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은행 이용하시는지 ... 그래도 그렇게 권리를 되찾으시다니
존경스럽고 저도 나중에 그런일 당하면 꼭 그렇게 받아낼겁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주택은행이 원래 똥배짱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우리 동네 주택은행은 정말 열받는 은행이랍니다.
한번 가면 3~40명 대기는 기본이구 더욱더 기가 막힌건
자동화 기기가 고객 편의 차원에서도 설치하지만
직원들일손 딸리니까 알아서 처리 해주십사 하고 설치해놓은거 아니겠어요?
근데 그놈의 자동화 기기는 돈 떨어지기기 일쑤이고
한번은 신랑이랑 볼일 있어 은행에 들렀는데
보안 아가씨가 어느 담당자에게 자동화 기기 전담 직원을 배치하던지 해야지 고객들이 너무 불편해 하셔서 안되겠다고
자신이 안내 해드리고 하는데도 한계가 있다고 그러자
"미쳤냐? 우리가 왜 그런것 까지 신경쓰냐? 자기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
이랬다는거 아닙니까.
이소릴 들은 우리 신랑 가슴에 달린 이름표를 유심히 보니
지점장이란 이름을 달고 있더랍니다. 그려.
기가 막히죠 지점장이란 사람이 고객의 편의에 신경쓰는 일이 미친짓이라고 생각하는 은행이 있으니 ...
정말 전 주택은행 갈때마다 치 떨린다니깐요.
그래서 인터넷에 주택은행 고객만족센터같은거 찾다가 못찾고
시간이 많이 지나 그냥 지나치고 말았지만
정말 거래하고싶지 않은 은행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