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GE(General Electronics)가 제작한 주 스러스터 베어링 결함으로 판명난 USS 제너럴 포드 항공모함의 결함은 두번의 고장을 불러일으켰고 두번째 고장으로 인해 원인 규명 조사가 시작되었었습니다.
미 해군의 평가에 따르면 이 베어링 결함은 4개의 거대한 프로펠러로 확장된다고 합니다. 즉, 이는 결함이 확인된 주 베어링에
국한해서만 수리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포드함을 건조하기 위하기로 헌팅턴 잉갈스(Huntington Ingalls)
조선소가 미 해군과 계약했지만 GE는 함의 추진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하청을 받은 기업입니다. 그러나 GE 대변인은 지난주, GE가
더이상 포드급 항공모함의 부품을 제조하는 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 해군은 헌팅턴 잉갈스 조선소와 함께 GE에게 법적 대응을 하는 한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 해군은 함이 진수했을때 부터 작동하지 않았던 11개의 "차기 무장 엘리베이터(Advanced Weapons
Elevators"를 수리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현재 두개의 고장난 엘리베이터는 "남아있는 초도함 개발과정의 문제들을 규명"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
해군은 이번 수리에 모든 엘리베이터가 작동가능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미 해군은 이 엘리베이터들이 작년 5월에 인수되었을때 완전해야
했다는 내용을 발표문에 추가했습니다. 이 헌팅턴 잉갈스 조선소을 향한 공격은 미 해군이 내년도 항공모함 획득 계획을 두배로 늘려
3번함과 4번함을 빠르게 획득하기 위해 하원과 상원을 설득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수리로 인해 USS 제너럴 포드함의 막대한 건조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지정한 130억 달러 미만이라는 예산 지출
한도액을 초과하게 되버렸습니다. 메인 베어링과 엘리베이터 수리비인 1억 2천만달러로 인해 이번주 발표된 총 비용은 약 130억
2천7백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수리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항공모함의 기술적 문제들을 모두 다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항공모함은 전자기 캐터펄트와 복구 시스템 문제로 이미 대서특필된 바 있습니다. 과거 항공모함은 짧은 활주로에서 항공기의 이착함을
돕기위해 증기압 방식의 캐터펄트를 이용했습니다. 이 증기압식 시스템은 효과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느렸기 때문에 빠르게 동작할 수 있는
전자기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전자기 시스템은 실전보다는 이론적으로 증명이 더 많이 된 탓인지 미 해군은
이 시스템의 오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해군에 따르면 이 새 시스템이 드디어 정상 작동 하며 작년 70일 동안 미 해군의 목표인 400회를 한참 넘기는 747회의 함상 출격을 완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https://sofrep.com/103256/repairs-on-the-uss-gerald-r-ford-engines-and-elevators-to-cost-another-120-million/
첫댓글 그럼 전자기 캐터펄트 시스템은 목업도없고 성능검증도 안 된걸 본함에 탑재했다는건가요?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미국도 이런데 중국이 차기 항모에 전자기.캐터펄트를 탑재한다? 웃기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