영입은 한층 수월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빈손으로 이적시장을 끝내더라도, 오닐 감독은 그닥 기분나빠하지 않을 것이다.

방출 대상 : 크레이그 가드너

2009년 최고의 영입 : 리처드 던(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이적시장 마지막날 영입되어 빌라의 수비수를 리그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

2009년 최악의 영입 : 영입 당시만큼 좋은 경기력이 안 나오고 있는 후보 선수 카를로스 케야르와 루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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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

이적 예산 : 4,000만 파운드(약 747억 원)를 쓸 수 있지만, 알렉스 맥클리시 감독은 그만큼 쓰지는 않을 것이다.

영입 대상 : 최우선 과제는 스트라이커이다. 샬케 04의 공격수 케빈 쿠라니가 가능성 있다. 스포르팅 히혼의 미드필더 미첼을 250만 파운드(약 47억 원)에 영입하는 것도 노리고 있다. 조 하트의 완전 영입도 괜찮을 것이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샬케는 쿠라니에 대한 어떠한 제의도 부인하고 있다. 맥클리시 감독은 미첼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슬프지만 이들은 하트를 데려오지 못할 것 같다. 

방출 대상 : 케빈 필립스

2009년 최고의 영입 : 리 보이어(자유계약)와 로저 존슨(이적료 비공개). 보이어는 지난 여름 웨스트햄에서 이적해온 후 6골을 터뜨리며 팀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히오반니 에스피노사(600만 파운드/약 112억 원). 하지만 맥클리시 감독이 영입을 잘못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에스피노사는 이제 겨우 2경기를 뛴 것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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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이적 예산 :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쥐꼬리만한 돈을 가지고도 최고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사람이다. 300만 파운드(약 56억 원) 미만으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영입 대상 : 앨러다이스 감독의 최우선 과제는 토니 펄리스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 후 팀을 떠나도 좋다는 허락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스토크 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임스 비티를 다시 데려오는 일이 될 것 같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공격진 강화를 위해 후보 선수 제이슨 로버츠와의 부분 트레이드로 비티가 블랙번에 들어올 것이다.

방출 대상 : 제이슨 로버츠

2009년 최고의 영입 : 스티븐 은촌지(150만 파운드/약 28억 원). 장신의 활발하지만 기술도 모자람이 없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은촌지는 프리미어리그를 자신의 집처럼 여기는 것 같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니콜라 칼리니치(600만 파운드/약 112억 원). 올해 들어 지금까지 블랙번에 들어온 가장 비싼 영입선수. 하지만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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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원더러스

이적 예산 : 개리 멕슨 감독의 후임은 큰 돈을 받지는 못할 것 같다. 300~500만 파운드(약 56~93억 원) 정도에 선수를 추가로 팔아 돈을 마련할 수 있을 듯. 

영입 대상 : 멕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구티의 영입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그가 해임된 마당에 구티의 영입은 별로 가능성이 없다. 그의 후임은 팀을 전면적으로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무엇보다도 감독. 이외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포지션은 미드필더.

방출 대상 : 요한 엘만더와 조이 오브라이언, 히카르두 바즈 테와 대니 쉬루

2009년 최고의 영입 : 이반 클라스니치의 임대. 낭트에서 소리소문 없이 영입된 클라스니치는 볼튼을 잔류시킬 수 있는 화력을 갖춘 선수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아리사 마쿠쿨라의 임대. 볼튼의 공격진 강화를 목적으로 영입되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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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이적 예산 : 오웬 코일 감독은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도 채 안 되는 쥐꼬리만한 이적 예산을 (이번에) 대부분 써야 할 것이다.

영입 대상 : 아스날의 유망주 미드필더 잭 윌셔의 임대가 가능성 있으며, 포츠머스에서 임대해 온 데이비드 누젠트를 완전 영입하고 싶어할 것이다. 로리앙의 야지드 만수리도 노리고 있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누젠트의 완전 영입과 윌셔의 임대. 그리고 경험 많은 수비수. 운이 좋다면 골키퍼도 하나 데려올 수 있다.

방출 대상 : 코일 감독은 기존에 있는 선수들을 잃을 만한 여력이 되지 않는다.

2009년 최고의 영입 : 스티븐 플레처(300만 파운드/약 56억 원). 하이버니언에서 뛰었던 플레처는 프리미어리그에 곧장 적응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브라이언 이스턴(35만 파운드/약 6억 5,000만 원). 지난 여름 해밀턴에서 영입해온 후 아직까지 리그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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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이적 예산 : 아마도 5,000만 파운드(약 934억 원) 이상

영입 대상 :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프랑 리베리, 잭 로드웰과 앙헬 디 마리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 겨울에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경우 과감히 옷을 벗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추가로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을 우려가 있기에, 어느정도 행동에 들어가지 않을까?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아구에로가 제시한 (엄청난) 급료 요구액이 수용된다면 영국 내 이적료 신기록을 깨고 영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방출 대상 : 올 1월부터 내년 여름까지 선수 영입 금지 조치가 다시 부과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마당에 지금 있는 선수를 내보낼 가능성은 적다.

2009년 최고의 영입 :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 스트라이커들 중 하나인 대니얼 스터리지. 법원에서 그의 이적료를 발표하겠지만,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를 넘을 것 같지는 않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유리 지르코프(1,800만 파운드/약 336억 원).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적이 단 1번. 벌써부터 애쉴리 콜의 값비싼 후보 선수로 전락해 버린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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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이적 예산 :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빡빡하다. 200~300만 파운드(약 37~56억 원)를 넘기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임대로 데려오거나 헐값에 새로 영입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영입 대상 : 모예스 감독은 이미 미국의 공격수 랜던 도노번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했다. 벨기에의 윙어 막심 레스티앙의 영입도 검토 중인 것 같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이번 주에 도노번이 들어올 예정인 가운데, 모예스 감독은 다른 공격수와 멀티플레이어 수비수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방출 대상 : 제임스 본과 호세 백스터 (무조건 임대만)

2009년 최고의 영입 : 실뱅 디스탱(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졸리옹 레스콧을 대체하기 위해 영입된 디스탱은 어려움 없이 조셉 요보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았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조의 임대. 올해를 에버튼에서 보내기 위해 사기를 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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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이적 예산 : 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

영입 대상 : 폴 샤르너와 스테파노 오카카, 안톤 퍼디넌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쓸 수 있는 돈은 제한적이겠지만, 다시 유럽행을 노리고 있는 호지슨 감독은 선수단 보강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스트라이커가 최우선 과제이다. 폴란드 리그 득점 랭킹 1위인 레반도프스키가 현실적인 목표일 듯.

방출 대상 : 프레데릭 스토어와 설기현. 별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2009년 최고의 영입 : 대미언 더프(250만 파운드/약 47억 원). 뉴캐슬 시절 아픔을 겪은 후, 풀럼에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했는데, 팀에 유용한 선수가 되어주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줄리안 그레이(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 지난 2월 임대로 영입되었는데, 교체 출장 1회만을 기록하고 지난 여름에 다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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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시티

이적 예산 :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오려면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필 브라운 감독은 구단의 재정 담당 때문에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던 일부 후보 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을 찾아주기 위해 해당 선수들을 잘 다독여 줘야 할 듯.

영입 대상 : 팀의 사기만큼은 확실하지만, 강등을 피하려면 공수에 걸쳐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 벤자니와 카이세도, 프레이저 캠벨과 솔 캠벨이 영입 대상으로 떠오를 수 있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재정압박으로 인해 완전영입을 단행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대신 임대와 단기계약(벤자니와 카이세도, 솔 캠벨과 데릴 머피)이 주를 이룰 것이다.

방출 대상 : 페테르 할모시와 스티븐 무요콜로, 브라이언 휴즈

2009년 최고의 영입 : 지미 불라드(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구단 이적료 신기록을 깨고 데려온 불라드는 팀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존재다. 부상으로 그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지 못하는게 통탄스러울 뿐이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폴 맥셰인(250만 파운드/약 47억 원). 선더랜드는 그를 팔아넘길 때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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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 예산 :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야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영입 대상 : 베니테스 감독은 경험 많고 믿음직한 후보 공격수가 필요하다. 그러나 급료 문제로 인해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영입에는 실패할 지도 모르며, 글렌 존슨의 부상으로 인해 오른쪽 수비수와 윙어가 고려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믿음직한 백업 공격수. 하지만 반 니스텔루이보다는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애스턴 빌라의 에밀 헤스키가 더 가능성 있다.

방출 대상 : 필립 데겐과 안드레이 보로닌, 안드레아 도세나, 라이언 바벨

2009년 최고의 영입 : 글렌 존슨(1,800만 파운드/약 336억 원). 최고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팀에 잘 자리잡았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알베르토 아퀼라니(1,700만 파운드/약 318억 원). 그의 능력이나 경기력과는 상관없이, 부상으로 가장 팀이 필요로 할 때 전력에서 이탈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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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이적 예산 :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아마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위해 필요한 돈을 받을 것 같다.

영입 대상 : 이탈리아에서 수비수로 뛰거나, 뛰었던 선수들. 이들이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을 선수로는 마이콘과 이반 코르도바,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가장 가능성 있다. 또한 다비드 수아소의 영입도 거론되어 왔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아무나 다. 센터백과 풀백 2명의 영입 가능성이 높다. 잘만 하면 공격수 1~2명도.

방출 대상 : 하비에르 가리도와 벤자니, 조 하트. 호비뉴도 가능성 있다.

2009년 최고의 영입 : 크레이그 벨라미(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 셰이 기븐을 제치고 마크 휴즈 감독이 남긴 최고의 유산이라는 평가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졸리옹 레스콧(2,400만 파운드/약 448억 원). 맨시티에서의 첫 데뷔전 이후부터 먹튀라는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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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예산 :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월에 돈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팔고 남은 5,000만 파운드(약 934억 원)의 자금이 아직 남아 있지만, 이번에도 평소의 모습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영입 대상 : 몰데의 마메 비람 디우프가 결국 팀에 합류하겠지만 바로 1군 선수로 간주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몬 키예르와 앙헬 디 마리아 같은 선수들의 이적설이 제기되기는 하지만, 대형 선수가 영입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디우프 빼고는 없을 것이 거의 확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지난 해에 그랬던 것처럼 어린 선수 1~2명을 데려와서 선수단의 보강을 택할지도 모른다.

방출 대상 : 조란 토시치와 루이스 나니

2009년 최고의 영입 : 안토니오 발렌시아(1,600만 파운드/약 299억 원). 위건 생활 내내 터뜨린 골을 맨유 입단 이후 벌써 거의 다 집어넣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조란 토시치(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활약상이 전무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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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머스

이적 예산 : 없음. 오히려 기존의 선수를 팔아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

영입 대상 :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강등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안다고 말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들에게 부과한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철회할 징후는 없다. 그랜트 감독의 최우선 영입대상은 스트라이커와 우측면 미드필더이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최상의 시나리오는 일부 선수들의 임대. 하지만 현재로서 최우선 과제는 파산의 위험을 넘기고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푸는 것이다.

방출 대상 : 유네 카불과 데이비드 제임스, 아루나 딘단과 나디르 벨하지, 케빈 보아텡. 그리고 구단에 얼마간 돈을 안겨다줄 수 있는 다른 선수들

2009년 최고의 영입 : 마이클 브라운(30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 풀럼과 위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강등권 싸움을 경험해 본 그는 포츠머스 선수단에 단단함을 불어넣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애런 모코에나(30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 심지어 포츠머스 팬들은 아스날전에서 그를 퇴장시킨 앨런 와일리 주심에게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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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

이적 예산 : 데이브 킷슨을 방출하느냐에 따라 다름. 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를 넘기지는 않을 듯.

영입 대상 :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기 때문에 토니 펄리스 감독이 누구를 찾는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선더랜드의 스트라이커 켄와인 존스와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스콧 파커를 노리고 있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까지도 군침을 흘리고 있을 존스는 아니지 않을까?

방출 대상 : 킷슨과 리처드 크레스웰, 앤드루 데이비스와 톰 소아레스

2009년 최고의 영입 : 로베르트 후트(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간혹 개그를 할 때도 있지만, 든든한 선수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제임스 비티(350만 파운드/약 65억 원). 지난 시즌은 괜찮았으나 올 시즌에는 리그 18경기 출장에 2골 득점에 그침. 게다가 감독과 한바탕 싸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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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

이적 예산 :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를 예산으로 받겠지만, 기존 선수들을 팔아 (추가로) 돈을 마련하지는 않을 것이다.

영입 대상 : 팀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려는 대런 벤트의 활약을 종종 갉아먹는 수비진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마이노르 피게로아와 앨런 허튼, 샤를 은조그비아와 아비브 베예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위건이 피게로아와 은조그비아를 보내줄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안톤 퍼디넌드나 켄와인 존스와의 트레이드로 허튼과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방출 대상 : 데이비드 힐리와 러셀 앤더슨, 퍼디넌드와 존스, 키어런 리처드슨과 스티드 말브랑크, 데릴 머피

2009년 최고의 영입 : 대런 벤트(1,000만 파운드/약 187억 원). 월드컵은 토트넘 시절 해리 레드냅 감독의 밑에서 끔찍한 침체를 겪었던 그의 부활을 지켜보고 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프레이저 캠벨(350만 파운드/약 65억 원). 맨유에서 활약했던 캠벨은 헐 대신 선더랜드에 온 것을 후회해야 한다. 선더랜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적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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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이적 예산 :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지난해 큰 돈을 썼던 해리 레드냅 감독은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 상당한 돈을 마련해야 한다.

영입 대상 : 확실한 것은 수비진과 골키퍼의 추가 보강. 안톤 퍼디넌드가 그중 하나이며, 브라질의 수비형 미드필더 산드로도 가능성이 있다. 레드냅 감독은 포츠머스의 데이비드 제임스도 데려오고 싶어한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레드냅 감독은 1월이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선수단에 손질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퍼디넌드의 영입이 그럴싸하지만, 다니엘 레비 구단주는 제임스를 데려올 돈을 마련해 주지는 않을 것 같다.

방출 대상 : 로만 파블류첸코와 데이비드 벤틀리, 데이비드 허튼과 히오반니 도스 산토스 모두 데려가려는 구단만 있다면 이적 가능하다.

2009년 최고의 영입 : 세바스티앙 바송(800만 파운드/약 149억 원). 저메인 데포가 토트넘으로 돌아온 후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바송이 가장 짭짤했던 영입이었던 것 같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로비 킨(1,200만 파운드/약 224억 원). 정말이지 물음표가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가격이다. 지난 9월 번리전에서 4골을 폭발시킨 후 리그에서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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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 예산 : 없음.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려면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야 할 듯. 하지만 인수가 성사된다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영입 대상 : 지안프랑코 졸라 감독은 특히 칼튼 콜의 부상이 겹치면서 여전히 공격진의 강화를 원하고 있다. 그는 마루앙 샤막과 VfL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수 히카르두 코스타에게 관심을 보여 왔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구단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상당 부분이 좌우된다. 인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다른 팀에서 임대해 오거나, 기존의 선수들을 팔아 벌어들이는 돈으로 새로운 선수를 데려와야 할 것 같다.

방출 대상 : 매튜 업슨은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24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최고의 영입 : 알레산드로 디아만티(550만 파운드/약 103억 원). 첼시와 포츠머스, 볼튼 원더러스와의 3연전에서 디아만티가 터뜨린 중요한 골들은 팀이 벌이고 있는 잔류 경쟁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사비오 은세레코(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지난 1월에 데려와 11경기 무득점으로 일관했는데도 8월에 다시 영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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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애슬래틱

이적 예산 :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구단의 급료 예산을 깎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지만, 임대를 빼고는 선수단을 보강할 방법이 거의 없다.

영입 대상 :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의 공격수 에릭 후셀클롭은 공격진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개선하려면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보강도 필요하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임대될 골키퍼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 한편 후셀클롭의 영입을 놓고 헐 시티와 경쟁해야 할 것.

방출 대상 : 마이노르 피게로아와 제이슨 쿠마스, 벤 왓슨.

2009년 최고의 영입 : 샤를 은조그비아(600만 파운드/약 112억 원). 적당한 시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빠져나온 그는 위건 입단 이후 더욱 강력해졌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벤 왓슨(200만 파운드/약 37억 원). 지금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 임대되어 있는 왓슨은 위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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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 예산 :  아마 빡빡하지 않을까.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 정도 생각해 보자.

영입 대상 : 믹 맥카시 감독은 자신의 카드를 가슴 속 깊이 숨겨두고 있지만, 제즈 목시 단장은 '뭔가 움직임에 나서주길' 바라고 있다. 애스턴 빌라의 크레이그 가드너가 최우선 영입대상이다.

이들은 누구를 데려올까? : 가드너를 300만 파운드(약 56억 원) 정도에 데려오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을 듯. 더비 카운티의 윙어 크리스 커먼스는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 이내에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

방출 대상 : 그렉 할포드

2009년 최고의 영입 : 케빈 도일(650만 파운드/약 121억 원). 부지런히 뛰는 고품격 스트라이커. 5골로 팀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09년 최악의 영입 : 장신 공격수 슈테판 마이어회퍼(200만 파운드/약 37억 원). 아직까지 팀에 좋은 인상을 남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뭐 그의 잘못은 아니지. 

원문 :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leagues/premierleague/6916859/Premier-League-transfers-complete-club-by-club-guide-for-the-January-window.html

[Sweety_Narsha]

청량리가 클라스니치보단 후달리나 ;; 날려먹은거 많던데

[A.rodriguez(약물npc)]

포츠머스 데이비드 제임스는 늙어서 그런가.., 아루나 딘단은 날려먹은게 많고.. 스토크시티 스트라이커 안습이넹;;;

[묘안]

제임스는 늙어서가 아닙니다. 현재 포츠머스 재정상태가 개차반이라 팀내 주요선수를 전부 팔아넘겨서라도 재정상태를 양호하게 만들려는거죠. 중동 구단주가 와서 돈 좀 들이나 싶었더니 알고보니 제대로된 사업가 였음.

[아이제나]

맨시티 - 아무나 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냠냠냠]

지미 불라드가 1월 내에 복귀할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헐 시티는 불필요한 선수들 죄다 방출하고 선수단을 재정비 해야할 듯... 팀내 최다 득점자라는 헌트도 꾸준히 넣고 있지 못한데다 몇 경기 뛰었을 뿐인 지미 불라드보다 못한 활약이니까...

[람파드 비야]

버밍엄 4천만파운드라..

[Deedlit]

올해 우리팀을 빠져나간 애들은 죄다 베스트받았네.. 에혀

[Felix-]

빨간 글씨가 참 인상적이군요

[LOver]

아무나 다 ㅋㅋㅋㅋㅋ

[Glen Johnson]

빌라의 케야르는 지금 스페인국대도 뽑히고 던과 같이 철벽인데 레알 링크도 뜨고 있고 최악은 아닐텐데 왜 저기 있지

[▦PauI Sernine]

사실 저거 유벤군이 쓴걸지도..

[아르센 웽거]

프란 메리다는 계속 재계약을 미루는 실정// 왜....ㅡ.ㅡ

[연희사랑]

아무나 다 ㅋㅋㅋ

[심화 So What?]

아무나 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