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예수는 나의 힘이요(93장)
※말씀:시편 18: 1-6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절)
■ 주님의 뜻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다윗의 말을 들은 하나님은 얼마나 기뻤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그가 신뢰하는 주님에 대하여 여러가지로 묘사합니다. 반석은 기초입니다. 요새는 피난처와 안전한 장소입니다. 그가 곧 나의 힘입니다. 나를 보호하는 방패십니다. 히브리말로 뿔은 비추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다윗은 주님을 구원의 뿔이라고 말함으로 주님이 자기 생애의 빛이요 영광임을 인정했습니다. 주님의 산성에 안전함이 있습니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라고 표현하며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그럼 "나의 힘이신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누구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직장에서 진급이 안 되면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국가나 개인이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핵폭탄을 개발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우수한 전투 비행기나 잠수함, 미사일을 소유한 것을 나라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돈이나 권력을, 학위를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님이 참 능력이십니다.
진정 우리가 소유해야 할 힘, 그리고 우리를 도와 줄 참 능력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본문에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절)라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다윗은 수많은 전쟁과 역경을 거치면서 위기 가운데 진정한 힘은 하나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이 그의 도움이고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다윗이 겪은 위험은 죽음의 위기였습니다.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시4-5절)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위험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3, 6절). 그리고 하나님은 응답하셔서 그를 환난과 사망의 자리에서 건져주셨습니다.
□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견고한 요새요 보호하시는 반석이요, 구원의 능력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닥친 경제위기의 여파는 아직도 많은 사람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고개 숙인 가장, 힘을 잃은 가장이 한 두 명이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발발로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 고통 속에서 우리가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40:29절);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29:11절).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주님만이 우리의 힘이 되심을 알게 하시고, 어떤 형편에서라도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