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가 마지막이겠거니 했는데....(여섯번째 여행후기 여기에 올리려고 했는데..... 아직도 못올렸네요)
7번째 여행은 세부퍼시픽 프로모로.. 시작을 하게 되네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여러번이면 질린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식상하던 코스에서 변화를 주려고 무진장 노력 많이 했습니다.
여행코스를 서술하면서 간간히 팁도 섞어가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출발하기,
우리일행은 4월9일 출발했습니다.
한팀은 경기도 군포에서, 한팀은 대구에서 각자의 집에서 가까운 공항을 선택했지요.
두팀 모두 출발시간 4시간전에 출발을 했습니다.
얼추 1시간쯤 남데요.(좀 위험했나?)
대구에서 인천까지 가려면 아침부터 계속 운전해서 가던, KTX를 타던 계속 갔었어야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출발지 선택시 인천과 부산중 부산이 더 가까우시다면 가급적 부산을 이용하세요.
부대시간 및 금전적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아울러 공항내 주차장도 저렴합니다.
공항진입대로 인근 식당 중 맛난곳도 있구요, 결정적으로 공항과 매우 가까운 저렴한 주차업체가 있더군요.
1일 6000원 선입니다. 주차후 밴으로 왕복 합니다.
그리고 공항이 작아서 면세점 쇼핑하는맛은 적겠지만 상대적으로 덜 걷고 업무처리 등도 훨씬 빠릅니다.
유아 및 어린이 탑승고객은 한국의 경우 티케팅시 좌석배정에 신경을 써달라고 하면 알아듣습니다.
예를들면 세부퍼시픽 비행기는 좌3자리 우3자리 형태인데... 저희가족 처럼 어른2 어린이1, 유아1일경우 자리가 3개가 배정되기때문에 한줄로 앉아가면 불편해서 돌아버립니다.
그럴경우 미리 티케팅시 이야기해주면 좌석을 2+1으로 쪼개주고 옆자리 발권을 늦게 하도록 부탁을 하면 해줍니다.
(이야기하실때 애들 칭얼대면 다른분께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만석이 아니면 그렇게 처리해 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2. 4월 9일 밤 막탄 공항에 도착하다.
이제 7번쯤 오니... 여기도 한국 같네요.
김해공항은 평생 2번밖에 못가봤는데, 여기는 벌써 7번이니.. ^^
우리는 워터프론트 막탄에 묵기로 했습니다.
(매번 밤늦게 와서 눈만 붙이고 가는데 비싼 숙박비를 내기 아까워서 그렇게 결정했네요.)
어차피 세부행 비행기는 밤에 도착하기 때문에 괜시리 비싼 택시비 내고 비싼 숙박비 내고 하루 그냥 버리시는거 보다, 막탄 워터프론트 호텔 이용해보세요.
가장 좋은점은 택시 안타도 되구요.
입국심사대 거쳐서 택시타는곳에서 길건너 윗쪽으로 올라가면 보입니다. 100미터 안되구요.
전화통화 하시면 무료 픽업서비스 해줍니다. ^^ 코앞이지만 해주데요. 직선거리는 50미터도 안되지만, 차로 가면 제법 거리가 됩니다.
(저 뒤에 보이는 밴이 .. 무료픽업을 해주는 밴입니다)
조식 포함이니, 총알같이 아침먹고 가시는 다음 일정으로 일찍 넘어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예약시 어린이 조식관련 미리 결재하시지 마시고 현장에서 PAY하세요.
(가끔 좋은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 정말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첫댓글 ㅋㅋㅋ~~~마지막 말씀은 이해가네요...ㅎㅎㅎ.....
마지막 말씀이 뭘까요,,??ㅎㅎ
궁금하네요..??ㅎㅎ
7번째 방문이라... 어마어마 하세요^^
나두 궁금,, 어떤 좋은일이 생기나요??ㅎㅎ