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즈탱크구하기(choiyj1233)'입니다.
내일 6월 6일은 현충일이며 조기를 게양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현충일을 맞이하였으므로 제가 이 말을 하고자 합니다.
중국은 1970년 대만 해도 우리 고구려, 발해 같은 역사를 한국 역사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그 후 중국은 고구려, 발해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중국은 점점 시작하여.. 지금 동북공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쉽게 말하면 동북 역사를 자기네 역사로 바꾼다는 뜻입니다.
중국은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역사를 자기네 역사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 뿐 만이 아닙니다.
중국 역사왜곡은 우리를 중국인으로 만들 수 있으며 우리 역사를 빼앗고, 심지어는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연결되었다는 내용까지 밝혔습니다. 이것은 매우 무서운 음모와 같은 것입니다. 심지어 북한까지 중국과 합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역사는 왜 배워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우리 역사를 알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건국되었는지.. 또 우리 역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고조선을 건국한 분은 바로 단군 왕검입니다. 또 고구려를 건국한 사람은 추모성왕(또는 동명성왕, 고 주몽)입니다. 또 발해를 세운 사람은 대조영입니다.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중국은 잘 못을 하고 있습니다. 고구려의 광개토 태왕은 남 쪽의 백제 관미성과 한성(서울 또는 위례성 추측)을 점령하였고, 동북쪽으로는 후연(중국 연나라)과 거란, 비려국, 서쪽으로는 지금의 러시아 연해주와 동부여까지 멸망 시킨 영웅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고구려 영토가 중국 영토 대부분에 있다면서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또 발해의 대조영은 고구려의 장수이자 멸망한 30년 후에 말갈족과 동맹을 하면서 발해를 건국했습니다. 발해의 시조는 대조영(고왕), 다시 말하면 고구려 사람입니다. 지배층이 고구려인이니, 피지배층이 말갈족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발해를 말갈족이 세웠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말입니다. 게다가 고구려나 발해 같은 문화재를 자기 것으로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할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음모입니다. 심지어는 백제, 신라 역사까지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늘 기사에 보면 고려 역사까지 뺐고 있습니다.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것이 이것입니다.
고조선과 삼국시대, 고려 역사까지 자기네 역사로 만들려는 중국. 생각해 본다면.. 조선은 고조선을 계승했다는 이유로 언젠가는 조선 역사까지 자기네 역사라고 우길지도 모릅니다. 결국 조선까지 자기네 역사라고 한다면 우리는 모든 역사를 잃게 됩니다. 결국 우리도 중국인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고려사 같은 역사 사료는 누가 만들었습니까? 그렇습니다. 한국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삼국사기는 고려의 김부식, 삼국유사 역시 고려인 일연이 만든 역사책입니다. 목판 인쇄술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지요. 고려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에 중국 역사였다면 이러한 역사책은 중국인이 만들어야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중국과 싸워야 합니다. 그렇다고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역사를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역사는 결국 중국 역사로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까지 우리 역사를 중국 역사라고 소문이 난다면 정말 큰 일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과 상대하여 동해와 독도를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 대한 민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계속 놀기만 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하란 말입니까? MBC 드라마 주몽을 보십시오. 심한 역사왜곡으로 인기가 있었지만 기사가 뜰 때 마다 악성 댓글이 자자했습니다.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같은 경우는 발해에 대한 사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므로 역사왜곡 정도는 조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 같은 경우는 슬슬 가다가 지난 주 일요일 날 황산벌 전투 때 삼천궁녀가 물에 빠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삼천궁녀는 존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SBS 연개소문 제작진은 삼국사기에만 너무 집중을 해서 그렇게 하였나 봅니다.
광개토 태왕은 결코 광개토 대왕이 아닙니다. 그의 시호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입니다. 또한 고구려는 임금을 부를 때 태왕이라고 불렀습니다. 광개토 태왕릉비에도 태왕이라 적혀 있습니다. MBC 드라마 주몽에도 추모성왕에게 태왕폐하!! 이렇게 부릅니다. 또한 연개소문에도 영류 태왕, 보장 태왕이라고 자막이 나옵니다. 백제와 신라의 임금은 대왕이라고 불렀으나 고구려는 태왕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광개토 태왕이 맞겠지요. 주몽의 본명도 추모입니다. 이런 것이 우리가 역사를 잘 못 배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교과서를 만드는 교육 인적 자원부를 이를 알아 사회, 국사 책을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오!!!!!! 아주 좋은 내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